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미국 관세 발표·탄핵 선고…변동성 매우 높아 24시간 비상대응"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이수정 기자
입력 2025-04-03 13:25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이세훈 수석부원장 "美 관세 공격적 수준…탄핵 선고까지 겹쳐 시장 혼란"

서울 영등포구에 위치한 금융감독원 20240628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금융감독원이 미국의 관세 조치 발표와 오는 4일 예정된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 선고로 인한 시장 변동성이 매우 높다고 판단하고 24시간 비상대응 체제를 가동한다. 

금감원은 3일 오전 이세훈 수석부원장 주재로 긴급 '금융상황 점검회의'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이 수석부원장은 "미국의 관세조치 내용이 시장의 예상을 크게 상회하는 공격적인 수준"이라며 "더욱이 국내에선 내일 예정돼 있는 헌법재판소 선고 등으로 시장 변동성 확대 가능성이 매우 높아진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필요한 시장안정 조치가 즉각 시행될 수 있도록 24시간 비상대응체계(컨틴전시 플랜)을 가동하겠다"며 "일일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대내외 리스크 요인에 대한 면밀한 검토를 통해 시장 불안 요인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오전 미국 트럼프 정부는 한국에 25%의 상호 관세를 부여하겠다고 발표했다. 국가별로는 △중국 34% △유럽연합(EU) 20% △일본 24% 등이다. 이밖에도 전세계 10% 보편관세를 부과하기로 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