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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클럽에서 술값으로 3000만원 써"…강남 클럽 MD들 명예훼손 혐의로 검찰 송치대한민국 축구 대표팀 주장 손흥민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강남 클럽 MD들이 검찰에 넘겨졌다. 조선일보는 13일 서울 강남경찰서가 "손흥민이 강남 클럽에서 술값으로 3000만원을 썼다"는 내용의 게시글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린 클럽 MD 5명을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해 8월 3일 서울 마포구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토트넘 홋스퍼와 바이에른 뮌헨의 친선경기가 끝나자, SNS에 "손흥민이 강남 클럽에 뮌헨 선수들과 방문해 술값으로 3000만원을
- 2025-01-13
- 13:4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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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 '숙적' 레알 마드리드 완파…스페인 슈퍼컵 15번째 정상FC 바르셀로나가 '숙적' 레알 마드리드를 완파하고 통산 15번째 스페인 슈퍼컵(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을 들어 올렸다. 바르셀로나는 13일(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 제다의 킹 압둘라 스포츠시티에서 펼쳐진 2025 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 결승전에서 레알 마드리드를 상대로 5-2 완승을 거두며 우승했다. 이날 바르셀로나는 레알 마드리드 공격수 킬리안 음바페에게 전반 5분 만에 선제골을 허용하며 위기를 맞았다. 그러나 전반 22분 라민 야말이 동점골을 터트렸고, 전반 36분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가
- 2025-01-13
- 10:3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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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리그 3호 도움 폭발…PSG, 생테티엔에 2-1 승리파리생제르맹(PSG) 미드필더 이강인이 리그 3호 도움을 기록하는 등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이강인은 13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펼쳐진 2024~2025 리그1 17라운드 생테티엔과 홈경기에 선발 출전했다. 이날 그는 전반 13분 우스만 뎀벨레의 선제골을 도왔다. 리그 3호 도움이었다. 이강인이 하프라인 부근에서 오른쪽 측면으로 패스하자, 뎀벨레가 직접 드리블해 페널티 지역 안쪽으로 치고 들어가 강력한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다. 도움을 만든 이강인은 올 시즌 리그 공격 포인트
- 2025-01-13
- 09:4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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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세영, 올해 첫 대회서 '우승'안세영(삼성생명, 배드민턴 여자단식 세계랭킹 1위)이 올해 첫 출전한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안세영은 12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월드투어 슈퍼 1000 말레이시아오픈 여자단식 결승전에 출전해 왕즈이(중국)를 2-0(21-17 21-7)으로 누르고 첫 승을 했다. 지난해 11월 24일 끝난 월드투어 슈퍼 750 중국 마스터스에서 우승한 지 7주 만에 또다시 우승의 기쁨을 안게 됐다. 한편, 안세영은 지난해 여름 2024 파리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목에 건 직후, 대한배드민턴협회와 대표팀 운영에 대해 '작
- 2025-01-12
- 17:3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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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WAA 올해의 선수는 셰플러·코르다미국골프기자협회(GWAA)가 올해의 선수로 스코티 셰플러와 넬리 코르다를 꼽았다. GWAA는 11일(한국시간) "87.5%를 받은 셰플러와 88.6%를 받은 코르다가 올해의 남녀 선수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셰플러는 2022년에 이어 두 번째 수상이다. 셰플러는 지난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7승과 파리 올림픽 골프 부문 남자부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시즌 총 우승은 9회다. 셰플러는 "두 번째 수상이라 영광스럽다. 지난해는 잊지 못할 것 같다. 플레이어스 챔피언십과 마스터스 토너먼트 우승을 기록했다.
- 2025-01-12
- 13:4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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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스펀, 하와이서 두 번째 PGA 투어 우승 도전미국의 J.J. 스펀이 하와이에서 두 번째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우승에 도전한다. 스펀은 12일(한국시간) 미국 하와이주 호놀룰루의 와이알레이 컨트리클럽(파70)에서 열린 2025 PGA 투어 소니 오픈(총상금 870만 달러) 3라운드에서 버디 7개, 보기 2개로 5언더파 65타를 쳤다. 사흘 합계 13언더파 197타로 4계단 뛰어올라 순위표 맨 위에 이름을 올렸다. 스펀은 2022년 4월 발레로 텍사스 오픈에서 생애 첫 투어 우승을 기록했다. 이번 대회에서 우승을 추가한다면 2년 9개월 만에 투어 통산 2승을 기록하게 된다
- 2025-01-12
- 13:3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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쫓겨난 젊은 피, LIV 골프 맹비난LIV 골프에서 쫓겨난 젊은 프로골퍼가 맹비난을 퍼부었다. 스페인의 유제니오 차카라는 10일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LIV 골프에 합류했을 때 그들은 남자골프 세계 순위(OWGR)와 메이저 대회 출전을 약속했지만, 지켜지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이어 차카라는 "난 LIV 골프의 첫 젊은 피였다. 다른 선수들은 나를 따라온 것"이라고 덧붙였다. 차카라는 자신이 주 무대로 삼던 LIV 골프를 비난했다. 차카라는 "LIV 골프에서는 아무것도 변하지 않고 돈만 있다. 인생을 바꾸기 위해서는 하와
- 2025-01-12
- 08: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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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산불 사태'에 이정후 미국 출국 연기···13일 라스베이거스로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서 두 번째 시즌을 맞는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26)가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 지역 산불로 출국 날짜를 하루 미뤘다. 이정후의 매니지먼트사인 리코스포츠에이전시는 11일 "최근 미국 LA 지역에서 확산하고 있는 산불로 인해 부득이하게 출국편을 변경했다"며 이정후가 13일 비행기에 오른다고 밝혔다. 당초 12일 출발해 LA를 경유할 예정이던 이정후는 항공편을 바꿔 13일 라스베이거스행 비행기에 오른다. 이후 팀의 스프링 트레이닝이 열리는 애리조나
- 2025-01-11
- 15:5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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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신문선 "정몽규, 후보자간 3자 토론 응해라…유체이탈식 답변 사절"제55대 대한축구협회장 선거에 출마한 신문선 명지대 기록정보과학전문대학원 교수가 오는 23일 선거 취소에 유감을 표명한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에게 후보자간 3자 토론을 다시 제안했다. 신 교수는 11일 "'선거운영위원회 총사퇴'와 관련한 한 매체의 기사 중 정 회장의 입장에 눈길이 갔다. '정책 중심의 경선 활동을 펼쳐갈 것을 제안한다'에 대한 저의 입장을 개진하니 이에 대한 명백한 입장을 전해달라"고 밝혔다. 이어 "유체이탈식의 답이 아닌 단답형으로 이해하기 쉽게 입
- 2025-01-11
- 10:5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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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선거운영위 전원 사퇴' 신문선, 목소리 통했다…"정몽규만을 위한 선거"제55대 대한축구협회장에 출마한 신문선 명지대 기록정보과학전문대학원 교수가 공정한 선거를 치르기 위해 선거운영위원회가 물러나야한다고 전했다. '말이 씨가 된다'는 말처럼 몇 시간이 흘러 현실이 됐다. 신 교수는 1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 현관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었다. 그는 이날 "그야말로 정몽규 후보만을 위한 선거다. 대한축구협회는 회장 선거 운영 자격이 없다. 지난 7일 선거 금지 가처분이 인용된 시점으로 선거 업무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상실한 선거운영위원회는 사망 선고
- 2025-01-10
- 20: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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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규 "선거 연기 유감…근거없는 비방 멈춰야"제55대 대한축구협회 회장 선거에 출마한 정몽규 후보가 "일부 후보들의 근거 없는 비난과 항의가 거듭되며 파행을 거듭하던 제55대 대한축구협회장 선거가 급기야 선거운영위원회의 전원 사퇴와 두 번째 선거 연기라는 국면까지 이른데 대해 후보자로서 깊은 유감을 표명한다"고 10일 밝혔다. 정 후보는 "이번 사태로 인해 불신은 더욱 깊어졌으며, 공정한 선거로 새로운 회장이 선출되기를 기대하던 많은 축구인들이 실망하고, 대한축구협회의 기능이 멈출 것을 걱정하는 일까지 벌어지고 있다"
- 2025-01-10
- 17:5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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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협회장 선거 '안갯속'…23일 선거 취소에 선거운영위도 전원 사퇴대한축구협회 회장 선거일을 둘러싼 논란이 계속되는 가운데 대한축구협회 선거운영위원회가 전원 사퇴했다. 야권 후보들이 '23일 선거'에 대해 반대 입장을 연이어 표명함에 따라, 23일로 예정됐던 회장 선거 일정도 취소됐다. 대한축구협회 선거운영위원회는 10일 “위원회가 정상적으로 맡은 바 책임을 다하는 것이 불가능하다고 판단, 심사숙고 끝에 위원 전원이 사퇴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선거운영위원회는 “협회 규정과 절차에 따라 적법하게 선정된 선거운영위원회는 이번 선거와
- 2025-01-10
- 16: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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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협회장 야권 후보들 "23일 선거 불가"…법적조치 등 강경 대응 예고대한축구협회 회장 선거가 오는 23일로 변경된 가운데 야권 후보들이 법적 조치를 언급하는 등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 이번 선거 후보로 나온 신문선 명지대 기록정보 과학전문대학원 스포츠기록분석학과 초빙교수는 10일 서울 종로구 축구협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3일 선거 기일로 공지한 현 선거운영위의 판단은 인정할 수 없다”고 밝혔다. 신 교수는 가처분 신청 등을 거론하며 “선거 중지를 위한 법적 조치에 더해 정몽규 후보의 후보 자격이 인정돼서는 안 되는 부분에 대한 법적 조치
- 2025-01-10
- 13:5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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