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정 기자의 최신 기사

  • DB하이텍, 중국에 첫 법인 설립… "파운드리 역량 강화" DB하이텍이 중국에 첫 법인을 설립했다. 2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DB하이텍은 올해 3월 중국 상하이시 창닝구에 신규 법인을 세웠다. 그동안 회사는 중국에서 지사를 통해 사업을 해왔다. DB하이텍은 현지 법인에서 일할 인력 선발과 새로운 형태의 조직 구축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DB하이텍이 중국에 첫 법인을 설립한 것은 현지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19일전
  • LG전자, 1분기 OLED TV 세계 점유율 1위··· 13년 연속 선두 LG 올레드 TV. LG전자가 올해 1분기 글로벌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TV 시장에서 출하량 기준 약 52%의 점유율로 1위를 기록했다. 13년 연속 OLED TV 1위 수성이다. 20일 시장조사업체 옴디아에 따르면 올해 1분기 LG 올레드 TV 출하량은 약 70만4400대로 집계됐다. OLED TV 시장 점유율은 52.1%로, 전년 동기(출하량 약 62만6700대, 점유율 51.5%) 대비 출하량은 12.4%,
    19일전
  • LG전자, 글로벌 사우스 'HVAC 사업' 확대에 속도 LG전자가 글로벌 사우스(주로 남반구에 있는 신흥국과 개발도상국을 통칭) 지역에서 냉난방공조(HVAC) 사업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LG전자는 19일 인도, 베트남, 필리핀, 인도네시아 등 아시아 7개국의 HVAC 컨설턴트를 국내로 초청해 'LG HVAC 리더스 서밋 2025'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나흘간 열리는 이번 서밋은 HVAC 시장의 최신 트렌드와 업계 현황을 공유하고 LG전자의 시스템
    19일전
  • LG전자 조휘재 IP센터장, 발명의 날 '은탑산업훈장' 수훈 LG전자 IP센터장 조휘재 부사장. LG전자는 19일 서울 강서구 코엑스마곡에서 열린 제60회 발명의 날 행사에서 조휘재 IP센터장(부사장)이 은탑산업훈장을 받았다고 밝혔다. 조 센터장은 지난 25년간 LG전자가 세계 최고 수준의 지식재산권(IP) 포트폴리오를 확보하는 데 기여했다. 지난 2020년부터 LG전자 IP센터장을 맡아 국내외 특허 경쟁력 강화를 주도했고, 특허 로열티 수익 증대를 통해 기업과 국가경제 발전
    20일전
  • 제임스 김 암참 회장 "韓 규제, 글로벌 기업 투자 저해" 지적 19일 서울 광화문 포시즌스 호텔에서 열린 주한미국상공회의소(암참) 간담회에서 제임스 김 암참 회장(오른쪽)과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대담을 하고 있다. 제임스 김 주한미국상공회의소(암참) 회장이 19일 "한국만의 독특한 규제들이 글로벌 기업 투자를 저해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한국 내 다국적 기업 본사를 1000개로 늘려야 한다"고 제안했다.  암참은 이날 오전 서울
    20일전
  • 암참 회장 만난 김문수 후보 "당선 시, 6월 트럼프 만날 것"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19일 서울 광화문 포시즌스 호텔에서 열린 주한미국상공회의소(암참) 간담회에서 제임스 김 암참 회장과 대담을 하고 있다. "대통령에 당선된다면 6월 중 미국을 방문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조기 정상회담을 개최하겠다."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19일 제임스 김 주한미국상공회의소(암참) 회장과의 특별 간담회를 통해 이같이 말하며, 양국 경제협력에 걸림돌이 되는 문제
    20일전
  • LG, 자연 생태계 살리기 위해 '토종 꿀벌' 400만 마리 키운다 LG가 자연 생태계를 살리기 위해 2027년까지 '토종 꿀벌'의 개체수를 2배 이상 증식하는 사회공헌 사업을 시작했다. LG는 최근 LG상록재단이 운영하는 경기도 광주시 곤지암의 생태수목원인 화담숲 인근 정광산에 토종 꿀벌 서식지를 조성했다고 19일 밝혔다. 꿀벌 서식지 인근 화담숲은 꿀을 품은 나무를 뜻하는 밀원수(蜜源樹, 꿀샘 나무)와 꽃 등 밀원 식물 자원이 풍부해 꿀벌의 개체 수가 증가해도 안
    20일전
  • 용석우 삼성전자 사장, 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장 취임 용석우 제21대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KEA) 심임 회장 용석우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장(사장)이 고(故) 한종희 삼성전자 부회장 뒤를 이어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KEA) 회장을 맡게 됐다.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는 용석우 삼성전자 사장이 제21대 회장에 취임한다고 19일 밝혔다. 용 신임 회장은 역점 분야로 △공급망 재편에 대비한 통상 대응 강화 △인공지능(AI) 활용 지원 △민관 소통 촉진 등을 제
    20일전
  • LG전자, 가전 폐부품 수거 캠페인··· '순환 경제 실천' LG전자가 고객 참여형 폐부품 자원 순환 활동을 강화하며 순환 경제 실천에 앞장선다. LG전자는 내달 30일까지 환경부, 한국환경공단, E-순환거버넌스와 협력해 청소기 폐부품 자원 순환 캠페인 '배터리턴'을 전개한다고 19일 밝혔다. 해당 캠페인은 LG전자 청소기의 배터리 및 흡입구 플라스틱을 수거해 희유금속, 플라스틱 등 폐자원을 회수하고, 참여 고객에게 부품 구매 시 할인 혜택을 제공해 고객들이
    20일전
  • 삼성 OLED TV, 엔비디아 '지싱크 호환' 인증 삼성전자는 2025년형 OLED(SF95) TV가 엔비디아의 '지싱크 호환' 인증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앞서 삼성 OLED는 TV 최초로 AMD '프리싱크 프리미엄 프로' 인증을 받은 바 있다. 이번 엔비디아 지싱크 호환 인증까지 추가하며 최적의 게이밍 경험을 제공하는 TV로 확고히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다. 지싱크 호환은 디스플레이 주사율을 그래픽카드의 프레임 속도에 동기화하는
    20일전
  • "인테리어와 힐링 모두 잡았다"··· 코웨이 '비렉스 트리플 체어'   국내 안마의자 시장 규모가 1조원을 넘어섰다. 건강과 웰니스에 대한 관심이 전 연령층으로 확대되면서, 일상 속 피로를 간편하게 해소할 수 있는 퍼스널 케어 가전인 안마의자가 필수 가전으로 자리잡은 것이다. 특히 최근엔 기능은 물론 디자인까지 갖춘 제품들이 각광받고 있다. 18일 코웨이에 따르면 초기의 투박한 외형과 달리, 최근 인테리어와 조화를 이루는 감각적인 디자인과 다양한 컬러 옵션을 갖춘 안마의자 제
    20일전
  • 이재용 "특급인재 모셔라" 주문에··· 삼성, 애플·지멘스 등 글로벌 인재 영입 삼성이 글로벌 인재 영입에 적극 나서고 있다. 앞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국적과 성별을 불문하고 특급 인재를 모셔 와야 한다"고 주문한 것에 따른 조치로 풀이된다.  18일 삼성전자의 분기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1분기 동안 애플, 지멘스 등에서 활동한 인사들을 영입했다. 삼성전자는 최재인 전 애플 디렉터를 모바일경험(MX) 사업부 개발실 부사장으로 임명했다. 또 보스턴컨설팅그룹과
    21일전
  • "2030년 전장 리더로"··· LG 구광모 뚝심에 성장세 '쑥' 구광모 LG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이 미래 성장동력으로 점찍은 전장(차량용 전자·전기장비) 사업이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LG그룹은 2030년 글로벌 전장시장 리더로 도약하겠다는 목표 아래, 해당 사업을 궤도에 올려 성장 기반을 확보하고 이를 바탕으로 미래 신사업에 동력을 싣는다는 계획이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몇 년 사이 전장 산업이 단순한 보조 기술이 아니라, 자동차 산업의
    22일전
  • [이기자의 산업풍향계] 재계의 新시장 개척··· '여기'에 꽂힌 이유 인도 첸나이 인근 삼성전자 공장. 신(新) 시장 개척에 나선 재계가 글로벌 사우스(주로 남반구에 있는 신흥국과 개발도상국을 통칭)에 꽂혔다. 삼성전자·LG전자·현대자동차·포스코 등 국내 주요 그룹들은 인도를 중심으로 글로벌 사우스에 투자를 이어가며 새로운 사업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 글로벌 사우스 주요국은 높은 경제 성장률, 젊은 인구, 정부의 인프라 투자 등에 힘입어 성장 잠재
    23일전
  • LS, 1분기 영업익 3045억원··· 전년비 25%↑   LS그룹 지주사인 LS는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3045억원을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5% 증가한 수치다. 1분기 매출은 6조913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 늘었다. 인공지능(AI) 산업 호황으로 전력 인프라 수요가 늘면서 주력계열사 LS전선을 비롯한 자회사의 실적이 크게 개선된 것이 지주사의 호실적을 견인했다. LS전선은 1분기 매출 1조 943
    23일전
  • LG전자, 글로벌사우스 1분기 매출 11% 성장   LG전자의 글로벌 사우스(주로 남반구에 있는 신흥국과 개발도상국을 통칭) 국가 1분기 매출이 크게 성장했다.  16일 LG전자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글로벌 사우스 국가들이 포함된 아시아·아프리카 매출은 4조7993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4조3120억원) 대비 11.3% 증가한 수치다.  이는 한국(매출 8조7948억원, 증가율 7.3%) 미주(5조452
    23일전
  • 삼성 준감위, 이재용 회장 만나 "리스크 발생하지 않도록" 당부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삼성 준법감시위원회(준감위)가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의 간담회 내용을 공개했다. 이 회장과 만난 자리에서 위원들과 이 회장은 준법경영에 대해 격의 없는 의견을 나눴다는 전언이다. 16일 공개된 '삼성 준감위 2024년 연간 보고서'에 따르면 준감위는 "지난해 11월 간담회에서 이재용 회장에게 준법 위반 리스크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하고, 사내 준법문화 정착을
    23일전
  • LG전자, 파리서 인공위성 기반 음성통신 솔루션 최초 시연 LG전자가 15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진행 중인 5GAA(5G Automotive Association) 제34차 총회에서 운전자 안전을 획기적으로 혁신할 인공위성 기반의 차세대 음성통신 솔루션을 최초 시연했다고 16일 밝혔다. 인공위성 등 대기권 밖에서 운영되는 비지상 통신망(NTN, Non-Terrestrial Networks)을 이용해 차량 내에서 대화 수준의 음성통신을 구현하는 차세대 솔루션이다. 짧은
    23일전
  • 대기업 1분기 영업이익 17.1%↑··· SK하닉, 4.5조 '쑥'   국내 500대 기업의 올해 1분기 매출이 3.8%, 영업이익은 17.1% 성장했다.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 등 IT전기전자 업종의 영업이익 증가 규모가 가장 컸다. 16일 CEO스코어에 따르면 국내 매출 500대 기업 중 지난 15일까지 분기보고서를 제출한 342개사를 대상으로 올해 1분기 실적을 조사한 결과, 이들 기업의 1분기 영업이익은 60조9628억원으로 전년 동기 52조734억원 대비 8조8894
    23일전
  • 삼성전자, AI '통버블 세탁기' 선봬··· 사용자 편의성↑ 삼성전자는 인공지능(AI) 기술로 세탁 성능은 물론 에너지 절감과 소음, 진동 저감까지 도와주는 2025년형 전자동 세탁기 'AI 통버블 세탁기' 신제품을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2025년 'AI 통버블 세탁기' 전 라인업은 세탁 성능을 높이는 것은 물론 에너지를 절약하고 소음과 진동까지 줄이는 다양한 AI 기술을 적용했다. 'AI 맞춤세탁' 기능은 세탁물의 무게를 1
    23일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