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스페라, 공공기관 대상 웨비나 개최… 공격표면관리 방안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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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희 기자
입력 2025-02-04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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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에이아이스페라
[사진=에이아이스페라]
AI 기반 사이버 보안 전문 기업 AI스페라(에이아이스페라, 대표 강병탁)는 오는 12일 오후 3시, ‘공공기관에서의 공격 표면 관리 실제 사례 분석’을 주제로 웨비나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AI스페라는 2023년 6월부터 ▲의료제조업계 사이버 보안 관리 ▲보안 자동화 및 관제 방안 ▲크리덴셜 스터핑 예방 등 다양한 주제로 웨비나를 개최해왔다. 특히 지난해 10월에는 글로벌 보안 담당자를 대상으로 크리미널 IP ASM을 활용한 공격 표면 관리 노하우 웨비나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웨비나에서는 강병탁 대표가 직접 발표를 맡아 최근 공공기관에서 발생한 사이버 보안 취약 사례를 분석하고, 효과적인 모니터링 및 관리 전략을 제시할 예정이다.

업체 측에 따르면, 최근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한 사이버 공격 시도는 2023년 하루 평균 119만 건에서 162만 건으로 급증했으며, 국가 간 분쟁과 AI 기술이 고도화됨에 따라 해킹 공격은 더욱 정교해질 전망이다. 실제 지난해 중국 대규모 해킹 조직의 공격으로 미국 재무부 주요 문건이 유출됐으며, 국내 법원 행정처와 국방부 홈페이지도 해킹으로 마비되는 피해가 보고되는 만큼 이에 대한 대응 체계 구축이 시급한 실정이다.

공공기관은 노후화된 IT 인프라와 다양한 협력사 연계로 인해 해커들에게 노출되는 공격 표면이 상당하다는 점이 지적되어 왔다. 이에 AI스페라는 '크리미널 IP ASM'의 라이브 시연을 통해 24시간 서버 및 IT 자산 스캐닝으로 숨겨진 위협을 탐지하고, 초기 단계에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한 보안 체계를 제시할 계획이다. 최근에는 CSAP 인증을 포함한 GS인증, K-PaaS 인증, KACI 클라우드 서비스 확인서 등을 획득하며 공공기관에 적합한 솔루션으로써 신뢰성과 안전성 검증을 마쳤다.

웨비나 마지막에는 참석자들과 실시간 Q&A 세션도 진행된다. 참가 신청은 크리미널 IP 공식 블로그, X(트위터), 페이스북 등에 안내된 사전 등록 링크를 통해 가능하며, 등록자에게는 웨비나 접속 링크가 별도로 발송된다.

AI스페라 강병탁 대표는 “공공기관은 복잡한 IT 환경과 오래된 인프라로 능동적인 보안 관리가 어려운 상황”이라며, “이번 웨비나가 공공기관 보안 담당자들에게 크리미널 IP ASM의 기능과 효율적인 사이버 위협 대응 방법을 전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AI스페라는 CTI 검색엔진 '크리미널 IP(Criminal IP)'와 공격 표면 관리 솔루션 '크리미널 IP ASM(Criminal IP ASM)'을 개발한 보안 기업으로, 공격 표면 기반 위협 인텔리전스를 수집·분석하고 있다. 특히 크리미널 IP는 글로벌 런칭 이후 150개국에서 사용자를 확보했으며, 시스코(Cisco), 테너블(Tenable), 바이러스 토탈(VirusTotal) 등 세계적인 보안·IT 기업 40여 곳과 협업하며 안정적인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 앞으로도 AI스페라는 관련 보안 행사와 웨비나를 지속적으로 개최하며 사이버 보안 인식 제고와 솔루션 확산에 노력하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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