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컷기사

  • [SNS 샷] 여기저기 '콜록콜록' 많이 보이더니…코로나19 주의보 지하철을 타고 출퇴근한다는 40대 A씨는 "최근 코로나가 유행이라는 말은 들었지만 대중교통에서 기침하시는 분들 볼 때마다 '설마 나까지 걸리겠나' 싶었지만 진짜로 걸렸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코로나 증상이 예전처럼 아프다고 들었는데, 기침이랑 인후통이 너무 심했다. 열은 이틀 정도 후에 떨어졌지만 아직도 목이 너무 아프다"고 덧붙였다. 3살 아이를 키우고 있다는 B씨
    21일전
  • [재팬 룸] 日 땅값 34년 만에 최대폭 상승…'잃어버린 30년' 끝나나 도쿄의 고층 빌딩 일본 부동산 시장이 34년 만에 최고 상승세를 나타내며, 버블 붕괴 직전인 1991년 이후 가장 큰 폭의 땅값 오름세를 보였다. 16일 아사히신문과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에 따르면 올해 7월 1일 기준 일본의 기준지가는 전년 대비 1.5% 상승했다. 이는 4년 연속 상승세이며 특히 1991년의 3.4% 이후 최고치다. 당시 일본은 거품경제 붕괴로 땅값이 추락하면서 ‘잃어버린 세월’에
    11일전
  • [사진으로 읽는 국방] 한미 해군, 진해만 일대서 연합 구조전 훈련 실시 9일 수상함구조함 광양함에서 진행된 한·미 해군 연합 구조전 훈련에서 한·미 구조부대 장병들이 잠수사 수중 이송장비인 웨트벨(Wet-Bell)에 탑승해 수중으로 입수하기 전 임무수행의지를 다지고 있다.   ◆한미 해군, 진해만 일대서 연합 구조전 훈련 실시 한미 해군은 지난 7일부터 11일까지 경남 진해만 일대에서 연합 구조전 훈련을 실시했다. 해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조난상황에
    6달전
  • [AI에 묻다] 올해 설 밥상대화의 주요 주제는 무엇일까? 유례없는 현직 대통령 구속, 탄핵 정국, 금융위기 이후 최악의 경제 상황 등으로 한국은 정치적 혼란과 경제적 불확실성이 어느 때보다 큰 시기를 맞이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올해 설 명절의 밥상 대화도 지난해와 큰 차이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예측한 올해 설 명절 밥상 대화 주제는 차기 총선과 명절 비용 부담 증가 등이다.   28일 오픈AI의 AI 챗봇 &ls
    8달전
  • [윤주혜의 C] 유가 파고에 '출렁'…그곳에 머물렀던 사람들 김아영의 ‘알 마터 플롯 1991’ 스틸 이미지 석유 한 방울은 아버지의 땀, 난민의 눈물, 탐욕의 불꽃이었다. 탄화수소와 불순물이 섞인 이 검은물질은 산업화의 바퀴를 굴렸고, 전쟁의 방아쇠를 당겼다. 누군가에게는 고되지만 가족을 위한 희망의 씨앗이었다면, 또 다른 누군가에게는 숨통을 짓누르는 절망의 덩어리였다.   김아영의 신작 ‘알 마터 플롯 1991(Al-Mather
    6달전
  • [서초 프리뷰] '대법원장' 전관예우도 못 막은 원청사 안전관리 책임 양승태 전 대법원장. 2019년 부산의 한 아파트 공사 현장에서 근로자가 추락해 숨진 사건과 관련해 시공사였던 한신공영이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혐의로 대법원에서 벌금형을 확정받았다. 법원은 공사현장의 전반적 안전관리 의무가 시공사에도 있다고 판단했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3부(주심 엄상필 대법관)는 산업안전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한신공영에 벌금 700만원, 하도급업체 A사에 벌금 1000만 원을 선고한 원심을
    5달전
  • [서초 프리뷰] 길어지는 尹 탄핵, 역대 최장 기록 경신할까 헌법재판소가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의 변론을 종결한지 15일이 지나도록 선고일을 확정하지 못하면서, 역대 대통령 탄핵 사건 중 가장 긴 숙의 기간을 기록하고 있다.   12일 법조계에 따르면 헌재는 지난달 25일 변론을 종결한 이후, 다음날부터 이날까지 휴일을 제외하고 거의 매일 평의를 열어 사건을 심리하고 있다.   과거 대통령 탄핵 사건을 살펴보면, 2004년 노무현 전 대통령 탄핵심판은 변론
    7달전
  • [김수지의 Fin Q] "우수인력 여기로"…하반기 은행권 취업 원한다면 '박람회' 주목 다음 달 21일부터 양일간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개최되는 ‘2024 금융권 공동채용 박람회’ 관련 이미지. 은행을 비롯해 금융권 취업 준비생을 위한 최대 규모 채용 행사가 열린다. 올해 상반기 홍콩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등 이슈로 은행권의 채용 인원이 절반으로 줄어든 만큼 이번 박람회는 취업 준비생에게 기회가 될 전망이다.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포함해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1년전
  • [재팬 룸] 하네다 입국심사대 16개 중 6개 '한국 전용'…'3분 컷' 우정 레인 가동 도쿄 하네다공항 한국인 전용 심사대 입구 한일 양국이 국교정상화 60주년을 맞아 기획한 주요 공항 4곳의 ‘상대국민 전용 입국 심사대’ 시범 운영이 지난 1일 시작됐다. 운영 기간은 6월 한 달간이다. 해당 제도는 김포공항과 김해공항, 일본의 하네다공항과 후쿠오카공항에서 동시에 시행되며, 한국인과 일본인 모두가 자국 도착 시 빠른 입국 수속을 받을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 제도는 관광
    4달전
  • [장문기의 핀하이] 대출 틀어막자 고민 깊어지는 예비 차주들…"매매·전세 어쩌죠" 지난 1일 서울 한 은행 앞에 주택담보대출 관련 현수막이 내걸려 있다. 국내 주요 은행들이 주택담보대출·전세자금대출 금리를 인상한 데 이어 일부 상품의 취급까지 중단하자 금융 소비자들이 혼란에 빠졌다. 대출 공급을 직접적으로 줄이는 대책이 나오면서 매매·전세를 계획 중이던 실수요자들이 갈피를 잡지 못하고 있다. 3일 금융권에 따르면 최근 가계대출 관리를 위해 은행들이 내놓는 대
    1년전
  • [서초 프리뷰] 표현의 자유 vs 온라인 린치…법원, '블랙리스트 유포' 전공의 실형 선고 서울의 한 대학병원에서 의료진이 환자를 옮기고 있다. 이른바 ‘의료계 블랙리스트’를 해외 사이트에 퍼뜨린 전공의에게 실형이 선고되면서, 표현의 자유와 명예훼손 사이의 경계가 다시 도마에 올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19단독 임혜원 부장판사는 12일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및 스토킹처벌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전공의 류모(32)씨에게 징역 3년을, 게시 행위를 방조한 혐의로 기소된 정모(32)씨
    4달전
  • [김다이의 체크인] "김치맛도 5성급" 셰프의 노하우 담은 '호텔 김치'   워커힐 호텔앤리조트의 ‘워커힐 수펙스(SUPEX) 김치’ “한국인의 소울푸드, 김치에도 성급이 있다면?” 호텔업계가 자사 한식당의 노하우를 담은 프리미엄 김치를 잇따라 선보이며 김치 시장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 한식 셰프들의 정성 담긴 정교한 레시피에 프리미엄 식재료가 더해진 호텔김치들은 이미 시장에서 ‘명품 김치’로 인기를 끌고 있
    3달전
  • [SNS 샷] "헤어져서 반값에 팝니다"…정가 비싸게 꾸미고 당근엔 '사기' 최근 중고거래 플랫폼을 중심으로 사기 수법이 기승을 부리고 있어 이용자들에게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18일 중고거래 플랫폼 당근마켓 게시판에는 "여자친구랑 헤어져서 급하게 팝니다" "전 여친 주려고 샀는데 헤어져서 싸게 처분합니다" 등의 게시글이 다수 올라와 있다. 이들은 주로 해당 제품을 정가보다 훨씬 비싼 가격으로 설정해 온라인 플랫폼에 올려놓은 뒤 중고거래 플랫폼에 저렴한 가
    2달전
  • [재팬 룸] "당선인 본명 공개합니다"…일본 선거, 예명 출마 가능하다? 참정당 당선인 사야. 일본의 군소 보수 정당인 참정당(参政党)이 제26회 참의원 선거 도쿄 선거구(개선 6석 + 보궐 1석)에서 2위로 당선된 자당 후보 ‘사야(43)’의 본명이 시오이리 사야카(塩入清香)라고 공식 발표했다. 사야는 싱어송라이터이자 뉴스 캐스터로 오랜 시간 활동하며 대중에게 알려진 인물이다. 그는 이번 선거에서 본명이 아닌 예명인 ‘사야(saya)’로 출마해 주목을
    2달전
  • [SNS 샷] "해열제 소용없다"…여름철 영유아 수족구병 주의보 30대 A씨는 "요즘 수족구가 유행이라서 신경을 정말 많이 쓰고 조심했는데도 아이가 수족구 확진을 받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아이가 열이 오르더니 입안에 궤양이랑 손발에 물집도 올라왔고 손바닥에 붉은 반점 같은 게 보였다"며 "수족구 유행시기에는 방심이 금물인 것 같다"고 덧붙였다. 4살 아이를 키우고 있다는 B씨는 "수족구 완치 후 바로 어린이집 보냈
    2달전
  • [서초 프리뷰] '관봉권 띠지 분실' 사흘 만에 본수사…핵심은 증거사슬과 검찰 지휘책임 전씨의 자택에서 나온 한국은행이 적힌 비닐로 포장된 돈뭉치. 2025.4.23 대검찰청이 서울남부지검의 이른바 ‘건진법사’ 전성배씨 자택 압수물 가운데 관봉권(한국은행 밀봉 신권 묶음) 띠지·스티커 유실 의혹을 감찰 3일 만에 정식 수사로 전환했다. 대검 조사팀은 띠지를 잃어버린 남부지검 수사관을 입건하고, 보고·결재 라인 전반에 대한 점검에 착수했다. 지난해 12월 압수수색으로
    1달전
  • [재팬 룸] 일본 정치판 흔드는 '펀쿨섹좌'…고이즈미 신지로, 어떤 인물? 고이즈미 신지로 일본 농림수산상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가 ‘버티기’ 끝에 지난 7일 결국 퇴진을 공식 선언하자, 자민당 안에서는 ‘포스트 이시바’를 둘러싼 치열한 경쟁이 가열되고 있다. 요미우리신문, 아사히신문 등 현지 언론은 이번 경선의 유력 주자로 다카이치 사나에 전 경제안보담당상과 고이즈미 신지로 농림수산상을 꼽고 있다. 특히 고이즈미 농림수산상은 고이즈미 준이치로 전 총리
    18일전
  • [이기자의 산업풍향계] 관세 앞 선조달 러시··· '재고 리스크' 부메랑도 부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뒤에 선 하워드 러트닉(오른쪽), 스콧 베센트(왼쪽) 장관.    메가톤급 상호관세를 앞두고 전 세계가 비상이다. 미국과 중국 간 무역 전쟁이 본격화하기 직전 글로벌 기업이 수출 선적을 서두르면서 '관세 사재기' 현상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달 중국 수출 성장세가 예상치의 3배에 달한 것도 이 같은 여파로 풀이된다. 20일 중국 해관총서(관세청)에 따르면 3월 중국 수
    5달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