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효후 첫 달이 지난 점을 감안하면 일단 한국의 이익이 상대적으로 더 큰 것으로 해석됐다.
미 상무부가 8일(현지시간) 발표한 통계자료에 따르면 지난 4월 한국으로부터의 상품 수입액은 총 55억달러로, 전달의 48억달러에 비해 14.6%나 증가하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반면 한국으로의 상품 수출액은 총 37억달러로, 전달(42억달러)보다 오히려 12%나 감소했다.
이로써 올들어 지난 4월까지 누적 무역수지 적자도 41억2000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35억2000만)보다 17.1%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품목별로는 특히 한ㆍ미 FTA 협상에서 쟁점이 됐던 자동차 및 부품 부문에서 16억5000만달러(수출 1억달러, 수입 17억6000만달러)의 적자를 기록, 전달(14억5000만달러)보다 크게 늘어났다.
이밖에 무역대상 국가별로는 중국과의 무역수지 적자가 246억달러로 전달(217억달러)보다 13.4%나 늘어났으나 유럽연합(EU) 회원국 및 일본, 브라질 등과의 적자는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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