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FTA 한달만에 對한국 무역적자 3배 급증“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2-06-09 10:06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4월 18억弗 적자..한국산 수입 사상최고치

아주경제 서영백 기자=미국의 지난 4월 대(對) 한국 무역수지 적자가 한달새 3배나 급증한 것으로 조사됐다.

발효후 첫 달이 지난 점을 감안하면 일단 한국의 이익이 상대적으로 더 큰 것으로 해석됐다.

미 상무부가 8일(현지시간) 발표한 통계자료에 따르면 지난 4월 한국으로부터의 상품 수입액은 총 55억달러로, 전달의 48억달러에 비해 14.6%나 증가하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반면 한국으로의 상품 수출액은 총 37억달러로, 전달(42억달러)보다 오히려 12%나 감소했다.

이에 따라 미국의 대 한국 무역적자는 총 18억달러를 기록, 전달(6억달러)에 비해 3배로 늘어났으며, 지난해 같은 달(10억달러)과 비교해서도 거의 2배 수준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써 올들어 지난 4월까지 누적 무역수지 적자도 41억2000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35억2000만)보다 17.1%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품목별로는 특히 한ㆍ미 FTA 협상에서 쟁점이 됐던 자동차 및 부품 부문에서 16억5000만달러(수출 1억달러, 수입 17억6000만달러)의 적자를 기록, 전달(14억5000만달러)보다 크게 늘어났다.

이밖에 무역대상 국가별로는 중국과의 무역수지 적자가 246억달러로 전달(217억달러)보다 13.4%나 늘어났으나 유럽연합(EU) 회원국 및 일본, 브라질 등과의 적자는 감소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