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현 기자의 최신 기사

  • 스타링크, 한국에서 공식 서비스 시작… 고속 위성 인터넷 시대 개막 미국 스페이스X의 저궤도 위성 인터넷 서비스 스타링크가 4일 한국에서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다.   스타링크는 이날 공식 X(옛 트위터) 계정을 통해 스타링크의 고속·저지연 인터넷이 이제 한국에서도 이용 가능하다고 발표했다. 함께 게시된 지도에는 한국 전역이 이용 가능 영역으로 표시됐다.   스타링크는 수천 기의 위성을 지구 저궤도 300~1500km 고도에 배치해 하루 10회 이상 공
    23일전
  • [AI 2025 결산] 갈 길 잃은 '오픈소스 AI'...기술성과에도 메타 등 수익성 난항 미국 캘리포니아 멘로파크의 메타플랫폼 본사 입구 2025년 초 오픈소스 AI는 혁명의 주인공으로 떠올랐다. 메타의 라마3나 구글의 젬마2처럼 비용 효율적이고 커스터마이징이 쉬운 모델들이 폐쇄형 챗GPT를 위협하며 개발자 커뮤니티를 사로잡았다.   3일 스탠퍼드 HAI의 AI 인덱스 보고서에 따르면 오픈소스 AI 모델의 성능 격차는 지난해 말 기준 MMLU(다중작업언어이해) 0.3%, MMMU(멀티모달다중작업)
    23일전
  • [AI 2025 결산] 엑사온‧클로바‧카나나 성과냈지만...글로벌 AI와는 아직 1년 이상 격차 지난 9월 19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증권거래소에서 엑사원 비즈니스 인텔리전스 상용화 서비스를 알리는 행사가 열렸다. 글로벌 AI 시장이 초고속으로 진화하는 가운데 한국 기업들의 AI 모델 개발이 본격적인 성과를 내기 시작했다.   오픈AI의 GPT-5, 구글의 제미나이 3.0 등 거대 모델들이 지능과 인프라를 놓고 치열한 경쟁을 벌이는 상황에서 LG의 엑사원, 네이버의 하이퍼클로바, 카카오의 카나나, 솔트룩
    23일전
  • [AI 2025 결산] 더 뛰어난 에이전트를 위해...구글·오픈AI 중심 성능경쟁 2025년은 ‘인공지능(AI) 에이전트’를 중심으로 글로벌 AI 시장이 폭발적 성장을 이어간 해다.   3일 AI 업계에 따르면 올해 AI 지출액이 1조5000억 달러(약 2000조원)에 달할 전망이다. 시장 규모는 이미 6000억 달러를 넘어섰고, 생성 AI 분야 투자만 339억 달러로 전년 대비 18.7% 증가했다.    경쟁은 올해 초부터 시작했다. 오픈AI는
    23일전
  • KT 차기 대표 후보 7명 압축…9일 4명 추려낸다 KT 광화문 사옥 KT 차기 대표이사 후보가 7명으로 압축됐다. 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KT 이사후보추천위원회는 전날 회의를 열고 기존 16명에서 김철수 전 KT스카이라이프 사장, 김태호 전 서울교통공사 사장, 남규택 전 KT CS 사장, 박윤영 전 KT 기업부문장, 이현석 현 KT 커스터머부문장, 주형철 전 SK커뮤니케이션즈 대표, 홍원표 전 SK쉴더스 대표 등 7명을 최종 통과시켰다. 이들에게는 이미 개별 통보됐다.
    24일전
  • "주문하신 ㅇㅇ 도착했습니다"...쿠팡 사칭 스미싱 봇물, 해킹 연관성 집중 지난달 28일 쿠팡 공식 메시지로 전달된 배송안내 문자. 이후 모르는 번호로 택배가 배송 중이라는 메시지와 함께 배송조회 링크가 첨부됐다. 제보자는 해당 물품을 주문한 적이 없으며 물품 역시 배송되지 않았다. 고객 3370만명 개인정보가 유출된 쿠팡 해킹 사태와 관련해 정부 민관 합동조사단과 경찰청이 2차 피해 조사에 나선 가운데 쿠팡을 사칭한 스미싱 시도가 전국 곳곳에서 포착되고 있다.   특히 쿠팡 공식번
    26일전
  • 쿠팡 역대급 '해킹사태'에 관계부처 총출동...배경훈 부총리 "오늘부터 조사단 가동"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10일 오후 정부서울청사 본관에서 열린 '쿠팡 관련 긴급 관계부처 장관회의'에서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 국내 이커머스(전자상거래) 시장 1위 쿠팡에서 발생한 3000만건 넘는 대규모 정보 유출 사고에 대응하기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무조정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 국정원, 경찰이 한자리에 모였다. 30일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lsqu
    27일전
  • KT 대표이사 후보 16명→8명→4명…12월 중 단독 후보 확정 전망 KT 광화문 사옥 KT 차기 대표이사 선임 일정이 구체화되고 있다.   30일 복수의 KT 관계자에 따르면, KT 이사후보추천위원회는 내달 2일 3차 회의를 열어 현재 16명으로 압축된 대표이사 후보군을 8명으로 추가 축소할 예정이다.   앞서 위원회는 지난 10월 공개모집을 통해 총 33명의 지원자를 접수한 뒤 인선자문단의 평가와 1·2차 회의를 거쳐 16명으로 1차 숏리스트를 만들
    27일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