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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프로에이치엔, 236억 투입해 '차세대 촉매 생산공장' 건설
에코프로에이치엔이 내년 말 양산 예정인 3세대 허니컴 촉매
에코프로에이치엔이 온실가스 저감을 위한 3세대 촉매인 '허니컴(Honey comb)' 촉매 생산 공장 건설에 나선다. 최근 반도체 산업 확대 등으로 온실가스 저감장치 수요가 늘어나는 상황에서 차세대 촉매 양산 체제를 구축해 촉매 시장을 선도한다는 계획이다.
에코프로에이치엔은 에코프로 그룹에서 환경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최근 공시를 통해 초평사업장 내에
021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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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엔솔, 美 직원 구금 사태에 CHO 긴급 출국..."복귀에 최선"
7일 오전 LG에너지솔루션 김기수 최고인사책임자(CHO)는 구금된 직원들의 석방을 위해 미국으로 출국했다.
미국 이민 당국의 대규모 불법체류자 단속으로 LG에너지솔루션 현지 공장 직원과 협력사 인력 300여명이 구금된 가운데, 김기수 LG에너지솔루션이 CHO(최고인사책임자)가 7일 오전 미국 조지아주에서 구금된 직원들의 석방을 위해 현지로 출국했다.
김기수 CHO는 "지금은 구금된 분들의 '
022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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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도 '안전 주의보'...고개 숙인 한화오션, HD현대 3.5조 투입
정기선 HD현대 수석부회장이 4일 전남 영암군에 위치한 HD현대삼호 조선소를 찾아 주요 생산 설비와 고위험 작업 현장을 점검했다.
한화오션 사업장에서 노동자 사망 사고가 발생하며 조선업계에도 '안전 경고등'이 켜졌다. '마스가(MASGA·미국 조선업을 다시 위대하게)' 프로젝트 추진 등 호재가 잇따르는 상황에서 안전 문제가 걸림돌로 작용하지 않도록 대응책을 수립 중이다.
025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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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철 한화오션 대표, 근로자 사망사고에 사과…"재발 방지책 마련"
한화오션 거제사업장 전경
김희철 한화오션 대표가 지난 3일 발생한 거제사업장 근로자 사망사고와 관련해 사과했다.
김 대표는 4일 사과문을 내고 "3일 한화오션 거제사업장에서 브라질 국적 선주사 소속 시험설비 감독관 한 분이 바다로 추락해 운명을 달리 했다"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머나 먼 이국 땅에서 생을 마감하신 고인의
025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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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선 HD현대 수석부회장 "안전이 최우선"...5년간 3.5조 투입
정기선 수석부회장을 비롯한 HD현대 경영진이 주요 사업장을 둘러보며 '안전 최우선' 경영을 다짐했다.
HD현대는 4일 전 계열사가 일제히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안전점검은 각사 대표 주관으로 이뤄졌다.
정기선 HD현대 수석부회장은 전남 영암에 위치한 HD현대삼호 조선소 현장을 찾아 김재을 HD현대삼호 사장과 함께 주요 설비와 고위험 작업 현장을 직접 살폈다. 이어 HD현대삼호 사업장의 안전관
025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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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앤에프, LFP 자회사 '엘앤에프플러스' 설립…EV·ESS 시장 공략
엘앤에프플러스 LFP 양극재 공장 신축공사 현장
글로벌 이차전지 종합소재 전문기업 엘앤에프가 최근 리튬인산철(LFP) 양극재 생산과 판매를 전담하는 자회사 '엘앤에프플러스' 설립 절차를 마치고, 본격적인 공사에 돌입했다고 4일 밝혔다.
엘앤에프플러스는 대구광역시 달성군 구지면 내리 국가산업단지 2단계 구역에 대지면적 약 10만㎡ 규모로 조성된다. 총 3382억 원이 투입되며 완공 시 연간 최대 6만
025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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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온, 美서 2조 규모 ESS 공급계약 체결…해외 진출 신호탄
SK배터리아메리카 전경
SK온이 대규모 ESS(에너지 저장 장치) 프로젝트를 수주하며 현지 생산 리튬인산철(LFP) 배터리로 북미 ESS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SK온은 미국 콜로라도주에 본사를 둔 재생에너지 기업 '플랫아이언 에너지 개발(플랫아이언)'과 1기가와트시(GWh) 규모의 ESS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업계에서 ESS 배터리 1GWh당 매출 규모를 3000억원 수준으로 산출하는 것을
125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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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아연 vs 영풍 '소액주주 플랫폼 개입' 놓고 공방 가열
고려아연 CI·영풍 CI
고려아연과 영풍이 '소액주주 플랫폼 계약'을 두고 치열한 공방을 이어가고 있다. 영풍은 지난해 고려아연과의 경영권 분쟁 과정에서 고려아연 경영진이 소액주주 플랫폼 액트와 공조해 영풍을 압박해 왔다고 주장하고 고려아연은 사실을 왜곡했다고 반박에 나섰다.
3일 영풍에 따르면 액트가 2024년 9월 작성한 내부 문건에는 'Y사(영풍) 공격'이라는 표현이
026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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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SGS와 손잡고 '안전 경영' 혁신 속도
포스코그룹이 2일(현지 시간) 스위스 제네바에서 SGS社와 포스코그룹 안전 관리 체계 혁신을 위한 MOU를 맺었다. (사진 왼쪽 두번째부터) SGS 말콤 리드 유럽 총괄, 마르타 블라치코바 최고재무책임자(CFO),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
포스코그룹이 세계적인 안전 전문 컨설팅 회사인 SGS와의 협력을 시작으로 안전한 일터 만들기를 위한 본격 행보에 나선다.
2일(현지 시간) 포스코그룹은 SGS와
026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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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비전 미주법인, 부패방지 국제표준 ISO 37001 인증 획득
한화비전 미주 법인이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부패방지경영시스템(ISO 37001) 인증을 획득했다고 3일 밝혔다.
ISO 37001은 기업의 부패 방지 및 관리 역량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국제 표준이다. 미국의 해외부패방지법(FCPA)과 영국의 뇌물법(Bribery Act) 등 주요 글로벌 기준에 따라 부패 방지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는지 심사한다.
한화비전 이번 인증을 통해 미주 지역뿐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
026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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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넥실리스 vs 솔루스 '동박' 소송전…기술탈취 의혹 확산 국면
SK넥실리스의 동박 생산 모습
배터리 핵심 소재 동박 제조사인 SK넥실리스와 솔루스첨단소재 간 소송전이 특허 분쟁을 넘어 기술 탈취 의혹으로 확산하는 모습이다.
2일 업계에 따르면 SK넥실리스는 미국에서 진행 중인 특허권침해금지 소송과 관련해 솔루스첨단소재를 상대로 영업비밀 위반에 따른 책임을 추가로 제기했다. 솔루스첨단소재가 동박 제조 공정의 핵심인 첨가제 레시피, 전해액 운전 조건, 드럼 관리 방법에 관한 영
026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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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나경의 오션노트] 韓해운, 中 선박금융 이용 2년 새 5.4배↑...왜?
한국 국적선사들이 선박 건조 및 중고선 매입 시 중국 금융기관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중소선사의 경우 국내 금융기관 대비 낮은 금리와 진입장벽으로 중국 금융기관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국적선사들의 해외 금융 의존도를 낮추기 위해선 △원화 대출 유연화 △세제 인센티브 확대 △심사 절차 간소화 등 맞춤형 금융 정책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2일 한국해양진흥공사(이하
027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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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그룹, 박찬숙 감독 이끄는 서대문구청 女 농구단 후원
우오현 SM그룹 회장(왼쪽 두번째)이 2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북아현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 서대문구청 여자 농구단 후원 협약식에서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오른쪽 두번째), 박찬숙 농구단 감독(왼쪽 첫번째), 최진교 서대문구체육회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SM그룹이 국내 실업농구와 생활체육 활성화에 힘을 보태고자 서대문구청 여자 농구단(서대문구 농구단)을 후원한다.
SM그룹은 2일 오전 선수들의 훈련장소인 서울 서대문구 북아현문
027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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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오션 노사, 2025년 임금교섭 타결 조인식 성료
한화오션 김희철 대표(앞줄 왼쪽 네번째)와 김유철 전국금속노조 경남지부 한화오션지회 지회장(앞줄 왼쪽 다섯번째) 등 노사 교섭위원들이 2일 임금 교섭 조인식을 마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화오션과 전국금속노조 경남지부 한화오션지회가 올해 임금교섭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노사 상생협력을 다짐했다.
한화오션 노사는 2일 2025년 임금교섭 타결 조인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조인식에는 한화오션 김희철 대표와 김유철 지회
027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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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 E&S, 美 LACP 비전 어워드 3년 연속 금상
'LACP 2024 Vision Awards'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부문에서 금상을 수상한 SK E&S 2024 지속가능경영보고서 표지
SK이노베이션 E&S가 지난 6월 발간한 '2024 SK이노베이션 E&S 지속가능경영보고서'가 미국 커뮤니케이션 연맹(LACP) 주관 'LACP 2024 비전 어워드(Vision Awards)' 지속가능경영보고서 경쟁부문에서 금상을 수
027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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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도선사의날' 성료…조용화 도선사협회장 "대한민국을 해양강국으로"
조용화 도선사협회장이 1일 오후 서울 더플라자호텔 다이아몬드홀에서 열린 '2025년 도선사의 날' 행사에 참석해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2025년 도선사의 날' 행사가 1일 오후 서울 더플라자호텔 다이아몬드홀에서 해운계 인사와 해양수산부 전현직 관료, 국회의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도선사의 날은 1937년 인천항에서 유항렬 도선사가 정식 개업한 이래 전국 12개의 지회에서 선
028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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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석화 자력갱생 한계...특별법 제정 통한 지원 절실"
충남 서산에 위치한 대산 단지 전경
석유화학 산업 구조조정이 본격화하는 가운데 업계 체질 개선을 위한 특별법 제정 등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주요 석화 업체 관계자들은 1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동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석화 산업 특별법 제정을 위한 국회 공청회'에 참석해 법 제정의 필요성을 강하게 역설했다. 기업별 자율적인 구조조정에는 한계가 있는
028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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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풍 "SM엔터 주가조작 핵심자금 출자자는 고려아연"
영풍 본사 전경
고려아연 최대주주인 영풍이 SM엔터테인먼트 주가조작 사건과 관련해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에 대한 수사를 촉구하고 나섰다.
영풍은 1일 입장문을 통해 "SM엔터 주가조작의 실질적 자금줄 역할을 한 최윤범 회장과 박기덕 대표에 대한 조사가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앞서 검찰은 카카오 창업자 김범수 전 의장과 배재현 전 카카오 투자총괄대표 등을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기
028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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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비전, AI 앞세워 남미 보안 시장 선점 나선다
남비 콜롬비아 보고타에서 지난달 27일부터 29일까지 열린 국제 보안 전시회에 ESS+ 참가한 한화비전 부스에 많은 관객이 몰려 있다.
한화비전이 남미 보안 시장에서 차별화된 인공지능(AI) 경쟁력을 통해 현지 시장을 선점에 나선다.
한화비전은 지난달 27~29일 남미 콜롬비아 보고타에서 열린 국제 보안 전시회 'ESS+’(Efficiency·Security·Safety
028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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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X하우시스-GS건설, 아파트 층간소음 저감 기술력 입증
LX하우시스 층간소음 저감 바닥구조
LX하우시스와 GS건설이 LH(한국토지주택공사)의 바닥충격음 품질시험에서 업계 최저 수준의 낮은 소음수치를 기록하며 층간소음 저감 기술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LX하우시스는 1일 GS건설과 공동 개발한 '층간소음 저감 바닥구조'가 최근 LH품질시험인정센터에서 실시한 바닥충격음 품질시험에서 중량충격음 31dB, 경량충격음 27dB을 기록, LH로부터 바닥
028일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