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탄생] 백청강 '락커'로 변신, 멘토 김태원 "지쳐 있는 모습까지 그대는 아름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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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5-07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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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청강/사진=MBC '위대한 탄생' 공식 홈페이지]
(아주경제 백수원 기자) 매력적인 고음의 소유자 백청강이 락커로 변신했다.

지난 6일 방송된 MBC '스타오디션-위대한 탄생(이하 위대한 탄생)' 생방송 제5라운드 미션, 'MBC가요제 명곡 재해석하기'에서 백청강은 이선희의 'J에게'를 선보였다.

생방송 무대에 앞서 곡 선정 과정과 연습 과정이 잠깐 영상을 통해 공개됐다. 

멘토 김태원은 "가녀린 이선희의 목소리와 백청강의 목소리가 닮았다"며 "이번 'J에게'는 락버전으로 해서 백청강의 남자다움을 어필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백청강은 "신나는 'J에게' 무대를 보여주겠다"고 다짐했다.

백청강은 생방송 무대에서 원곡과 다른 느낌으로 빠르고 비트 있게 'J에게'를 신나게 열창했다.

하지만 심사위원들은 예전 무대보다 매력을 느끼지 못했다는 심사평이 대부분이었다.

심사위원인 신승훈은 "발라드를 빠르게 부를 때 더 연습해야 한다"며 조언했고 김윤아는 "지난주보다 기운이 없어 보인다. 노래 실력이야 워낙 출중하지만, 오늘은 장점이 많이 안 보인 것 같다"고 무대에 대한 아쉬움을 표현했다. 
이은미는 "새로운 편곡시도는 좋았지만, 음정이 유난히 플랫했고 밴드와 함께 무대에 설 때 좀 더 에너지 넘치는 모습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방시혁은 "처음에 백청강이 'J에게'를 선곡했다고 했을 때, 역시 멘토 김태원이 대단하다고 생각했는데 오늘 무대는 그렇게 매력적이지 못했다"고 평가했다.

멘토 김태원은 "아주 약간 지쳐 보였는데 지쳐 있는 모습까지 아름다웠다"며 제자에게 아낌없는 박수를 보냈다. 

한편, 김태원 멘토의 제자들은 백청강을 비롯해 이태권, 손진영이 또다시 전원 합격하며 신승훈 멘토의 제자 셰인과 함께 나란히 TOP4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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