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의원은 이날 아주경제와의 인터뷰에서 “직능의 대표성, 정책의 전문성, 사회 계층의 다양성을 반영하는 비례대표의 본래 취지에 충실하겠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20여년 간 의대의 재활의학 교수였던 문 의원은 지난해 11월 사직하고 자유선진당 대변인으로 들어오면서 정당인이 됐다. 이후 4·11 총선 이후 비례대표 1번으로 당선으로 19대 국회에 입성했다.
그는 이인제 대표와 함께 새롭게 출범한 선진통일당 원내대변인과 함께 당의 정책을 총괄하는 정책위의장을 맡게 됐다. 문 의원은 “이번 전당대회를 통해·정강·정책의 많은 변화가 있었기 때문에 당 정체성에 맞는 통일·민생·복지 분야의 정책 개발을 위해 집중하겠다”면서 “이를 대선 공약으로 심화 및 발전해 나가는 것이 가장 중요할 것 같다”고 설명했다.
또 민주통합당 등 야권이 주장하고 있는‘무상의료’에 대해선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문 의원은 “무상의료는 국민에 환상을 심어줄 뿐 실질적인 도움이 되지 못하고 오히려 부담만 줄 수 있다”며 “사실은 무상이 아니면서 무상으로 포장한 허구일 뿐”이라고 일축했다.
이어 “국민 전체에 대한 보장성 확대가 오히려 의료서비스의 질이 저하되거나, 중증 질환자나 희귀·난치성 질환자 등에 대한 의료서비스 지원의 폭이 축소되는 부작용을 초래할 개연성이 높다”면서 “결국 국민의 부담이 늘어나게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끝으로 그는 정치 생활의 목표를 한 단어로 묻는 질문에 ‘진심’이라고 답했다. 문 의원은 “많은 정치인들이 그런 말들을 한다는 것은 그만큼 실현하기 어렵다는 뜻 아니겠느냐”면서 “정말 진심이 통하는 정치를 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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