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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대선] 日정부, 결과에 촉각..."높은 관심 갖고 주시"\ 6일 현재 개표가 진행 중인 미국 대통령 선거 결과와 관련해 일본 정부는 “높은 관심을 갖고 주시하고 있다”며 차기 미국 정권과도 굳건한 신뢰 협력 관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일본 정부 대변인인 하야시 요시마사 관방장관은 이날 오전 기자회견에서 “미·일 동맹은 인도·태평양 지역, 그리고 국제사회 평화와 번영의 토대다. 동맹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차기 정권과도 굳건한 신뢰와 협력 관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미국 대선 결과는 일본이 외교·
- 2024-11-06
- 13:5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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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대선] 선거 당일 시뮬레이션·여론조사, 해리스 승리 '무게'미국 대선 당일인 5일(이하 현지시간) 대선을 100번 치를 경우 56번을 민주당의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이길 것이라는 예측 모델이 나왔다. 공화당의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43번에 그쳤다. 여기에 출구조사에 포착된 호감도도 해리스가 트럼프에 소폭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트럼프는 경합주의 ‘선거 사기’ 음모론에 불을 지피며 막판 지지자 결집을 시도하는 한편 선거에서 패배할 경우를 대비한 포석을 깔았다. 영국 시사주간지 이코노미스트의 미 대선 결과 예측 모델에 따르면 이날 해리스
- 2024-11-06
- 09:5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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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대선] 트럼프, 켄터키 등 3개주…해리스, 버몬트주 승리 예측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5일(현지시간) 종료된 선거에서 보수 성향이 강한 인디애나와 켄터키주, 웨스트버지니아주에서 승리할 것으로 예측된다고 미 CNN, AP 등이 보도했다. 경쟁 후보인 민주당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은 민주당 지지세가 뚜렷한 버몬트주에서 승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CNN은 전했다. 인디애나는 11명, 켄터키는 8명의 선거인단, 웨스트버지니아에는 4명이 배정돼 있다. 인구가 적은 버몬트에는 3명의 선거인단이 배정돼 있다. 미국 대선에서 승리하려면 총 50개
- 2024-11-06
- 09:3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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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대선 D-DAY] 승부 가를 7개 경합주 개표는 언제?미국 47대 대통령 선거 투표가 5일(이하 미국 동부시간) 진행 중인 가운데 승부를 가를 7개 경합주 개표 시간에 이목이 쏠린다. 대선 결과를 좌우할 펜실베이니아, 미시간, 위스콘신, 조지아, 노스캐롤라이나, 애리조나, 네바다 등 경합주 7곳 투표는 5일 오후 7시부터 10시(한국시각 6일 오전 9시~정오)에 마감된다. 영국 BBC방송에 따르면 우선 조지아가 가장 빠른 오후 7시(한국시각 6일 오전 9시)에 투표함을 닫는다. 투표 마감 직후 개표가 시작되는 가운데 사전투표와 우편투표가 직접투표보다 먼저 집계
- 2024-11-05
- 18: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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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대선 D-DAY] 뉴햄프셔서 알래스카까지 장장 25시간 투표…승부처는 펜실베이니아2024 미국 대선이 5일(이하 현지시간) 본격 막을 올린 가운데 장장 25시간에 걸친 투표를 통해 차기 미국 대통령이 결정된다. 양 후보는 대선 전 마지막 날 경합주 중의 경합주인 펜실베이니아에서 사활을 건 총력전을 펼쳤다. 민주당 후보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은 펜실베이니아에서만 5곳을 도는 강행군을 펼치며 “모든 미국인을 위한 대통령이 되겠다”는 메시지로 유세의 대미를 장식했다. 4차례의 유세 중 2차례를 펜실베이니아에 할애한 공화당 후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해리스를 해고하
- 2024-11-05
- 15:2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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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대선 D-DAY] '첫 개표부터 팽팽' 트럼프·해리스, 뉴햄프셔주 딕스빌노치서 각각 3표 '동률'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과 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이 제 47대 대통령 선거 첫 개표에서 동률을 이뤘다. 미국 매체 CNN은 5일(한국시각) 트럼프 전 대통령과 해리스 부통령이 뉴햄프셔주 딕스빌노치에서 각각 3표씩 득표했다고 밝혔다. 딕스빌노치는 뉴햄프셔주 북단 캐나다 접경에 위치했다. 전통적으로 선거일 자정에 투표소를 열어, 가장 먼저 개표 결과가 발표돼 대선 때마다 많은 관심을 받는다. 뉴햄프셔주가 주민 100명 미만의 지자체는 선거일 자정부터 투표를 진행하고, 곧바로 결과를 공개할 수 있
- 2024-11-05
- 14:4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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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대선-D DAY] 日 '트럼프 2기' 가능성에 촉각..."이시바 정권에 파이프 부재"5일(현지시각) 있을 제47대 미국 대통령 선거가 초박빙 접전 속에 치러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일본은 ‘트럼프 2기’ 시대의 가능성에 대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우선은 이시바 시게루 내각에서 공화당 후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진영과 이렇다 할 파이프(소통 라인)를 가진 인물이 없다는 점을 염려하고 있다. 민주당 대통령 후보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과 공화당의 도널드 전 대통령 두 후보는 이번 대선 유세를 마무리한 가운데 미국 유권자들의 선택만 남았다. 두 후보 중 누가 당선돼도
- 2024-11-05
- 13:4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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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국무부, 한국에 E-7 조기경보기 판매 승인"…6.7조원 규모미국 국무부가 한국에 대한 49억2000만 달러(약 6조7320억원) 규모의 E-7 공중조기경보통제기 판매를 승인했다고 미 국방부가 밝혔다. 미 국방부 산하 국방안보협력국(DSCA)은 4일(현지시간) 미 국무부가 한국에 E-7 공중조기경보통제기와 관련 설비 및 서비스를 제공하는 대외군사판매(FMS) 계약을 승인했다고 발표했다. DSCA는 이번 판매 승인은 한국이 E-7 공중조기경보통제기 4기의 구입을 요청한 데 따른 것이라며, 미 의회의 검토를 위해 관련 자료를 이날 중 의회에 전달할 것이라고 전했다. DSCA는 "
- 2024-11-05
- 08:2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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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대선 D-1] 해리스는 여성·트럼프는 젊은 남성 '숨은 표' 잡는다예측불허의 미국 대선에서 ‘여성’과 ‘젊은 남성’ 표심이 최대 변수로 떠올랐다. 대선을 하루 앞두고 민주당 후보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은 여성을, 공화당 후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젊은 남성 표심 잡기에 전력투구하고 있다. 3일(이하 현지시간) 미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해리스는 이날 경합주인 미시간주에서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의 부인 미셸 오바마 여사, 그레천 휘트머 미시간 주지사 등과 유세에 나섰다. 백인 여성의 표가 승부를 가를 핵심으로 떠오르자 유력 여성
- 2024-11-04
- 17: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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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대선 D-1] 해리스·트럼프, 경합주서 마무리 메시지…'통합' vs '비난'예측불허의 판세가 이어지는 미국 대선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두 후보는 경합주를 찾아 마무리 메시지를 내놓았다. 민주당의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은 미시간을 찾아 통합을 외쳤고, 공화당의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경합주 3곳을 돌며 ‘해리스 심판론’에 힘을 쏟았다. 3일(이하 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 로이터 등 외신들에 따르면 해리스는 이날 미시간주립대 연설에서 “공포와 분열이 이끈 10년의 정치를 뒤집겠다”며 ‘통합’을 강조했다. NYT는 “해리스는 통합
- 2024-11-04
- 15:3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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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국민 절반 "이시바 못 믿어"...총선 계기 사임에는 신중일본인 2명 중 1명이 이시바 시게루 총리를 신뢰하지 않는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진보 성향 일간지 아사히신문의 최근 설문조사에 따르면 중의원 선거(총선) 전후 이시바 총리의 언동에 대해 절반이 ‘신뢰할 수 없다’고 답했다. 다만 이시바 총리가 사임해야 한다는 응답은 24%에 그쳐 향후 국정운영을 좀 더 지켜보려는 민심이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사히가 이달 2~3일 980명(유효 응답자)을 대상으로 실시한 전화설문조사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치러진 총선 전후 이시바 총리 언동을 신뢰할 수 있는
- 2024-11-04
- 15: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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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대선 D-1] "트럼프, 또다시 선거 결과 불복 밑밥"올해 미국 대선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2020년 대선 패배 후 선거 결과에 불복했던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과 그 지지자들이 다시금 선거 불복을 위한 밑밥을 깔고 있다고 CNN이 3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공화당 대선 후보인 트럼프는 유세 기간 중 민주당이 대선 승리를 위해 속임수를 쓰고 있다는 허위 주장을 반복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그가 2020년 대선 패배 후 주장했던 것과 같은 내용으로 민주당은 속임수를 써야만 대선에서 승리할 수 있다는 주장이다. 일례로 트럼프
- 2024-11-04
- 14:4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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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대선 D-1] 사전투표 8000만명 육박…최종 결과까지 2주 걸릴 수도5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대선을 앞두고 8000만명에 육박하는 유권자가 사전투표를 했다. 우편투표가 대폭 늘면서 이번 대선에서 당선자 확정에 2주 가까이 소요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특히 선거가 막판까지 초접전을 보이면서 일부 지역에서는 선거 결과에 불복하는 유권자들이 폭력 사태를 일으킬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된다. 플로리다대학교 선거연구소가 집계한 올해 미 대선 사전투표 현황에 따르면 3일 오후 9시 기준 미국 전체 사전투표자는 7800만명을 넘어섰다. 4265만명이 사전투표소에서 대면으로
- 2024-11-04
- 14:0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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