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나경 기자의 최신 기사

  • 상의, 인재양성 총력전...올해 청년 5만3000명에 일경험 제공 서울 중구 소재 대한상공회의소 회관 대한상공회의소(대한상의)가 청년주간을 맞아 청년 취업과 경력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20만 회원사와 협력해 5만3000명의 청년에게 더 좋은 일경험 기회를 제공한다고 21일 밝혔다.  고용률(63.3%)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지만 청년층 취업자는 16개월째 감소하는 흐름을 고려해 실무경험 관련 직업훈련을 기획한 것으로 풀이된다.  대한상의는 올해 일경험 통합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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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종현학술원, 한국고등교육재단과 'AI 스타트업 토크' 개최 지난 19일 서울 강남구 한국고등교육재단 빌딩에서 열린 최종현학술원·한국고등교육재단 공동 주최 'AI 스타트업 토크' 강연에서 참석자들이 토론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경훈 글로벌브레인 한국대표, 김한준 퓨리오사AI 공동창업자 겸 최고기술책임자(CTO), 조강원 모레 대표(CEO), 이주형 마크비전 AI 총괄. 최종현학술원은 지난 19일 서울 강남구 재단 컨퍼런스홀에서 한국고등교육재단과 함께 '인
    8일전
  • "청년이 살아야 나라가 산다"...재계, 채용문 '활짝' 연 배경은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1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제42회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국내 대기업들이 고율 관세 부담과 업황 악화 등에도 신규 채용 문을 활짝 열어 젖히고 있다. 정부의 청년 실업 해소 의지에 부응하는 한편 인공지능(AI) 등 미래 산업을 이끌 우수 인재 확보 없이는 위기 극복과 지속 성장이 어렵다는 전략적 판단도 더해진 행보다.  18일 재계에 따르면 삼성과 SK, 현대차, LG, 포스코, 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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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스코그룹, 청년 일자리 확대 앞장…5년간 1만 5000명 채용 포스코그룹이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올해 연간 신규채용 규모를 3000명 수준으로 확대키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당초 포스코그룹은 올해 그룹의 채용규모를 2600명 수준으로 계획했으나, 청년 일자리 확대를 위해 채용 규모를 3000명 수준으로 늘렸다.  또 2026년 이후 안전, 인공지능(AI), 연구개발(R&D) 분야 채용 확대 등을 통해 전체 신규채용 규모를 올해와 유사한 수준으로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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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M벡셀 배터리사업부문, 5년 연속 임금협상 무교섭 타결 최세환 SM벡셀 배터리사업부문 대표(왼쪽)와 안효용 노동조합위원장이 18일 오전 경북 구미시 본사에서 열린 2025년도 임금 및 단체협약(임단협) 체결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SM그룹 제조부문 계열사 SM벡셀 배터리사업부문은 임금 및 단체협약(임단협)을 5년 연속 노사 간 별도의 교섭 없이 타결했다고 18일 밝혔다. SM벡셀 배터리사업부문은 이날 오전 경북 구미시 본사에서 2025년도 임단협 체결식을 열었다. 이 자리
    11일전
  • SK그룹, 올해 8000여명 신규 채용...AI∙반도체 역량강화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을 배경으로 SK그룹 로고 조형물이 설치돼 있다. SK그룹이 인공지능(AI) 시대를 이끌어갈 청년인재를 채용한다. 올해 12월까지 상반기 규모에 버금가는 4000여명을 채용해 총 8000여명을 선발한다. 이와 함께 실무형 청년인재 육성을 위한 교육 지원도 강화한다.   SK그룹은 18일 연구개발(R&D), AI,&nbs
    11일전
  • 한화그룹, 하반기 신규 채용 확대...방산만 2500명 모집 한화그룹 본사 사옥 전경 한화그룹이 하반기 신규 채용 규모를 확대한다고 18일 밝혔다. 방산·우주·조선·해양·금융·기계·서비스 등의 사업을 확대하면서 우수 인재를 확보하고 청년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기 위해서다.  한화그룹은 30개 계열사의 하반기 신규 채용 규모를 상반기 대비 1400여명 늘어난 3500여명으로 확대했다. 앞서 상반
    11일전
  • 우크라이나 차관 HD현대건설기계 방문…재건사업 협력 논의 우크라이나 정부 관계자들이 재건에 필요한 기술 역량을 확보하고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HD현대의 핵심 사업장을 찾았다. HD현대는 18일 우크라이나 영토개발부 차관 등 정부 관계자로 구성된 재건 연수단이 HD현대건설기계 울산캠퍼스를 방문해 굴착기와 생산라인을 둘러보고, 재건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연수단에는 우크라이나 영토개발부의 △마리나 데니시우크 차관 △코스티안틴 코발추크 차관 △재건청 수호믈린 세르히 청장
    11일전
  • 한화, 서울세계불꽃축제 안전 총력…예산 31.3억 투입 지난 2024년 한화와 함께하는 서울세계불꽃축제에서 선보인 한화의 불꽃 한화그룹이 자사 대표 사회공헌활동이자 대한민국 최고의 축제로 꼽히는 '서울세계불꽃축제 2025'가 안전과 환경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며 막바지 준비에 돌입했다고 18일 밝혔다. 한화는 올해 '함께, 멀리'의 철학대로 모든 불꽃이 쌍둥이 형태로 펼쳐져 더 많은 관람객들이 더욱 넓은 지역에서 안전하게 관람할 수 있도록 했다. 원효대교
    11일전
  • [전문가 기고] 북극항로, 단계적 접근과 치밀한 준비가 필요하다 구교훈 한국국제물류사협회장 최근 국제 경제는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다. 미국의 보호무역주의 강화와 그로 인한 경제 불확실성에 글로벌 해운업계도 침체기에 접어들었고, 해상운임의 급락과 수익성 악화가 예고된다. 이에 따라 새로운 해상물류 경로의 발굴은 더욱 중요해졌다. 해상물류 경로 발굴의 대안 중 하나가 바로 '북극항로'다. 최근 러시아가 세계 최초로 북극항로를 통한 상업적 운송을 시작한 가운
    11일전
  • HD현대·한화, 치열해지는 '시총 5위' 싸움...관건은 '방산·조선'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왼쪽), 정기선 HD현대 수석부회장 한화와 HD현대그룹이 그룹사 시가총액 5위 자리를 두고 치열한 쟁탈전을 벌이고 있다. 두 그룹 모두 방산·조선 산업을 미래 성장 축으로 삼고 있어 향후 시총 순위 향방에 관심이 쏠린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HD현대와 한화그룹 모두 올해 몸집을 빠르게 키우며 시가 총액 '100조원 클럽'에 이름을 올렸다. 먼저 한화그룹 시총은
    11일전
  • 포스코홀딩스, 안전 전문 자회사 '포스코세이프티솔루션' 설립 포스코홀딩스가 안전 관리 자문을 전문으로 하는 100% 자회사 '포스코세이프티솔루션'을 새로 설립했다고 17일 공시했다. 포스코홀딩스는 포스코세이프티솔루션에 대해 "사업장 안전 보건 관리 자문서비스 및 컨설팅업을 영위하는 법인"이라고 설명했다. 법인 운영은 유재홍 대표가 이끈다. 유 대표는 얼마 전까지 광양제철소 화성부 부장을 역임했던 인물이다.  포스코홀딩스는 또 신설 회사의
    12일전
  • HD현대重, 이지스구축함 '다산정약용함' 진수 HD현대중공업이 건조해 해군에 인도한 차세대 이지스 구축함(KDX-III Batch-II) 1번함 정조대왕함의 시운전 모습 한·미 양국이 미국 조선업 부활을 이끌 'MASGA 프로젝트' 수행방안을 논의하고 있는 가운데 한·미 조선협력의 상징인 새 이지스구축함이 진수됐다. HD현대중공업은 17일 울산 본사에서 8200t급 최첨단 이지스구축함(KDX-III Batch-II) 2번함인 &#
    12일전
  • HS효성첨단소재, 'CCE 2025'서 차세대 탄소섬유 솔루션 선봬 중국 상하이에서 진행되고 있는 'CCE 2025'에 참가한 HS효성첨단소재 부스 전경 HS효성첨단소재가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 아시아 최대 복합소재 전시회 'CCE(China Composites Expo) 2025'에 참가한다고 17일 밝혔다.  매년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 CCE 전시회는 아시아 최대 규모 복합소재 전시회로 700개의 기업들이 항공우주, 자동
    12일전
  • HD현대중 노사, 2차 잠정합의안 도출…기본급 13만5000원↑ HD현대중공업(위)·HD현대미포(아래) 야드 전경 HD현대중공업 노사가 1차 잠정합의안이 부결된 지 57일 만에 임금협상 2차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HD현대중공업 노사는 이날 열린 24차 교섭에서 2025년 임금교섭 잠정합의안을 마련했다.  합의안에는 △기본급 13만5000원(호봉승급분 3만5000원 포함) 인상 △격려금 520만원(상품권 20만원 포함) △특별 인센티브 10
    12일전
  • 장인화 포스코 회장, 한-호주 경제협력 확대 이끈다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이 한국과 호주 간 경제 협력에 선봉장 역할을 한다. 포스코그룹은 17일 한·호주 경제협력위원회(이하 한-호 경협위) 제46차 합동회의에 장인화 회장이 한국 측 위원장 자격으로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날 합동회의에는 호-한 경협위(AKBC) 마틴 퍼거슨 위원장을 비롯해 박종원 산업통상자원부 통상차관보, 제프 로빈슨 주한 호주대사 등 양국 정재계
    12일전
  • SK이노, '폐배터리 재활용 기술'로 글로벌 시장 공략  SK이노베이션 환경과학기술원 연구원이 폐배터리 수산화리튬 직접 회수 기술 상업화 실증 설비를 통해 회수한 재활용 수산화리튬을 소개하고 있다. SK이노베이션이 자체 개발한 폐배터리 재활용 기술(BMR) 라이선싱을 통해 글로벌 배터리 재활용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 SK이노베이션은 미국 KBR사와의 잠재적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MOU) 체결을 바탕으로 급성장하는 글로벌 배터리 재활용 시장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해 나간다는 계
    12일전
  • 한화오션, 양밍해운 대형 컨테이너선 7척 수주...2조 규모 대만 현지에서 김희철 한화오션 대표(오른쪽 세번째)와 차이 펑밍 양밍해운 회장(오른쪽 네번째)을 비롯한 양사 관계자들이 계약식을 마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화오션이 대만 해운사로부터 대규모 친환경 선박을 수주하며, 현지 시장 선점에 속도를 내고 있다.  한화오션은 세계 최대 해운사 중 하나인 대만 양밍해운으로부터 1만5880TEU 액화천연가스(LNG) 이중연료추진 컨테이너선 7척을 1조9336억원에 수주했다
    12일전
  • 할리우드 명배우 로버트 레드퍼드 별세…향년 89세 미국 할리우드 영화배우 로버트 레드퍼드   미국 할리우드의 영화배우이자 감독·제작작인 로버트 레드퍼드가 향년 89세로 별세했다.  16일 일간 뉴욕타임스(NYT)는 홍보회사 로저스&코완 PMK의 최고경영자(CEO) 신디 버거를 인용해 레드퍼드가 유타주 자택에서 숨을 거뒀다고 전했다. 버거는 레드퍼드의 구체적인 사망 원인은 밝히지 않았다. 할리우드에서 배우이자 감독으로 오
    13일전
  • [아주경제 오늘의 뉴스 종합] LG엔솔, 美 조지아 공장 원격 셋업 '승부수' 外 사진=아주경제 LG엔솔, 美 조지아 공장 원격 셋업 '승부수'  LG에너지솔루션이 미국 조지아주 현대자동차·LG에너지솔루션 합작 배터리 공장(HL-GA)의 장비 설치와 공장 셋업을 한국에서 원격 지휘하는 체계로 전환한다. 비자 문제로 국내 인력 파견이 어려운 가운데 준공 일정을 맞추기 위한 고육지책이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이번 원격 셋업은 소재 믹싱, 조립 및 후공
    13일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