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美대선 D-2] 트럼프 초박빙 우세 속 해리스 상승세
    [美대선 D-2] 트럼프 초박빙 우세 속 해리스 상승세
    미국 대선을 사흘 앞둔 2일(이하 현지시간) 주요 여론조사 평균 0.3%포인트 초박빙 구도가 이어지고 있다. 미 선거 분석 사이트 리얼클리어폴리틱스(RCP)가 지난달 11일부터 이날까지 미국 주요 전국단위 여론조사를 종합한 결과를 보면 공화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48.4%의 지지율로 민주당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48.1%)보다 0.3%포인트 앞서고 있다. 주요 여론조사가 트럼프의 우세를 가리키는 가운데 해리스의 상승세도 감지된다. RCP의 경합주 여론조사 평균 집계에 따르면 트럼프는
    • 2024-11-03
    • 17:26:37
  • [美대선 D-2] 대선 전 마지막 주말 네거티브 공방…복수집착vs비전없다
    [美대선 D-2] 대선 전 마지막 주말 네거티브 공방…"복수집착"vs"비전없다"
    5일(이하 현지시간) 치러지는 미국 대선을 앞둔 마지막 주말 경합주 유세에서 두 후보는 치열한 네거티브 공방을 벌였다. 민주당 대선 후보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과 공화당 후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서로를 향해 “복수에 집착하는 트럼프”, “해리스 승리 시 대공황” 등 말폭탄 공세를 퍼부었다. 특히 초박빙 판세 속 우위를 차지하기 위해 해리스는 ‘낙태권’, 트럼프는 ‘불법입국’ 등 각자 승리 카드로 생각하는 이슈를 부각하며 한 표를 호소했다. 2일 로
    • 2024-11-03
    • 16:36:00
  • 日젊은층 표심이 총선 판도 바꿔...자민당서 소수 야당으로 대거 이탈
    日젊은층 표심이 총선 판도 바꿔..."자민당서 소수 야당으로 대거 이탈"
    일본 여당이 크게 패한 지난 중의원 선거(총선)를 분석한 결과, 이전까지 자민당에 투표하는 경향이 강했던 젊은층이 소수 야당에 대거 투표한 것이 변화의 주요 요인이 된 것으로 나타났다.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이 3일 교도통신의 출구조사를 바탕으로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젊은 세대들은 이번 선거에서 집권 자민당이나 제1야당인 입헌민주당이 아닌 소수 야당에 많은 표를 줬다. 이들은 아베 신조 전 총리가 재집권한 2012년 이후 상대적으로 자민당 지지율이 높은 것으로 평가되어 왔다. 올해 총선에서 눈에
    • 2024-11-03
    • 16:27:01
  • 젤렌스키, 서방에 러시아 내 북한군 타격하자
    젤렌스키, 서방에 "러시아 내 북한군 타격하자"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서방 동맹국에 “러시아 내 북한군을 타격하자”고 촉구했다. 2일(현지시간) 미국 폴리티코 등 외신에 따르면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날 “1만명 이상의 북한 병력이 최전선에 배치될 준비를 하고 있다”며 “우크라이나 동맹국들이 러시아 내 북한군을 타격할 수 있도록 허용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 그는 서방 국가들이 러시아 영토에 대한 장거리 미사일 공격을 허용해달라고 다시 한번 요청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전날 텔레그램에
    • 2024-11-03
    • 13:56:57
  • 북·러 한반도 등 정세 악화 책임, 미국과 동맹국에
    북·러 "한반도 등 정세 악화 책임, 미국과 동맹국에"
    북한과 러시아가 한반도 등에서의 정세 악화 책임을 미국과 그 동맹에 떠넘겼다. 러시아는 미국과 동맹들에 맞서는 북한의 조치를 전폭적으로 지지한다고 선언했다. 북한·러시아는 1일(현지시간)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열린 최선희 북한 외무상과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의 전략대화 관련 공보문을 2일 배포했다. 공보문에 따르면 이번 전략대화에서 한반도·동북아시아를 비롯한 세계 각지에서 정세가 격화하는 주요 원인은 미국과 동맹국들의 도발 행위에 있다는 인식에 공감대가 형성됐
    • 2024-11-02
    • 18:06:51
  • 韓-加 국방장관, 방산·국방과학 협력 강화 논의
    韓-加 국방장관, 방산·국방과학 협력 강화 논의
    김용현 국방부 장관과 빌 블레어 캐나다 국방장관이 북한의 러시아 파병을 한목소리로 규탄하고, 한·캐나다 간 국방·방산 협력 강화방안을 논의했다. 두 장관은 캐나다 오타와에서 열린 한국·캐나다 외교·안보(2+2) 장관회의를 계기로 1일(현지시간) 별도의 양자 회담을 열었다. 그들은 이 자리에서 북한군의 러시아 파병이 유엔(UN) 안전보장이사회 결의 위반이자 한반도·세계 평화를 위협하는 불법 행위라고 규탄했다. 이어 관련 문제에 대해 국제사회 공동 대응에 긴밀히 협력
    • 2024-11-02
    • 15:59:33
  • 美 올랜도서 핼러윈 인파에 총격…2명 사망
    美 올랜도서 핼러윈 인파에 총격…2명 사망
    핼러윈 거리 축제가 진행되고 있던 미국 플로리다에서 총격이 벌어져 2명이 숨지고 7명이 다쳤다. 1일(현지시간) A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총격 사건은 이날 새벽 1시께 플로리다주 올랜도 술집·식당가에서 발생했다. 당시 수천 명의 인파가 거리에서 핼러윈 축제를 즐기고 있었다. 총격으로 인한 사상자 외에 총소리에 놀란 사람들이 도망치는 과정에서 발에 밟힌 피해자도 생겼다. 경찰은 현장에서 17세 용의자를 체포하고 총기를 압수했다. 이 용의자는 총기를 사용한 1급 살인과 살인 미수 혐의 등으
    • 2024-11-02
    • 13:41:36
  • 中 한국인 단기 방문 시 비자 면제…한·중관계 변곡점 올까
    中 "한국인 단기 방문 시 비자 면제"…한·중관계 변곡점 올까
    오는 8일부터 한국 여권 소지자가 여행·관광 등을 위해 15일 이내 일정으로 중국을 방문할 때 비자를 발급받지 않아도 된다. 중국이 처음으로 한국을 무비자 대상에 포함하면서, 한·중 관계가 변곡점을 맞이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2일 외교가에 따르면 중국 외교부는 전날 한국을 포함한 9개국의 일반 여권 소지자를 대상으로 내년 말까지 ‘일방적 무비자 정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9개국 일반 여권 소지자가 △사업 △여행·관광 △친지·친구 방문 △환승 목적
    • 2024-11-02
    • 10:51:13
  • 쓰레기로 뒤덮인 美대선…민주·공화, 막말·망언 난무
    '쓰레기'로 뒤덮인 美대선…민주·공화, 막말·망언 난무
    초접전 양상인 미국 대선판이 ‘쓰레기’ 발언에 출렁이고 있다. 공화당 유세에서 나온 “푸에르토리코는 쓰레기 섬”이라는 망언으로 수세에 몰렸던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조 바이든 대통령이 “트럼프 지지자들이 쓰레기”라고 막말하자 역공에 나섰다. 트럼프의 파상공세에 민주당 후보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은 “누구에게 투표했는지에 따라 사람들을 비판하는 것에 강력 반대한다”며 진화를 시도했다. 논란의 쓰레기 발언은 지난 27일(이하 현지시간) 트럼프의
    • 2024-10-31
    • 15:48:07
  • 백악관 북한 ICBM 시험 강력 규탄…유엔 안보리 결의 위반
    백악관 "북한 ICBM 시험 강력 규탄…유엔 안보리 결의 위반"
    미국은 북한이 동해상으로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을 발사한 것을 규탄하고 한국과 미국의 안보에 필요한 모든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숀 사벳 백악관 국가안전보장회의(NSC) 대변인은 30일(현지시간) 성명에서 “미국은 북한의 ICBM 시험을 강력히 규탄한다”며 “이 발사는 다수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의 노골적인 위반”이라고 말했다. 그는 “미국 인도태평양사령부는 (이번) 발사가 미국 인력이나 영토, 우리의 동맹에 즉각적인 위협을 가하지 않는다고 평가했지만, 이
    • 2024-10-31
    • 10:44:10
  • 헤즈볼라 수장 전쟁 계속…레바논 총리 美대선 전 휴전 가능성
    헤즈볼라 수장 "전쟁 계속"…레바논 총리 "美대선 전 휴전 가능성"
    레바논 무장단체 헤즈볼라의 새 수장 나임 카셈 사무총장이 이스라엘과 전쟁을 계속하겠다고 밝혔다. 다만 카셈 총장은 이스라엘이 침략을 중단한다면 적절한 조건 아래 휴전을 받아들일 수 있다며 여지를 열어뒀다. 레바논 총리도 오는 11월 5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대선 전 이스라엘과 헤즈볼라 간 휴전 가능성이 있다고 언급했다. 30일 아랍권 매체인 알자지라에 따르면 카셈 총장은 이날 알마나르TV가 방영한 사전 녹화 연설에서 “헤즈볼라는 누구를 대신해 싸우는 것이 아니다”라며 “우리
    • 2024-10-31
    • 10:26:01
  • [속보] 백악관 北, ICBM 시험발사…美·동맹에 직접 위협 안돼
    [속보] 백악관 "北, ICBM 시험발사…美·동맹에 직접 위협 안돼"
    백악관 "北, ICBM 시험발사…美·동맹에 직접 위협 안돼"
    • 2024-10-31
    • 09:48:19
  • [뉴욕증시 마감] 3대 지수 하락 마감…AMD 10.62% 폭락
    [뉴욕증시 마감] 3대 지수 하락 마감…AMD 10.62% 폭락
    뉴욕증시 3대 지수가 30일(현지시간) 일제히 하락 마감했다. 반도체주가 급락하며 지수를 끌어내렸다. 이날 뉴욕 주식 시장에서 우량주 그룹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91.51포인트(0.22%) 하락한 4만2141.54에 장을 마쳤다. 대형주 중심의 S&P500지수는 19.25포인트(0.33%) 내린 5813.67를 기록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104.82포인트(0.56%) 밀린 1만8607.93에 거래를 마감했다. 미국 3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은 속보치 기준 전기 대비 연율 2.8%를 기록했다. 이는
    • 2024-10-31
    • 08:19:19
  • [ASIA Biz] 자민당 1강 시대 12년만에 저무나
    [ASIA Biz] '자민당 1강 시대' 12년만에 저무나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가 이끄는 자민당이 15년 만에 자민·공명 여당의 과반 의석 확보에 실패했다. 이번 선거에서 일본 유권자들이 ‘비자금 스캔들’로 얼룩진 자민당 정권에 엄중한 심판을 내린 것이다. 이에 일본 정계는 불확실성이 높아지면서 ‘파란만장한 정국’에 돌입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27일 치러진 일본 중의원(하원) 총선에서 집권 자민당과 연립 여당 공명당은 전체 465석 중 215석을 확보하는 데 그쳐 과반인 233석 달성에 실패했다. 자민당은 2012년 총선부터 네 차례
    • 2024-10-31
    • 06:00:00
  • 일주일도 안 남은 미국 대선…해리스 44%·트럼프 43% 초접전
    일주일도 안 남은 미국 대선…해리스 44%·트럼프 43% '초접전'
    미국 대선을 일주일 앞둔 29일(이하 현지시간) 민주당 후보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과 공화당 후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전국 지지율에서 1%포인트 차이 초접전을 벌이고 있다. 로이터통신이 여론조사기관 입소스와 지난 25~27일 미국 성인 1150명(등록 유권자 975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해리스와 트럼프의 지지율은 각각 44%, 43%를 기록했다. 두 후보의 지지율은 오차범위(±3% 포인트) 이내인 단 1%포인트 차밖에 나지 않은 것이다. 로이터통신은 “해리스는 7월 경선
    • 2024-10-30
    • 16:5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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