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가림 기자의 최신 기사

  • 황기연 수은 행장, 취임 후 첫 행보는 '반도체 현장 방문' 황기연 한국수출입은행장(오른쪽)이 지난 2일 경기 평택시에 위치한 원익IPS 본사에서 안태혁 원익IPS 대표와 반도체 장비 공정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황기연 신임 한국수출입은행장이 반도체 장비 제조기업 방문으로 취임 후 첫 행보를 시작했다. 황 은행장은 정부가 추진 중인 '세계 3대 AI(인공지능) 강국' 달성을 위한 금융 지원을 약속했다. 수은은 황 행장이 경기 평택 소재 반도체 장비 제조기업인
    24일전
  • Sh수협은행 부행장 인사…최민성·이준석 연임 최민성 Sh수협은행 기업그룹 부행장(왼쪽), 이준석 여신지원그룹 부행장 Sh수협은행은 최민성 기업그룹 부행장 및 이준석 여신지원그룹 부행장 연임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고 3일 밝혔다. 최 부행장은 전북 부안 출신으로 1994년 수협중앙회에 입회해 금융기획부 팀장, 송파역지점장, 길동금융센터장, 심사부장 등을 역임했다. 이후 2023년 12월 부행장에 선임돼 2년간 기업그룹 운영을 담당해 왔다.&nbs
    24일전
  • 적금처럼 꼬박꼬박…코인원, '코인모으기' 출시 가상자산거래소 코인원이 가상자산 자동 적립식 투자 서비스 '코인모으기'를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원하는 가상자산 종목을 골라 매수 주기(매일·매주·매월)와 매수 시간(5분 단위)을 선택한 뒤 금액을 지정해 입력하면 주문이 생성된다. 1주문당 최소 5000원부터 500만원까지 매수할 수 있고 모으기 주문은 최대 20개까지 생성할 수 있다. 거래허용범위(슬리피지) 3% 제한 옵
    25일전
  • KB국민은행, 교통은행과 '中 국가 결제망 연계' 업무협약 (왼쪽부터) 황위신 교통은행 서울 위안화 청산은행 대표, 투홍 교통은행 업무총감, 송병철 KB국민은행 디지털영업그룹 부행장, 김동주 KB국민은행 국민지갑Unit(P) 부장이 지난 1일 서울 중구 더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한국 원·위안화 직거래 시장 및 서울 위안화 청산은행 11주년 컨퍼런스'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KB국민은행이 서울 중구 더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한국 원·위
    25일전
  • '쿠팡 정보유출'에 보이스피싱 우려…금융당국 소비자경보 발령 서울 종로구 소재 금융위원회 내부 전경 금융당국이 최근 쿠팡 개인정보 유출사고에 따른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스미싱 등 금융사기 피해가 우려된다며 소비자경보(주의)를 발령했다고 1일 밝혔다.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사기범들은 유출된 개인정보로 정부기관이나 금융회사 등을 사칭해 피해자에 접근하고 유출정보·피해사실 조회 등을 가장해 원격제어·악성앱 설치를 유도할 수 있다. 보상&mi
    26일전
  • 보이스피싱 40% 줄었지만…금융당국, 조만간 현장조사 전기통신금융사기 통합신고대응센터가 24시간·365일 운영을 시작한 17일 서울 종로구 통합신고대응센터에서 직원이 전화 상담을 하고 있다. 금융당국이 조만간 은행·상호금융권 보이스피싱 대응 체계를 평가하기 위해 현장 조사를 실시한다. 금융권은 대응 수위를 높이며 피해 사례를 줄여나가고 있지만  당국은 시범 평가를 통해 각 금융사 대응 역량이 실질적으로 작동하고 있는지를 면밀히 들여다본다는 계획이다
    26일전
  • 토스뱅크·중진공, '정책자금 전용계좌' 도입 이재형 토스뱅크 부행장(오른쪽)과 김일호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기업금융이사가 서울 역삼동 토스뱅크 본사에서 열린 정책자금 전용계좌 도입 및 사전검증 플랫폼 연계를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토스뱅크가 중소벤처기업진흥공과 정책자금의 건전한 집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정책자금의 용도 외 사용을 사전에 차단하고 투명한 집행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취지로 추진됐다. 중진공이 운영
    26일전
  • 신한금융 회추위, '자본시장·비이자·디지털' 비전 중점 본다 서울 중구 소재 신한금융그룹 본사 전경 신한금융지주 회장후보추천위원회가 △자본시장을 포함한 비이자사업 △디지털 사업 전략을 차기 회장 역량을 가를 핵심 평가 요소로 삼는다는 방침이다. 이들은 해당 분야를 신한금융의 취약점이라고 보고 타 금융지주와 차별화를 이끌 비전을 발표한 후보자를 우선 고려한다는 계획이다.  30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금융은 최근 외부 회장 후보자와 별도 간담회를 마쳤다. 이번 외부
    27일전
  • 우리금융, 2000억 규모 '생산적 금융' 1호 펀드 연내 출시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가운데)이 9월 29일 ‘우리금융 미래동반성장 프로젝트 CEO 합동 브리핑’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우리금융그룹이 생산적 금융 전환을 위해 '그룹 공동투자펀드 1호'를 연내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구체적으로 우리자산운용은 은행, 증권, 보험, 캐피탈 등 주요 자회사가 직접 출자하는 2000억원 규모의 '우리 미래동반성장 첨단전략 사모펀드(가칭)&#
    27일전
  • 대출 셧다운·금리 인상에…11월 주담대 '정체' 서울의 한 은행에 주택담보대출 상품 홍보 현수막이 걸려 있다. 부동산 규제로 은행 대출 한도가 줄어들면서 주택담보대출 증가세가 더뎌지고 있다. 시장금리가 상승하면서 주담대 수요는 당분간 더 줄어들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30일 금융권에 따르면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의 가계대출 잔액은 27일 기준 768조1538억원으로 이달 들어 1조53
    27일전
  • 금융위, 대부업 30곳 중 8곳만 새도약기금 참여 서울 중구 신용회복위원회 본사에서 새도약기금 출범식이 열리고 있다. 금융위원회가 대부업권의 새도약기금 가입 독려를 위해 인센티브를 강화한다.  금융위는 27일 대부회사가 새도약기금에 가입할 경우 연체채권의 순차 매각과 은행권 차입 허용 등의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새도약기금의 대부회사 보유 연체채권 매입이 이날 처음 개시됐지만 여전히 협조하지 않고 있는 업체들이 많아 가입 독려가 필요한 점이
    30일전
  • [2025 서민금융포럼] 송병관 금융위 과장 "채무조정, 국가 경제에 바람직…차별보단 용서·재기" 송병관 금융위원회 서민금융과장이 27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린 '제9회 서민금융포럼'에서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채무자를 일괄적으로 배제하기보다 개인별 특성을 고려한 포용적 접근이 필요하다는 분석이 나왔다. 실업이나 질병처럼 개인의 귀책 사유가 아닐 때 재기 기회를 부여한다면 국가 경제와 거시 경제 측면에서도 바람직하다는 이유에서다. 송병관 금융위원회 과장은 27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린
    30일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