• 거제로 여행 온 70대 여, 주정차 차량피하려다 천막에 부딪혀 사망...경남도·거제시 글쎄
    거제로 여행 온 70대 여, 주정차 차량피하려다 천막에 부딪혀 사망...경남도·거제시 '글쎄'
    지난 13일 거제도로 놀러온 관광객 1명이 주차장에서 넘어진 후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피해자는 충청남도 아산에서 거제로 관광을 온 김모씨(73, 여)로, 사고 당일 도장포항에서 유람선을 타기 위해 표를 구매한 상태였다. 이후 잠시 화장실을 다녀오던 김씨는 주차하던 차량을 피하던 도중 인근에 설치된 천막과 부딪힌 후 넘어지면서 뒷머리를 심하게 다쳤다. 응급조치 후 곧바로 인근 거제백병원으로 후송된 김씨는 곧바로 부산대병원으로 이송됐다. 김씨는 곧바로 긴급수술에 들어갔으나 수술 후 4일만인 지난 17일 안타깝게 사
    • 2024-06-26
    • 16:10:36
  • 무안군, 장재항 어촌뉴딜 지적 부정 상이하다 뒷짐
    무안군, 장재항 어촌뉴딜 지적 부정 '상이하다' 뒷짐
    무안군이 장재항 어촌뉴딜사업에서 허술한 해양환경피해 대책으로 악영향이 우려된다는 지적에, 전혀 반대되는 해석으로 일관해 ‘소극행정’이란 비난까지 더해지고 있다. 군은 약 91억원의 국비 군비 등을 투입 ‘선착장과 물양장, 어항진입로, 어선수리시설’ 등 어업환경을 개선시킨다는 목표로, 한국농어촌공사에 위탁해 진행하고 있다. 지난 16일 현장확인 결과 해역이용협의에서 요구한 수질오염방지막이 일부 부유물 발생이 우려되는 구간에 설치되지 않았다는 문제 등을 지적했다. (관련기사 본보 지난
    • 2024-06-26
    • 12:34:40
  • [단독] 5G 원가자료 공개 재판, 결국 대법원行…SKT·KT 나란히 상고
    5G 원가자료 공개 재판, 결국 대법원行…SKT·KT 나란히 상고
    5세대 이동통신(5G) 요금제 원가 자료 공개를 놓고 벌이는 정부·이동통신사와 시민단체 간 법적 공방이 대법원까지 가게 됐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KT는 지난 12일, SK텔레콤은 지난 21일 나란히 '5G 인가자료·원가자료 정보공개 거부처분 취소소송'에 대한 상고장을 제출했다. 두 업체는 피고인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보조참가인으로 재판에 참여해 왔다. 다만 과기정통부의 경우 최종적으로 상고장을 제출하지 않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달 29일 서울고법 행정6-3부는 통신사가 5GX 이용약관인가신
    • 2024-06-25
    • 16:16:49
  • [단독] [흔들리는 상호금융] "관리 안 하면 무너진다"···부실채권 TF 띄운 수협·신협
    "관리 안 하면 무너진다"···'부실채권 TF' 띄운 수협·신협
    올해 수협중앙회와 신협중앙회 등 상호금융회사 연체율이 급등하면서 상호금융권이 금융권 부실 뇌관으로 지목받고 있다. 금융당국의 건전성 관리 압박 수위가 높아지자 상호금융권은 전국 단위 조합 부실채권(NPL)을 한데 모아 정리하는 태스크포스(TF)를 꾸리고, 부실을 떨어내는 데 안간힘을 쓰고 있다. 24일 상호금융권에 따르면 수협중앙회는 이달 10일 부실채권 정리를 위한 TF를 출범시키고 본격적인 부채 정리에 들어갔다. 수협은 90개의 단위 조합을 두고 있는데, 개별 조합이 각각 부실채권을 매각하기에는 시장 상황도 좋지
    • 2024-06-24
    • 18:00:00
  • [단독]조국 저격수 이준우, 원희룡 캠프 원팀 합류
    '조국 저격수' 이준우, 원희룡 캠프 '원팀' 합류
    '조국 저격수'로 알려진 이준우 전 여의도연구원 기획연구위원이 국민의힘 전당대회에 출마하는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 캠프 '원팀' 대변인단에 합류한 것으로 23일 확인됐다. '조국사태' 최초 폭로자인 그는 국회 보좌관 출신으로 국민의힘 미디어특위에서 활동 중이다. 지난 4·10 총선에서는 국민의미래 중앙선대위 대변인을 역임한 바 있다. 이 전 위원은 이날 아주경제와의 통화에서 "어제(22일) 원 전 장관의 전화를 받고 직접 대면했다. (저의)손을 덥석 잡으시면서 '당 수습을 위해
    • 2024-06-23
    • 10:30:26
  • [단독] 종로 A호텔, 불법 체류자 고용 가짜 5인 위장…임금체불 고소당해
    종로 A호텔, 불법 체류자 고용 '가짜 5인' 위장…임금체불 고소당해
    서울 종로구에 있는 한 호텔이 고용비자가 없는 외국인 근로자에게 계약서를 쓰지 않고 일을 시키면서 '5인 미만 사업장'으로 위장해, 각종 수당 지급의무를 피했다는 혐의로 고소당했다. 21일 아주경제 취재에 따르면 최근 종로구의 ㄱ호텔에서 약 2년 8개월 간 근무했던 A씨는 지난 3일 사업주를 상대로 "임금 1억3500만원이 체불됐다"며 서울지방고용노동청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연장·야간·휴일·휴일연장근로 수당 미지급, 임금명세서 미교부, 미사용연차구당 미지급, 퇴직금 미지급, 휴게
    • 2024-06-21
    • 17:47:11
  • [단독] 리벨리온, 육군에 AI칩 공급 논의...K-AI 방산으로 사업영역 확장
    리벨리온, 육군에 AI칩 공급 논의...'K-AI 방산'으로 사업영역 확장
    최근 SK계열 사피온과 합병을 발표한 인공지능(AI) 반도체 팹리스 리벨리온이 국방부·육군이 추진하는 '스트롱 아미(STRONG Army)' 프로젝트 사업자로 합류한다. AI칩을 활용한 첨단 방산 시스템을 개발·도입하는 사업에 국산 AI칩을 활용함으로써 한국이 미국·중국·이스라엘 등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AI 방산 강국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리벨리온은 KT뿐 아니라 방위사업청·육군이라는 대형 고객을 확보함으로써 기업공개(IPO)를 앞두고 기업 가치를 한층 높게 끌어올릴 수 있게 될 전망이
    • 2024-06-21
    • 12:00:00
  • [단독] 요기요, 뉴빌리티와 자율주행 로봇 배달 시작..."송도·서울 등 서비스 확대 예정"
    요기요, '뉴빌리티'와 자율주행 로봇 배달 시작..."송도·서울 등 서비스 확대 예정"
    배달앱 '요기요'가 오는 8월부터 로봇 배달 서비스를 시작한다. 20일 요기요에 따르면 요기요는 자율주행 로봇 서비스 기업 '뉴빌리티'와 함께 자율주행 로봇 배달 서비스 사업을 위한 업무 협력을 오는 21일 시작한다. 뉴빌리티는 국내에서 가장 많은 실외 자율주행 로봇 운영 기술력을 보유한 기업이다. 양사는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로봇 배달 서비스 관한 공동 개발과 연관 시스템 연동, 마케팅 등 해당 서비스 전반에 대한 상호 협력해 나갈 방침이다. 요기요는 오는 8월부터 인천 송도를 시작으로 실외 자율
    • 2024-06-20
    • 17:49:49
  • [단독] 화장품 브랜드 달바 상장한다...비모뉴먼트 IPO 추진
    화장품 브랜드 '달바' 상장한다...비모뉴먼트 IPO 추진
    '승무원 미스트'로 이름을 알린 화장품 브랜드 '달바(d`Alba)'를 운영하는 비모뉴먼트가 기업공개에 나선다. 17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비모뉴먼트는 올해 반기 실적 기준으로 오는 9월 예비상장심사청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내년 1분기 상장을 목표로 미래에셋증권을 대표 주관사로 선정했다. IB업계에서는 비모뉴먼트 실적 상승이 순조롭다면 1조원 가까이 몸값을 챙길 것이라는 기대가 나온다. 회사는 올해 매출 2800억원, 영업이익 486억원, 당기순이익 376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비모뉴먼트가 상장 준
    • 2024-06-17
    • 17:00:00
  • [단독] SK온, 조직 슬림화에 속도...일부 C레벨 폐지, 외부 고문 영입
    SK온, 조직 슬림화에 속도...일부 C레벨 폐지, 외부 고문 영입
    조직개편 및 인사혁신안을 준비 중인 SK이노베이션의 배터리 자회사 SK온이 일부 C(Chief)레벨 직군을 폐지하면서 조직 슬림화에 나설 방침이다. 임원 인사와 함께 고객사 관리를 위한 외부 고문 충원도 단행한다. 13일 재계 관계자에 따르면 SK온은 이달 말까지 마무리 예정이었던 인사혁신안에 CCO(최고사업책임자) 등 일부 C레벨 직군을 폐지하는 내용을 담을 계획이다. CEO(최고경영자), 경영지원총괄사장 등 필요한 직군만 남기고 나머지 C레벨 직군은 전부 본부장 직급으로 낮추는 방안이 유력하다. 이 과정에서 다수의 사업부
    • 2024-06-14
    • 05:00:00
  • [단독] 에코프로머티 외인 지분율 0%, 왜?..."살 때는 기관, 팔 때는 외인"
    에코프로머티 외인 지분율 0%, 왜?..."살 때는 기관, 팔 때는 외인"
    "외국인 투자 지분이 1주도 없다고요?"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한국지수 구성 종목에 편입된 에코프로머티리얼즈의 외국인 지분율이 0%가 됐다. 외인들은 단 1주도 보유하지 않는다는 얘기인데 취재 결과 주요 주주가 지분을 살 때는 기관, 매도할 때는 외국인 투자자로 분류되며 이 같은 상황이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7일부터 외국인 투자자들이 에코프로머티리얼즈 주식을 매도하며 외국인 지분율이 0%가 됐다. 보유 지분이 없는데도 외인 매도세는 계속됐다. 7일 33만
    • 2024-06-13
    • 14:56:09
  • [단독] 전기차 성장 둔화에 LG마그나 인력 감축 추진
    전기차 성장 둔화에 LG마그나 인력 감축 추진
    전기차(EV) '캐즘(일시적 수요 둔화)'이 장기화 조짐을 보이면서 테슬라를 비롯한 주요 완성차 기업들의 구조조정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LG그룹의 전기차 부품회사 LG마그나 이파워트레인도 인력 감축을 추진한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LG마그나는 일부 직원을 대상으로 LG 계열사로의 전환 배치를 검토 중이다. 규모 등 세부 사항은 확정되지 않았지만, 40여명이 LG전자로 이동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21년 7월 LG전자와 마그나가 설립한 합작법인 LG마그나는 LG전자 VS사업본부, 2018년 인수한 자회사 ZKW와 함께 LG전
    • 2024-06-11
    • 18:30:00
  • [단독] 조직 체질개선 시동건 SK...실적부진 SK온, 고위급 인사 검토
    조직 체질개선 시동건 SK...실적부진 SK온, 고위급 인사 검토
    SK그룹이 이달 말까지 SK이노베이션의 배터리 자회사 SK온에 대한 대대적인 인사혁신안을 마련한다. 앞서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동생 최재원 SK온 수석부회장을 SK이노베이션 수석부회장에 앉히면서 이례적인 비정기 인사를 단행했다. SK온 인사혁신안은 이에 대한 후속 조치로 배터리 시장 성장 둔화로 인한 사업 부진, 극심한 재무구조 악화 등 현안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고강도 조직 개편이 필요하다는 공감대가 형성된 것으로 전해진다. 특히 고위급 인사인 C(Chief)레벨 임원들에 대한 대규모 개편이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9일
    • 2024-06-09
    • 19:39:18
  • [인터뷰] 포노마렌코 주한 우크라 대사 "北, 우크라서 무기 실험…한반도서 사용 가능성"
    포노마렌코 주한 우크라 대사 "北, 우크라서 무기 실험…한반도서 사용 가능성"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시작된 러·우 전쟁이 발발한 지도 어느덧 2년이 훌쩍 넘었다. 그동안 전 세계는 직간접적으로 전쟁의 여파에 노출됐고, 한국 또한 예외가 아니다. 특히 러시아와 북한의 급속한 밀착은 우리에게도 큰 위협이 되고 있다. 최근 5선 임기를 시작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공세의 강도를 높이며 우크라이나를 압박하고 있다. 미국 등 서방 세계가 우크라이나를 지원하고 있지만 이후 상황을 예측하기 어렵다. 러·우 전쟁 발발 직전 한국에 부임한 드미트로 포노마렌코 주한 우크라이
    • 2024-06-03
    • 05:00:00
  • [단독] 정성이 이노션 고문 사위, 美 법인 상무로
    정성이 이노션 고문 사위, 美 법인 상무로
    현대자동차그룹 계열 광고대행사인 이노션이 아들·사위를 앞세운 경영에 잰걸음을 내딛고 있다. 정몽구 현대차그룹 명예회장 장녀인 정성이 이노션 고문의 사위 길성진 상무는 약 4년 10개월 만에 임원으로 파격 승진하는 동시에 최대 매출 지역인 미국 법인의 영상 제작 부문을 맡게 됐다. 지난해 정 고문 아들 역시 본사에서 경영 수업을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정 고문 사위인 길성진씨는 올해 이노션 미국법인 소속인 스윙셋 법인장(상무)으로 승진했다. 이노션은 정 명예회장 장녀인 정 고문이 최
    • 2024-05-30
    • 1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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