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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 샷] "브레이크 없이 묘기처럼 탄다"…'픽시 자전거' 그게 뭐길래
사진은 기사와 관련 없음
최근 청소년들 사이에서 '픽시 자전거'(fixed-gear bicycle)로 인해 사건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다.
40대 A씨는 "공원에서 초등학교 고학년에서 중학교 1학년 정도로 보이는 아이들이 픽시 자전거를 타고 있었다"며 "브레이크도 없이 묘기처럼 타고 있길래 너무 걱정된다"고 밝혔다.
중학생 아이를 키우고 있다는 B씨도 "저희 아
019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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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훈의 자원이야기] 겨울철 車 배터리 관리, 이렇게 하면 OK!
LG에너지솔루션 전력망용 ESS 배터리 컨테이너
2월 중순이 지나면서도 강추위가 계속되고 있다. 겨울철에는 기온이 낮아지면서 차량 배터리가 쉽게 방전될 수 있어 철저한 관리가 요구된다. 특히 대형 내비게이션, 전동·열선 시트, 유리 열선 등 전력 소모가 많은 장치들이 늘어나면서 배터리 부담이 더욱 커지고 있다.
17일 배터리 업계에 따르면 모든 내연기관 차량에는 시동과 전장 장치에 전력을
07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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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테크스낵] 머스크 야심작 '그록3' 사용해보니…MBTI F형 AI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그록3'를 공개하면서 이 인공지능(AI)의 최종 목표는 "사람과 이야기하듯 자연스럽게 대화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록3를 직접 사용해 보니 머스크 CEO의 말이 반쯤은 성공한 듯하다. GPT 4o가 성격유형검사(MBTI)의 T(이성적 사고)를 장착한 인공지능(AI)라면 그록3는 F(감성적 사고)가 장착된 사람과 대화하는 느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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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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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성의 RE:스페이스] GTX 타고 속도내는 은평구 재개발…"공사비 상승은 향후 복병"
서울 서초구 구룡산에서 바라본 도심 전경.
공사비 인상 여파로 그간 정비사업 진행에서 부침을 겪어 온 서울 은평구 일대 재개발 사업지들이 최근 잇달아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면서, 시장의 기대감도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최근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노선 등 주요 교통망 개선과 더불어 인근 인프라 사업 개발 등이 이어지며 올해 서울 강북권의 핵심 정비사업지로 다시금 주목받는 중이다.
3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05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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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규홍의 리걸마인드] 尹, 법원 출입부터 재판입장도 촬영불가...형평성 논란 자초한 법원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2월 13일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대심판정에서 열린 탄핵심판 8차 변론기일에 출석해 있다.
12·3 비상계엄을 선포하고 내란 우두머리 혐의를 받고 있는 윤석열 전 대통령이 지난 4일 헌법재판소에서 탄핵된 뒤 일반인 신분으로 첫 형사재판을 받는다. 다만 첫 재판에서 재판부는 윤 전 대통령의 법정 입장 모습부터 재판에 입장하는 모습까지 촬영을 불허해 전직 대통령들과 형평성에 맞지 않다는 논란을 자
06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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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 프리뷰] 이태원 참사 '구조적 원인', 법적책임 "벌금 800만원"
이태원 해밀톤호텔 골목
2022년 10월 29일 밤 156명의 생명을 앗아간 이태원 참사. 압사로 이어진 비극은 좁은 골목, 비정상적 인파 흐름, 불충분한 대응이 복합적으로 얽힌 결과였다. 그 중 구조적 원인으로 지목된 해밀톤호텔 옆 불법 가벽에 대해 법원이 벌금형을 확정하면서, 참사 책임의 사법적 한계와 제도적 과제가 주목받고 있다.
이태원 참사 현장 인근 골목에 철제 가벽을 불법 설치한 혐의로 기소된 해밀톤호텔 대표
06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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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문기의 핀하이] 계속되는 금융권 횡령…책무구조도 '공염불' 우려
금융권에서 횡령 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다. 최근 6년간 발생한 횡령 규모는 1804억원에 달한다. 올해 들어 발생한 것만 해도 10건, 총 14억1350만원으로 집계됐다. 이마저도 최근 우리은행에서 발생한 105억원 규모의 횡령은 제외된 수치다. 해당 사고가 횡령이 아닌 사기로 분류됐기 때문이다.
은행서 매년 수백억대 사고…고개 숙인 은행장들
문제는 최근 해를 거르지 않고 대규모
01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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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 샷] "창문도 못 열겠다"…러브버그 정확히 언제 사라질까
초여름 불청객 '러브버그'가 전국 각지에서 나타나자 누리꾼들 사이에서도 '러브버그 퇴치법'이 화제다.
한 누리꾼은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최근 며칠 동안 집안에 들어오는 러브버그와 전쟁이다"라며 "인터넷에서는 물 뿌리면 날개가 젖어서 못 날아간다고 해서 분무기도 장만해서 뿌렸지만 효과가 없었다. 에프킬라를 뿌리니 몸이 굳었다"고 말했다.
또 다
03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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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 샷] "다른 사람 SNS에 내 얼굴이?"…초상권 침해 '눈살'
최근 직장인 A씨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보다가 불쾌한 일을 겪었다. 누군가 촬영한 사진에 자신의 얼굴이 노출됐기 때문이다. A씨는 "내 얼굴이 보이니 당장 지워달라고 요구했지만 그럴 수 없다는 답변을 들었다"고 분통을 터트렸다. 그러면서 "고소를 해야하는 건지, 모자이크라도 해줘야 하는 거 아니냐"고 토로했다.
또 다른 직장인 B씨도 "친구와 카페에 갔는데,
03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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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 샷] "화캉스 매력에 빠졌어요"…그게 뭐길래?
"요즘 화캉스(화장실+바캉스)가 유행이래요."
최근 30대 A씨는 "남편이 화장실에만 들어가면 안 나온다"며 "아이가 아빠 찾아서 너무 힘든데 그 안에 앉아서 유튜브를 보고 나온다"라고 말했다.
직장인 B씨는 "회사에서 업무 중간에 잠이 쏟아지면 화장실에서 잠깐 잠을 잔다"라며 "화캉스 매력 최고다"라고 밝혔다.
또 다른 직
02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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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 샷] 중복 맞아 삼계탕 직접 끓여먹을까 했더니…"가격 놀랍네"
최근 삼계탕 한 그릇 가격이 2만원 가까이 올랐다.
29일 한국소비자원 가격정보종합포털인 참가격과 연합뉴스에 따르면 지난 6월 기준 광주의 삼계탕 외식 평균 가격은 1만6400원으로, 2020년(1만4200원) 이후 꾸준히 오르고 있다.
통계청 소비자물가지수(2020년=100)도 지난 6월 기준 삼계탕이 131.52를 기록, 외식 전체 항목 평균(124.79)을 크게 상회했다.
한국육계협회에
02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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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 프리뷰] 직무대리 '직관' 제동… 수사·기소 분리 개혁 첫 단추
법무부가 수사 검사의 재판 직접 관여 관행, 이른바 ‘직관(직접 공판 관여)’에 본격적으로 제동을 걸었다. 이는 ‘수사와 기소의 분리’라는 검찰개혁의 핵심 원칙을 실질적으로 반영한 첫 조치로, 검찰권 행사 방식의 근본적 전환이 시작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법무부는 1일 “공소유지를 명분으로 한 상시 직무대리를 제한하고, 예외적인 경우에만 일시
02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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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팬 룸] 日 남성 육아휴직 '40% 돌파'…사용 기간은 여전히 '과제'
일본 남성 육아휴직 취득률이 사상 처음으로 40%를 돌파했다.
일본 요미우리신문은 지난달 30일 일본 후생노동성 조사 결과를 인용해 2024년도 일본 남성의 육아휴직 취득률이 40.5%를 기록,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고 보도했다. 이는 전년도(30.1%) 대비 10.4%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12년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
이번 조사는 지난해 10월 종업원 5명 이상 사업장 3383곳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사업장 규모
02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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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조이 게임] 피‧공포로 구현한 다크 판타지 매력…넷마블 '뱀피르'
넷마블 신작 ‘뱀피르’가 출시 초기 흥행에 성공했다. 지난달 26일 출시 후 8시간 만에 애플 앱스토어 매출 1위를 차지했다. ‘피’, ‘공포’, ‘섹슈얼리티’라는 요인을 내세워 다크판타지 분위기를 구현한 게 좋은 반응을 이끌고 있다.
뱀피르는 뱀파이어를 소재로 한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이다. 천사 세만겔로프 저주를
024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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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팬 룸] 日 '100세 인구' 10만명 시대 눈앞…한국은?
일본 노인(기사와 직접적인 관계 없음)
일본에서 100세 이상 인구가 55년 연속 증가하며 10만명에 근접한 것으로 나타났다.
요미우리신문과 아사히신문 등 일본 언론은 후생노동성이 경로의 날(9월 15일)을 앞두고 발표한 통계를 인용해, 지난 1일 기준 일본의 100세 이상 고령자가 9만9736명으로 전년보다 4644명 증가했다고 전했다.
1963년 통계를 시작한 뒤 꾸준히 증가해온 일본의 100세 이상 인
014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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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진의 Y] 스마트폰 성장 정체… 中 전장 올라타는 삼성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왼쪽부터)과 레이쥔(雷軍) 중국 샤오미 회장이 지난 22일(현지시간) 샤오미 전기차 공장에서 만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전자업계의 부흥을 이끌었던 정보기술(IT) 산업이 스마트폰을 중심으로 성장이 정체되면서 부품업계의 '전장화'에도 속도가 붙고 있다. 국내 대표 기업인 삼성도 이재용 회장의 활발한 네트워킹을 기반으로 전장사업 확대에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29일 시장조사업체 카운
06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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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영의 잇(IT)스토리] 네이버 쇼핑앱 출시 D-1…AI로 승부수 띄운다
네이버가 인공지능(AI) 기반의 맞춤형 쇼핑을 강점으로 내세운 '네이버플러스 스토어'를 오는 12일 별도 앱으로 선보인다. AI 상품 추천 기술 고도화를 통해 다른 사람이 많이 찾는 상품이 아닌, 내가 관심 있을 만한 상품을 우선적으로 보여주는 진정한 개인 맞춤형 쇼핑 앱을 구상하고 있다. 이를 통해 쿠팡이 독주하고 있는 국내 이커머스에서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포부다.
11일 정보기술(
07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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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에 묻다] 트럼프의 '관세인상 정책'..."美 득보다 실이 클수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트럼프 대통령이 관세 인상 정책을 ‘미국 우선주의’의 핵심 도구로 내세우며 지지자들의 환호를 받고 있다. 이는 자국 제조업을 보호하고 일자리를 창출하며 무역적자를 줄여 미국을 더 부유하게 만들 것이라는 기대 때문이다.
하지만 인공지능(AI)은 과도한 관세 인상 정책이 장점보다 단점을 더 많이 초래할 수 있다고 경고한다. 물가상승과 글로벌 공급망에서
07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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