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06년생인데"…'뉴욕대' 트럼프 막내아들, 2044년 대선 출마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당선과 함께 막내아들인 배런 트럼프가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일각에서 배런 트럼프의 2044년 대통령 선거 출마 가능성이 나오고 있다. 17일(현지시간) 영국 스카이뉴스에 따르면 트럼프의 지지자들이 트럼프 후계자로 막내아들인 배런을 거론하면서 인터넷에는 '배런 트럼프 대통령 2044' 기념품이 판매되고 있다. 2.01m의 큰 키를 가진 배런은 2006년생으로, 올해 하반기에 뉴욕대 생활을 시작하며 올해 처음으로 투표를 했다. 배런은 조용하고 얌전하며 사려 깊은 성격으
    • 2024-11-18
    • 08:58:59
  • 미, 우크라에 장거리 미사일 허용…러 '핵전쟁' 발언 현실화하나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우크라이나에 지원한 장거리 미사일의 러시아 본토 타격 제한을 해제했다고 미 뉴욕타임스가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바이든이 북한군의 러시아 파병에 대응하기 위해 정책을 전환한 것으로 전해졌다. NYT에 따르면 바이든은 우크라이나에 사거리가 약 300㎞인 에이태큼스(ATACMS) 미사일의 러시아 내부 표적 공격을 위한 사용을 허가했다. 미 당국자들은 해당 미사일이 초기에는 러시아 서부 쿠르스크 지역에 있는 우크라이나 병력을 방어하기 위해 러시아군과 북한군을 상대로 사용될
    • 2024-11-18
    • 08:56:46
  • "트럼프 정권 인수팀, 아프간 철군 작전 관련자들 명단 작성"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2021년 아프가니스탄 철군 작전 관련자들 명단을 작성하고, 이들을 군사재판에 회부할 수 있다고 미 NBC방송이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트럼프 당선인의 정권인수팀은 아프가니스탄 철군 작전 관련 명단에 오른 전·현직 군 간부들을 군사 법정에 기소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인수팀은 아프가니스탄 철수와 관련한 조사를 수행할 위원회를 설립하는 방안을 고려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조사는 철수 과정에서 군사적 의사 결정에 직접 관여했던 인물들, 작전이
    • 2024-11-17
    • 20:18:59
  • 중국, 12인치 웨이퍼 제조시설에 6조원 투입…반도체 자립 노린다
    중국 국유기업들이 고부가가치 반도체를 생산할 수 있는 12인치 웨이퍼 제조시설 건설에 나설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17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중국 상하이거래소 상장사인 베이징 옌둥반도체(YDME)는 전날 국유기업 베이징전자(BEC)의 자회사 베이징전자IC제조의 웨이퍼 팹(반도체 생산공장) 프로젝트에 49억9000만위안(약 960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YDME는 프로젝트 지분 24.95%를 확보해 지배적 지위를 갖게 된다. 같은 날 중국 최대 디스플레이 제조사이자 선전거
    • 2024-11-17
    • 19:36:35
  • 인도 "극초음속 미사일 시험발사 성공"
    인도가 자체 개발한 극초음속 미사일 시험 발사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AF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라지나트 싱 인도 국방장관은 17일(현지시간) 소셜미디어 엑스(옛 트위터)에 전날 인도 동부 오디샤주 압둘 칼람 섬에서 시험발사가 성공적으로 이뤄졌다고 말했다. 싱 장관은 “이 같은 중대한 성취로 인도는 첨단 군사기술 능력을 지닌 선택된 국가 그룹에 속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다만 싱 장관은 미사일의 제원 등을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았다. 현재 미국과 러시아, 중국, 북한이 극초음속
    • 2024-11-17
    • 19:05:12
  • 러, 우크라 서부 대규모 공격…폴란드·나토 동맹 전투기 대응 출격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서부에 대규모 공격을 감행하자 폴란드를 비롯한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동맹국의 전투기가 대응 출격했다. 17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폴란드 작전사령부는 이날 소셜미디어 엑스(옛 트위터)에 “러시아 연방이 순항미사일, 탄도미사일, 무인항공기를 이용해 우크라이나 서부 등에 대규모 공격을 감행한 이후 폴란드와 동맹군 항공기가 우리 영공에서 작전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폴란드 작전사령부는 “사용 가능한 모든 병력과 자원을 활성화했
    • 2024-11-17
    • 16:20:14
  • 트럼프, 전기차 보조금 폐지 계획 소식에 업계 반발…'테슬라만 수혜' 전망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자가 바이든 정부의 대표적 치적인 인플레이션감축법(IRA)의 전기차 보조금을 폐지할 계획이라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미국 전기차·배터리 업계가 강력 반발하고 나섰다. 특히 전기차 보조금을 폐지할 경우, 트럼프의 핵심 지지자로 올라선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테슬라만 큰 수혜를 볼 것이라는 전망도 제기되고 있다. 15일(이하 현지시간) LG, 테슬라, 우버, 리비안, 파나소닉 등 미국 내 50여 곳의 주요 전기차 및 배터리업체들이 가입해 있는 전기차업계 단체 제로배출교통협
    • 2024-11-17
    • 16:14:35
  • 바이든·시진핑, 한반도 해법 신경전…"中 대북영향력 행사"vs"핵심이익 위협 불허"
    미국과 중국 정상이 북한의 러시아 파병으로 인한 한반도에서의 긴장 고조와 보호무역주의 등을 두고 신경전을 벌였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북한군의 러시아 파병으로 우크라이나 전쟁이 확대되지 않도록 중국이 영향력을 행사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중국의 핵심 이익이 위협받는 것을 좌시하지 않겠다며 한반도 긴장 고조를 이유로 한 미국의 대한반도 군사력 배치 강화에 대응할 것임을 시사했다. 16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바이든과 시진핑은 이날 아시아태평양
    • 2024-11-17
    • 15:40:12
  • "청구서 계속 날아와"…1조 넘게 모금한 해리스, 대선 이후에도 기부금 요청
    미국 민주당 대통령 후보였던 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이 선거 패배 이후에도 여전히 기부금을 모금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6일(현지시간) AP통신 등은 해리스 부통령이 대선 과정에서 10억 달러(한화 약 1조4000억원) 이상을 모금했지만, 선거 패배 이후에도 여전히 기부금을 요청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해리스 부통령의 선거캠프는 대선 이후에도 꾸준히 후원자들에게 전화와 이메일을 통해 기부를 요청하고 있다. 소액 기부자에게는 이메일을 보내고 고액 기부자에게는 개별적으로 전화를 돌려
    • 2024-11-17
    • 15:26:09
  • "임기 4년 동안 떠나세요"…'트럼프 도피' 美크루즈 상품 등장
    미국의 한 크루즈 회사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의 4년 임기 동안 크루즈 여행을 할 수 있는 상품을 출시해 화제다. 14일(현지시간) 프랑스 일간 르파리지앵 보도에 따르면 미국의 '빌라 비 레지던스'라는 회사는 트럼프 전 대통령의 당선 이후 미국을 떠나고 싶어 하는 이들을 위해 트럼프의 임기 동안 미국을 떠나 살 수 있는 다양한 크루즈 패키지를 출시했다. 1년짜리 패키지 프로그램은 '현실 도피', 2년짜리는 '중간 선거', 3년짜리는 '집만 빼고 어디든', 가장 긴 4년짜
    • 2024-11-17
    • 14:16:30
  • 이시바도 트럼프 연내 만남 불발...日정부 "취임 후 최대한 빨리 회담"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과 대통령 취임 전 만남을 가지려던 계획은 실행이 어렵게 됐다. 일본 언론들은 남미를 순방 중인 이시바 총리가 귀국길에 트럼프 당선인과 회동하려던 방안을 보류했다고 17일 보도했다. 일본 공영 NHK와 교도통신 등은 트럼프 당선인 측이 내년 1월 대통령 취임 전까지는 원칙적으로 각국 정상을 만나지 않기로 알려왔다고 전했다. 트럼프 당선인 측은 새로 출범하는 행정부 조각 등 현안 산적을 이유로 대외 일정을 자제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 2024-11-17
    • 13:52:49
  • '트럼프 파격발탁' 국방·법무장관 지명자 성비위 의혹…내부 우려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자가 고른 2기 행정부 인사들이 줄줄이 성 추문으로 구설수에 올랐다. 국방장관으로 지명된 피트 헤그세스 폭스뉴스 진행자는 과거 성폭력 의혹으로 조사를 받은 뒤 비공개로 합의했다는 점이 드러났고, 맷 게이츠 법무장관 후보자는 미성년자 성 매수 의혹을 받고 있어 공화당 내 우려도 나오고 있다. 미 워싱턴포스트(WP)는 헤그세스가 2017년 10월 캘리포니아에서 보수단체 회원이었던 당시 30세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로 고소됐으며, 이를 공개하지 않는다는 조건으로 돈을 지불
    • 2024-11-17
    • 13:44:14
  • [아주경제 오늘의 뉴스 종합] 한·미·일 정상, '3국 협력사무국' 출범키로…北 파병 강력 규탄 外
    한·미·일 정상, '3국 협력사무국' 출범키로…北 파병 강력 규탄 한·미·일 3국이 안보를 포함한 협력 강화를 위한 '한미일 협력 사무국'을 설립하기로 했다. 첫 사무국은 우리나라 외교부에 설치된다. 한미일 정상은 15일(현지시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가 열린 페루에서 한미일 정상회의를 갖고 공동성명을 채택했다. 해당 공동성명에는 한미일 3국 협력을 실행할 '한미일 사무국' 설립과 러·북 불법 군사협력(파병 포함) 강력 규
    • 2024-11-16
    • 17:35:03
  • 인도 잔시 의과대학 병원서 화재...신생아 10명 사망
    인도의 한 병원에서 신생아실에 불이 나 신생아 10명이 사망하고 16명이 중상을 입었다. 16일(현지시간) 인도 NDTV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 45분께 수도 뉴델리에서 남쪽으로 450㎞ 정도 떨어진 우타르프라데시주 잔시의 마하라니 락시미바이 의과대학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현지 소방 당국은 사고 당시 이 병원에 49명의 신생아가 있었는데, 이 불로 10명이 사망하고 16명이 크게 다쳐 다른 병원으로 옮겨졌다고 전했다. 또한 불이 병원 신생아실에서 시작됐으며 대기 중 산소 농도를 높이는 기계의 결함에 의한
    • 2024-11-16
    • 17:17:54
  • 美 대선에서 트럼프 승리하자 히스패닉·성소수자에 증오메시지 발신…FBI 수사 착수
    미국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대선 승리 후 히스패닉계와 성소수자들을 상대로 출처 불명의 증오 메시지가 발신돼 연방수사국(FBI)이 수사에 나섰다. 15일(현지시간) 더힐 등에 따르면 최근 히스패닉계와 성소수자들에게 추방 대상자에 포함됐다거나 재교육 시설 입소 대상이라는 내용의 메시지가 유포돼 FBI가 조사 중이다. 이런 메시지는 미성년자인 고교생에게도 보내졌으며 휴대전화 문자 메시지와 더불어 이메일로도 발송된 것으로 확인됐다. FBI는 보도자료를 통해 "이런 증오 메시지에서 기인한
    • 2024-11-16
    • 17: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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