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컷기사

  • [박진영의 잇(IT)스토리] "택시운전자부터 스트리머까지"…플랫폼 위에 직접 뛰는 CEO들 "성남에 위치한 성화운수에서 3개월 차 신입 운전 기사이구요. 동시에 투잡으로 우버에서 한국 대표로 일하고 있는 송진우 대표입니다." 송진우 우버택시 대표의 소개말이다. 그는 우버택시가 한국 택시 기사들과 승객들에게 최적화한 플랫폼으로 나아가기 위해 직접 택시기사로 뛰고 있다. 일주일에 2회 고정적으로 택시 운전자로 일한다. 이를 통해 기사들의 고충과 승객들의 불편사항을 현장에서 직접 보고 느끼면서
    4달전
  • [AI에 묻다] AI가 분석한 설 인구 이동...경기 1위, 세종 최하위 국토교통부가 이번 설 연휴에 귀성·귀경·여행 등을 포함해 총 3484만명이 이동할 것으로 예상한 가운데 챗GPT는 ‘경기’의 인구이동이 가장 활발하고 ‘세종’이 가장 덜할 것으로 예측했다. 29일 인공지능(AI)에게 이번 설 연휴의 인구이동 규모와 시도별 규모 분석을 요청했더니 경기 지역에서 인구 이동이 가장 많을 것이라고 답했다. 경기도가 한국에서 가
    4달전
  • [이성진의 Y] 중국 LCD 굴기에 韓 디플 이어 필름 '셧다운'… TV까지 '위협' 경기 용인시에 위치한 삼성SDI 본사 앞 로고 조형물 모습 중국의 LCD 굴기로 국내 디스플레이 업계를 시작으로 TV 사업까지 위협을 받고 있다. 국내 LCD TV 패널 생산이 '셧다운'하는 등 전방 산업의 부진 여파로 삼성과 LG의 소부장(소재·부품·장비) 계열사들도 관련 사업을 줄줄이 정리하고 있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SDI는 최근 전자재료 사업부의 편광필름 사업을 중국 우시
    9달전
  • [서민지의 BOKonomics] '임기 마지막해' 맞은 이창용 총재, 중앙은행 독립성 시험대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2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외교정책협회(FPA)가 수여하는 메달을 받고 만찬사를 하고 있다.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4년 임기 중 마지막 해를 맞았다. 이 총재의 남은 임기 1년은 험로가 예상된다. 내수·수출 동반 악화로 한국 경제가 '어두운 터널'에 본격 진입해 금리 인하 압박이 거세진 데다 6월 대통령 선거 이후 정권 교체기를 맞이하며 중앙은행
    1달전
  • [주목! 이 선수] '40경기 10홈런' 노시환, 한화 33년 만의 12연승 '핵심' 4월 23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 1회 초 한화 노시환이 선제 1타점 적시타로 세리머니 하고 있다. 그라운드 위 땀과 열정을 쏟는 선수들의 이슈를 토대로 다양한 면을 살펴봅니다. '주목 이 선수!'는 인터뷰·기록·선수 인생 등을 활용해 만들어가는 코너입니다. <편집자주> 한화
    26일전
  • [간밤의 TV] '환상연가' 홍예지, 박지훈에 칼 겨눠…핏빛 로맨스 펼쳐질까 잃어버린 기억을 되찾은 홍예지가 박지훈을 향해 복수의 칼날을 겨눴다. 9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환상연가'(극본 윤경아 연출 이정섭) 3회에서는 육체를 독차지하기 위해 사투를 벌이는 '사조 현'과 '악희'(박지훈 분) 그리고 사라진 기억을 떠올리고 복수심에 불타는 '연월'(홍예지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연월'은 무희가 아닌 자객
    1년전
  • [김다이의 체크인] 특급호텔 지하 비밀스런 공간...'더 팀버 하우스'를 이끄는 사람들 더 팀버 하우스의 김효진 팀장(왼쪽부터), 이제승 일식 총괄 셰프, 신태환 헤드 믹솔로지스트 파크 하얏트 서울의 지하로 내려가 좁은 통로를 지나면 비밀스러운 공간이 나타난다. 바로 재패니스 다이닝 바 ‘더 팀버 하우스’다. 생생한 음악, 맛있는 음식, 그리고 프리미엄 칵테일과 위스키까지 한 공간에서 즐길 수 있는 ‘더 팀버 하우스’를 이끄는 세 명의 주역을 만났다. 김효진 팀장
    3달전
  • [최씨네 리뷰] '댓글부대' 시의적절한 혼란과 방황 "낭만적이네요. 이 조명, 온도, 습도···." 한 예능 프로그램의 출연자가 남긴 말이다. 장소, 날씨, 몸 상태 등 하나하나가 모여 '분위기'를 만든다는 의미다. 영화도 마찬가지. 그날의 기분, 나의 경험이 영화의 '평가 기준'이 되기도 한다. 이처럼 '최씨네 리뷰'는 필자의 경험과 시각을 녹여 관객들에게 영화를 소개하는 코너다. 조금 더 편안하
    1년전
  • [김다이의 체크인] 호텔 라운지의 변신… 'THE 22 남대문 베이커리' THE 22 남대문 베이커리에 진열된 베이커리 메뉴들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남대문 호텔의 가장 꼭대기 층인 22층에 자리한 이그제큐티브 플로어 라운지(귀빈층 라운지)가 새로운 모습으로 변신했다. 이곳은 오는 12일부터 프리미엄 베이커리 카페 'THE 22 남대문 베이커리'로 새단장을 마치고 고객과 만난다. '코리안 모더니즘'을 테마로 한 THE 22 남대문 베이커리는 전통과 현대가 자연스럽
    27일전
  • [최씨네 리뷰] '매운맛' 없어도 재밌잖아…영화 '카운트' "낭만적이네요. 이 조명, 온도, 습도···." 한 예능 프로그램의 출연자가 남긴 말이다. 장소, 날씨, 몸 상태 등 하나하나가 모여 '분위기'를 만든다는 의미다. 영화도 마찬가지. 그날의 기분, 나의 경험이 영화의 '평가 기준'이 되기도 한다. 이처럼 '최씨네 리뷰'는 필자의 경험과 시각을 녹여 관객들에게 영화를 소개하는 코너다. 조금 더 편안하
    2년전
  • [이나경의 오션노트] "대기업보다 잘 받아"...억대 연봉 바다 위 '신의 직업'은 한국해양대 학생들이 원양항해실습을 위해 출항하고 있다. "바다에 나가면 억대 연봉이 보인다?" 바다 위에도 연봉 1억원을 넘기는 고소득 전문직이 있다. 선박을 조종하고 관리하는 해기사(海技士)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해기사는 조타와 엔진을 관리하며 해상 물류의 안전과 효율을 이끄는 '바다 위 전문가'로 통한다. 4일 해운업계에 따르면 해기사의 평균 연봉은 선종(船種), 직급, 항로 등에
    1달전
  • [박진영의 잇(IT) 스토리] "트럼프 2기, AI 안전·신뢰성 정책 강화…기업 규제는 완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1일(현지시간) 워싱턴 DC 백악관에서 연설하고 있다. 트럼프 2기 행정부가 출범하면서 인공지능(AI) 기술에 대한 안전·신뢰성 확보 정책이 강화되는 한편, 자국 기업에 대한 각종 AI 규제는 완화될 것으로 보인다.   이런 상황에서 한국은 글로벌 규제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AI기술의 신뢰성 확보를 목표로 산업 진흥을 선도하는 미국과의 기술 동맹을 강화해야
    5달전
  • [박진영의 잇(IT)스토리] 전 세계 AI 거품론 재확산…수익성 실현 '관건' 최근 인공지능(AI) 칩 선두기업인 엔비디아 주가가 급락하고, 미국 경기 악화로 관련 투자 시장이 얼어붙으면서 AI 거품론이 다시 확산될 조짐이다. 오픈AI가 막대한 적자에 시달리는 등 주요 빅테크 기업들도 고전하면서 거품론에 불을 지폈다.  5일 업계에 따르면, 엔비디아 주가가 지난 3일(현지시간) 10% 가까이 급락했다. 최근 거세진 AI 거품론과 함께 미 정부의 '반독점 조사' 소식이 전
    9달전
  • [OOTT] 보수 정치인 맞아?...이준석, 'MZ 대선룩' 살펴 보니 개혁신당 이준석 대선 후보가 이른바 '노타이' 패션으로 젊은 정치인 이미지를 부각했다. 13일 이준석 후보는 대구 중구 2·28기념 중앙공원에서 집중 유세를 펼쳤다. 이날 이 후보는 각각 당을 상징하는 점퍼를 걸치고 대구·경북 지방을 방문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와 달리 흰 셔츠에 팔목을 걷어붙이고 유세를 이어가 눈길을 끌었다.  &
    24일전
  • [최씨네 리뷰] 송혜교·전여빈 '검은 수녀들', 익숙함을 비틀다 "낭만적이네요. 이 조명, 온도, 습도···." 한 예능 프로그램의 출연자가 남긴 말이다. 장소, 날씨, 몸 상태 등 하나하나가 모여 '분위기'를 만든다는 의미다. 영화도 마찬가지. 그날의 기분, 나의 경험이 영화의 '평가 기준'이 되기도 한다. 이처럼 '최씨네 리뷰'는 필자의 경험과 시각을 녹여 관객들에게 영화를 소개하는 코너다. 조금 더 편안하
    5달전
  • [윤주혜의 C] 각각의 마음속 소리를 무대 위 대사로…"우리는 모두 예술가" 꿈의 극단 통합공연에 참여한 고등학생들. “작년에 중3이었는데 질풍노도의 시기를 겪었던 것 같아요. 이번 무대 경험을 통해 더 유하고 외향적으로 변했어요.”(유민우군·고등학교 1학년·경기도 성남 거주)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하 교육진흥원)은 지난해 12월 20일 서강대 메리홀 대극장에서 202
    5달전
  • [김다이의 체크인] DND카드? 올인클루시브?…호텔 초보를 위한 낯선 호텔 용어 정리 ② 체크인(Check-in). 호텔을 이용하기 전 투숙객의 정보를 확인하고 호텔에서 주의 사항에 대해 안내해 주는 절차를 뜻한다. 여행이 ‘일상’ 속에 스며들고 ‘호캉스(호텔에서 즐기는 휴가)’ 트렌드가 보편화하면서 글로벌 체인 호텔도 저마다 한국 시장에 상륙하고 있다. 하지만 여전히 여행도, 호텔도 낯설어하는 이들이 심심찮게 보인다. 이에 본지는 이들이 알아두면 쓸모 있는 호텔 사용법을 비롯해 여행을 알
    1년전
  • [윤주혜의 C] 겸재·추사 그리고 윤형근…필묵으로 도달한 '노년의 경지' '필(筆)과 묵(墨)의 세계: 3인의 거장' 전경 ‘노년의 경지.’   1676년생 겸재 정선, 1786년생 추사 김정희, 1928년생 윤형근. '필(筆)과 묵(墨)'의 거장 세 명이 한자리에서 만났다.    유홍준 명지대학교 석좌교수(76)는 지난 4일 서울 S2A에서 열린 ‘필과 묵의 세계, 3인의 거장’ 프리뷰에서
    4달전
  • [AI에 묻다] 챗GPT·제미나이가 본 '정우성 혼외자' 사건..."가족 개념 확대의 계기"   “사실 첫눈보다 더 아름다운 건 너라서... 내가 첫눈 보고 너만 생각났어. 다음번엔 꼭 너랑 같이 보고 더 많이 기억할게.” 챗GPT에게 ‘첫눈을 함께 보자는 약속을 어겨 화가 난 여자친구에게 해줄 수 있는 말’을 물으면 받을 수 있는 답변이다. 연애도 AI(인공지능)가 잘한다는 생각이 든다. 말주변이 없어 AI로부터 다양한 코치를 받는 도중, 문득 사
    6달전
  • [우주성의 RE:스페이스] 준공업지역 '용적률 400%' 적용 시동…커지는 '서남권 대개조' 기대감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 일대 기계금속 집적지 전경. 약 20㎢에 달하는 서울 내 준공업지역을 현재 마용성(마포·용산·성동구)과 같은 고급 주거지역으로 탈바꿈시키겠다는 서울시의 청사진이 법적 근거를 갖추게 됐다. 서울 준공업지역 용적률을 기존 250%에서 최대 400%로 올리고, 면적 제한 규정 등을 삭제해 효율적인 산업·주거 복합개발을 가능케 한 조례 개정안이 시행되면서다. 노후 공단이 밀
    2달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