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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정훈의 자원이야기] 차별화 전략 통한 K-조선…올해도 순항한다 삼성중공업 컨테이너선 국내 조선업계가 글로벌 슈퍼사이클과 친환경 선박 수요 확대에 대응하며 차별화된 전략으로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HD한국조선해양, 삼성중공업, 한화오션은 각각 친환경 선박, 해양 플랜트, 생산 효율성에 집중하며 고유의 강점을 키워가고 있다. 최근 수주가 본격화되는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재집권이 업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되면서 조선업계의 성장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8달전
  • [주목! 이 선수] 부상에 LG 팬들 가슴 철렁…'52억 마무리' 장현식, 무너진 '불펜 왕국' 되살릴까 LG 트윈스 우완 투수 장현식이 14일(현지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 인디언 스쿨 공원 야구장에서 열린 1차 스프링캠프에서 불펜 투구하고 있다.   그라운드 위 땀과 열정을 쏟는 선수들의 이슈를 토대로 다양한 면을 살펴봅니다. '주목! 이 선수'는 인터뷰·기록·선수 인생 등을 활용해 만들어가는 코너입니다. <편집자주> LG 트윈스 팬들이 올 시즌 불펜 투수
    7달전
  • [이성진의 Y] "갤럭시 vs 아이폰"… '아이덴티티' 된 카메라 디자인 올해 들어 스마트폰 시장에 인공지능(AI) 바람이 불고 있지만, 여전히 스마트폰 제조사들이 강조하는 스펙은 '카메라'다. 플래그십 스마트폰 시장을 양분하고 있는 삼성전자와 애플 역시 올해 신제품 행사에서 AI와 더불어 향상된 카메라 기능 소개에 집중했다. 애플이 지난 10일 공개한 아이폰16 프로는 5배 줌 망원 카메라와 4800만 화소 광각 카메라 등 3개 후면 렌즈가 탑재됐다. 전작인 아이폰15 프로가 3
    1년전
  • [최씨네 리뷰] 따뜻한 아이스 아메리카노…'아메바 소녀들과 학교괴담' "낭만적이네요. 이 조명, 온도, 습도···." 한 예능 프로그램의 출연자가 남긴 말이다. 장소, 날씨, 몸 상태 등 하나하나가 모여 '분위기'를 만든다는 의미다. 영화도 마찬가지. 그날의 기분, 나의 경험이 영화의 '평가 기준'이 되기도 한다. 이처럼 '최씨네 리뷰'는 필자의 경험과 시각을 녹여 관객들에게 영화를 소개하는 코너다. 조금 더 편안하
    11달전
  • [우주성의 RE:스페이스] 서울 최후 '달동네' 백사마을, 3200가구 규모 동북권 핵심단지로 부상 변경된 정비계획안이 반영된 중계본동 주택재개발정비사업(백사마을) 조감도. 서울 노원구 중계본동 ‘백사(104)마을’이 동북권 일대 명품 주거 대단지로 환골탈태를 앞두고 있다. 최근 서울시 통합심의에서 재개발 정비계획안이 최종 확정되면서다. 특히 7개 분야 통합심의를 통해 사업 기간을 단축하면서 서울의 마지막 달동네로 남아 있던 백사마을도 2029년까지 26개동, 지상 35층, 3178가구의 대규모 공동주
    5달전
  • [권규홍의 리걸마인드] 尹, 법원 출입부터 재판입장도 촬영불가...형평성 논란 자초한 법원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2월 13일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대심판정에서 열린 탄핵심판 8차 변론기일에 출석해 있다. 12·3 비상계엄을 선포하고 내란 우두머리 혐의를 받고 있는 윤석열 전 대통령이 지난 4일 헌법재판소에서 탄핵된 뒤 일반인 신분으로 첫 형사재판을 받는다. 다만 첫 재판에서 재판부는 윤 전 대통령의 법정 입장 모습부터 재판에 입장하는 모습까지 촬영을 불허해 전직 대통령들과 형평성에 맞지 않다는 논란을 자
    6달전
  • [서초 프리뷰] '폐지론'까지 나왔던 헌재의 숙고, 국민 분열 막았다   7일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부근에서 시민들이 출근하고 있다. 윤석열 전 대통령을 파면한 헌법재판소의 결정은 단지 한 대통령의 권한을 박탈한 것을 넘어, 민주공화국의 갈림길에서 헌법의 이름으로 공동체를 다시 묶으려는 헌정적 설득의 선언이었다. 정치적 양극화가 극단으로 치달은 상황에서 헌재가 내린 전원일치 결정은 국민 분열을 막아낸 결정적 분기점이 됐다. 이번 탄핵심판은 국회가 소추안을 가결한 지 111일, 최종 변론일로
    6달전
  • [김수지의 Fin Q] "여행 가면 우대금리"…최대 7% '펀 세이빙' 적금 주목 하나은행의 ‘K리그 우승 적금’ 참고 이미지 예금 금리가 일제히 떨어지고 있는 가운데 이른바 ‘펀 세이빙(Fun Saving)’ 적금이 비교적 높은 금리를 주며 주목받고 있다. 펀 세이빙은 재미있는 방식으로 흥미를 유도해 저축하는 상품을 말한다. 여행, 축구, 골프 등 소비자의 취향을 고려한 우대금리 조건이 설정돼 있다. 은행들은 이러한 펀 세이빙 상품으로 예테크족을 사로잡고 나
    6달전
  • [김수지의 Fin Q] '불황형 대출' 급증…도움받을 '서민 금융 지원' 뭐 있나? 지난 1일 서울 서대문구 인근에 폐업한 상점 모습 최근 서민 경제가 어려워지면서 이른바 ‘불황형 대출’이 급증하고 있다. 가계대출 관리를 위해 1·2금융권의 대출 진입장벽이 높아지고, 저신용 차주가 늘어난 탓이다. 이에 서민을 위한 자금 지원은 물론 신용·부채관리 컨설팅 등 금융권의 복합적인 지원이 주목받고 있다.   카드론, 41.8조로 역대 최대…
    1년전
  • [장문기의 핀하이] 車보험 손해율 상승…부품 가격·재고도 보험료 인상 압력 지난 8월 인천 서구 청라국제도시의 아파트 지하주차장 전기차 화재 현장에서 관계자들이 합동 감식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상승하면서 내년 보험료 인상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손해율 상승 원인으로는 대규모 화재나 천재지변에 의한 피해 증가, 부품가격 상승이나 재고 부족에 따른 차량 수리비 인상 등이 거론된다. 보험업계는 최근 수년간 손해율이 하락하면서 보험료도 내리는 선순환 구조가 끊어질 수 있
    12달전
  • [권규홍의 리걸마인드] 李대통령 연수원 18기 동기들 주목...'친명' 인연 관심 1989년 사법연수원 졸업식에서 모친인 고(故) 구호명 여사와 기념 촬영을 하는 이재명 대통령. 법조계에서 사법연수원 18기 인맥이 새삼 주목받고 있다. 22일 법조계에 따르면 이재명 대통령은 1986년 사법시험 28회에 합격한 뒤 1989년 사법연수원을 18기로 수료했다. 사법시험이 폐지된 지금 연수원 18기는 법조계 고참급으로 분류된다. 18기는 민주화운동이 정점에 달한 1987년 3월 297명이 입소해 2년간 동고동락
    3달전
  • [재팬 룸] 일본을 공포에 몰아넣은 '도카라 법칙'이란? 2일 오후 2시 51분께 도카라 열도에서 발생한 규모 5.1 지진 최근 일본 가고시마현 도카라 열도(吐噶喇列島)에서 군발지진이 잇따르면서, 일명 ‘도카라의 법칙’이 온라인과 언론에서 다시 주목받고 있다. 도카라 열도는 일본 규슈 남단에 위치한 도서 지역으로, 지질학적으로 환태평양 조산대에 포함돼 있어 평소에도 지진 활동이 활발한 편이다. 그러나 지난달 21일부터 이번 달 2일 오전 10시까지 진도 1
    3달전
  • [김정훈의 자원이야기] 배터리는 남았는데 왜 꺼질까…반복 충전이 만든 '메모리의 덫' LG에너지솔루션 폴란드 브로츠와프 공장. 충전식 배터리를 사용하는 이들이 흔히 겪는 문제 중 하나는 ‘충전은 완료됐지만 실제 사용 시간은 짧아졌다’는 점이다. 배터리가 여전히 남아 있음에도 불구하고 기기가 갑자기 꺼지는 현상은 ‘메모리 효과(memory effect)’로 설명될 수 있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메모리 효과는 충전식 배터리가 반복적으로 부분 방전
    3달전
  • [SNS 샷] "껐다 켰다 하지 말라"…폭염 속 에어컨 전기세 아끼는 꿀팁은 무더위가 지속되자 누리꾼들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에어컨 전기세 절약법을 공유하고 있다. 누리꾼들은 SNS를 통해 "집안으로 들어오는 뜨거운 열기를 막아라" "껐다가 켰다가 하지 말고 낮은 온도로 쭉 돌리는 게 전기세가 덜 나온다" "서큘레이터 돌려라" "제습모드해라"등의 의견을 내놓고 있다.  지난 10일 한국전력공사에 따르면
    2달전
  • [인조이 게임] 20년 지나도 여전한 저력…엠게임 '열혈강호 온라인' 엠게임 '열혈강호 온라인' 엠게임이 올여름 신작 모바일게임 '열혈강호: 귀환' 출시를 앞둔 가운데, 원작 ‘열혈강호 온라인’이 재주목받고 있다. 여름을 맞아 전투 콘텐츠, 외형 아이템, 회복 아이템 등 다양한 즐길 거리를 마련해 이용자 발길을 다시 불러들이고 있다.   열혈강호 온라인은 엠게임의 20년 이상 된 대표 장수 지식재산(IP)이다. 2004년 출시 후 2개
    2달전
  • [우주성의 RE:스페이스] 송파구, 41개소 정비사업 속도…'방이·송파' 재건축도 들썩 송파구 내 재건축단지. 서울 송파구 정비사업이 최근 활기를 띠면서 잠실동에 이어 송파동과 방이동, 가락동 단지 위주로 재건축 확산세가 속도를 내고 있다. 6·27 대책에도 불구하고, 송파구는 최근 2주 연속 아파트 가격 상승률이  0.4%대를 기록하며 서울에서도 가장 낮은 상승률 둔화세를 기록 중이다. 주요 건설사들 역시 송파 일대 재건축 단지에 주목하면서, 하반기 치열한 도시정비 수주 경쟁을 예고하고
    2달전
  • [서초 프리뷰] 정규직·기간제 간 성과급 차별, 법원 "합리적 이유 없다" 정규직과 같은 날 퇴직한 기간제 근로자에게 성과급을 지급하지 않은 것은 차별이라는 법원 판단이 나왔다. 서울행정법원 행정11부(부장판사 김준영)는 현대아이티씨가 중앙노동위원회를 상대로 낸 차별시정 재심판정 취소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을 내렸다. 이번 판결은 기업이 노조와 단체협약을 근거로 성과급 지급 대상을 정했다 하더라도, 합리적 이유 없이 기간제 근로자를 배제한다면 차별에 해당한다는 점을 명확히 한 의미 있는 결정으로 평
    1달전
  • [장문기의 핀하이] 휴가철 끝물에도 여행자 위한 상품 '봇물'…왜? 인천국제공항 출국장이 여행객들로 붐비고 있다. 8월 마지막 주말을 맞이하면서 여름 휴가철도 끝물에 접어들고 있지만 금융권에서는 여행자들을 위한 상품이 여전히 출시되고 있다. 절기상 더위가 한풀 꺾인다는 ‘처서’가 지난 시점에 신상품이 시장에 선을 보이는 것이다. 금융권 안팎에서는 그 배경에 최장 10일까지 이어지는 추석 연휴가 자리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29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1달전
  • [SNS 샷] "밥값보다 비싸다"…요즘 케이크 가격 얼마길래 최근 스타벅스·투썸플레이스 등의 케이크 가격이 1만2500원까지 치솟으면서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한끼 식사 비용보다 비싸다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주부 A씨는 맘카페를 통해 "동네 디저트 카페에 들렀는데 아이들이 조각 케이크를 사달라고 해서 가격을 봤더니 1만원이 넘었다"며 "점심에 먹은 밥값보다 더 나와서 놀랐다"고 말했다. 또 다른 직장인 B씨도 "케이크 물가
    13일전
  • [서초 프리뷰] 민사사건 다시 늘어난 법원…처리 속도 소폭 개선 지난해 전국 법원에 접수된 민사사건이 470만건을 넘어서며 다시 증가세로 돌아섰다. 코로나19 이후 감소 추세를 보이던 소송 건수가 2년 연속 반등한 것이다. 경기 불황으로 인한 도산·경매 사건이 늘어나면서 민사 분쟁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대법원이 24일 발간한 ‘2025 사법연감’에 따르면 지난해 접수된 민사사건은 총 470만9506건으로 전년(457만6462건)보다 2.
    5일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