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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동건의 심리렌즈] 두 기자는 왜 손흥민을 욕했을까? 축구 국가대표팀 주장 손흥민 손흥민을 향한 취재진의 욕설 파문이 좀처럼 사그라들지 않고 있다.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훈련을 지켜보던 두 기자가 손흥민에게 여과 없는 말을 뱉었고, 그 음성이 카메라에 고스라히 담긴 것. 해당 영상이 확산되며 논란이 커지자 JTBC 측은 영상을 비공개 처리한 뒤 발언이 삭제된 편집본을 재게시했다. 이번 논란을 들여다보기 전 분명히 해둘 점은, 우리가 두 남성의 마음을 알 수는 없다는 것이다
    12시간전
  • [와글와글] "우리나라 민족성 공산주의가 딱"... 하이닉스 성과급 근황 최근 반도체 업황 호황 속에서 SK하이닉스의 성과급을 둘러싼 갈등이 확산되며 산업 현장 전반으로 논쟁이 번지고 있다. 특히 하청 노동자를 넘어 급식·지원업무 등 이른바 ‘하청의 하청’까지 성과급 분배를 요구하는 움직임이 나타나며 사회적 갈등이 커지고 있다. 최근 하청 노동자들은 원청 기업이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하며 고액 성과급을 지급하는 상황에서 “같은 현장에서 일했지만 아
    2달전
  • [이동건의 심리렌즈] '나는 솔로' 31기 옥순은 왜 관계의 중심에 서려 할까? ▲ 본 코너는 개인에 대한 비난이나 낙인을 목적으로 하지 않습니다. 연애 예능·리얼리티에 드러난 장면과 선택을 바탕으로, 보편적인 심리와 관계 구조를 해석합니다. SBS Plus·ENA '나는 SOLO'에는 늘 비슷한 유형의 인물이 등장한다. 직접 감정을 드러내기보다 판을 읽고, 관계의 흐름을 만들고, 출연자들의 감정선을 조율하는 사람. 그리고 그 과정에서 자신이 중심축이길 원하는
    1달전
  • [이동건의 심리렌즈] '나는 솔로' 31기 영숙은 왜 "나도 오열해?"라고 말했을까? ▲ 본 코너는 개인에 대한 비난이나 낙인을 목적으로 하지 않습니다. 연애 예능·리얼리티에 드러난 장면과 선택을 바탕으로, 보편적인 심리와 관계 구조를 해석합니다. 연애는 시험도, 투자도, 경기도 아니다. 그런데 어떤 사람은 사랑까지 경쟁으로 이해한다. 상대의 마음을 얻는 과정을 설득이나 교감이 아니라 승부로 받아들이고, 타인의 눈물마저 판세를 흔드는 변수로 읽는다. ENA·SBS Plus
    28일전
  • [이동건의 심리렌즈] '디스클로저 데이'는 왜 "Listen"으로 끝날까? 외계 생명체의 존재, 비밀 조직의 은폐, 내부 고발, 추격전, 전 세계 생중계, 인류의 운명을 바꿀 폭로. 재료만 놓고 보면 당연히 거대한 SF 스릴러여야 한다. 관객은 숨겨진 파일이 열리고, 정부와 민간 권력이 무너지고, 외계인의 진짜 목적이 드러나고, 폭로 이후 세계가 어떻게 재편되는지 보고 싶어진다. 하지만 스필버그는 그쪽으로 가지 않는다. 거대한 폭로를 준비하는 척하다가, 막상 결정적인 순간에 세계의 격변을 보여
    4일전
  • [이동건의 심리렌즈] 매직패스 논란, 왜 어떤 사람들은 박탈감 해소를 정의로 착각할까? 기사의 내용을 토대로 생성한 이미지 매직패스는 별도의 요금을 내고 어트랙션을 우선 이용할 수 있는 놀이공원 상품이다. 최근 온라인상에서는 유료 우선 탑승권을 두고 '기업의 자유와 소비자의 선택'인지, '박탈감을 조장하는 서비스'인지 갑론을박이 이어졌다. 한 이용객은 매직패스 이용자가 옆으로 지나가는 모습을 보며 "돈 주고 새치기하는 게 권리처럼 느껴진다"고 토로했고, 아이가 &#
    1달전
  • [이동건의 심리렌즈] '나는 솔로' 31기 정희는 왜 영식을 잃은 사람처럼 울었을까? ▲ 본 코너는 개인에 대한 비난이나 낙인을 목적으로 하지 않습니다. 연애 예능·리얼리티에 드러난 장면과 선택을 바탕으로, 보편적인 심리와 관계 구조를 해석합니다. '나는 솔로' 31기 정희의 눈물은 질투로만 설명하기 어렵다. 질투는 있었다. 하지만 그보다 먼저 온 감정은 불안에 가까웠다. 그리고 그 불안은 영식의 실제 행동보다, 정희가 마음속에 세워둔 희망사항에서 시작된 것으로 보인다.
    2달전
  • [이동건의 심리렌즈] 안성재 모수 논란, 사람들은 왜 '남의 와인'에 화났을까? 대중이 모수의 '와인 논란'에 공분한 이유는 고가 와인이 잘못 제공됐기 때문만은 아니다. 어쩌면 모두가, 이 사건에서 자신의 취약한 위치를 봤기 때문일 테다. 논란은 고객 A씨가 모수에서 샤또 레오빌 바르통 2000년 빈티지를 제공받아야 했지만 실제로는 2005년 빈티지가 서빙됐고, 이후 응대도 부적절했다는 내용의 글을 올리며 확산됐다. 안성재 셰프는 이후 사과문에서 해당 소믈리에가 2005년 빈티지를 서
    1달전
  • [이동건의 심리렌즈] 나나는 왜 강도에게 눈을 똑바로 쳐다보라고 했을까? 가수 겸 배우 나나가 21일 의정부지법 남양주지원에서 열린 공판에 증인으로 출석했다. 가수 겸 배우 나나가 자택 침입 강도 사건의 피고인과 마주했다. 나나는 21일 의정부지법 남양주지원에서 열린 공판에 증인으로 출석했고, 법정에 들어서자 피고인을 향해 "강도 같은 짓 하고 마음대로 돌아다니니까 재밌냐", "내 눈 똑바로 쳐다봐"라고 말했다. 재판부가 격앙된 상태에서는 재판이 원만하게 진행되
    2달전
  • [이동건의 심리렌즈] '디스클로저 데이' 마거릿은 왜 불안할 때마다 아빠 얘기를 할까? 영화 '디스클로저 데이' 속 마거릿 페어차일드(에밀리 블런트)는 활력 넘치는 모습으로 이야기의 문을 연다. 캔자스시티 방송국의 기상캐스터인 그는 카메라 앞에서 능숙하게 자기 몫을 해내고, 신나는 음악을 즐기며 출근한다. 이미 안정적인 직업을 가졌지만 아나운서 면접을 준비하고, 익숙해진 동네에는 싫증을 느껴 이사를 고민한다. 언뜻 보면 추진력 있는 사람이다. 멈춰 있기를 거부하고, 더 넓은 무대와 새로운 자극을 향해 몸을 던지
    2일전
  • [이동건의 심리렌즈] '돌싱N모솔' 낙화유수는 왜 목숨을 바치려고 할까? ▲ 본 코너는 출연자 개인에 대한 비난이나 낙인을 목적으로 하지 않습니다. 방송에 드러난 장면과 선택, 대화의 흐름을 바탕으로 인간관계에서 반복되는 보편적 심리와 관계 구조를 해석합니다. MBC에브리원·E채널 '연애기숙학교 돌싱N모솔'은 다시 사랑하고 싶은 돌싱녀들과 처음 사랑해보려는 모솔남들이 연애기숙학교에서 사랑을 배워가는 연애 리얼리티다. 프로그램은 연애의 끝을 겪어본 사람과 연애의
    15일전
  • [이동건의 심리렌즈] 최준희 스타벅스 사진, 기자들은 왜 일상까지 논란으로 가공할까? 한 장의 커피 사진이 있었다. 미국 신혼여행 중 찍은 일상 사진이었다. 그런데 그 사진은 곧 '인증샷'이 됐고, '논란 속 마이웨이'가 됐고, 과거 발언까지 다시 끌려 나오는 소재가 됐다. 커피는 더이상 커피가 아니었다. 입장이, 태도가, 정치적 신호가 됐다. 배우 故 최진실의 딸 최준희의 이야기다. 최근 미국 신혼여행 중 스타벅스 음료를 든 사진을 공개했다가 구설에 휘말렸다. 시점이 문제였
    21일전
  • [이동건의 심리렌즈] 김지유의 위생관념이 남긴 질문, 더러움은 어디서 시작될까? 코미디언 김지유의 집이 공개됐다. 코미디언 김지유의 집이 공개된 뒤 시청자 반응이 엇갈리고 있다. 19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김지유의 자택을 찾은 한혜진과 엄지윤의 모습이 그려졌다. 김지유의 냉장고에는 곰팡이가 핀 음식과 썩은 과일, 채소가 있었고, 쌀통에서는 쌀벌레가 발견됐다. 김지유는 "이렇게 된 줄 몰랐다", "버리려고 내놓은 것"이라고 해명했지만,
    2달전
  • [이동건의 심리렌즈] 이지훈·아야네 '무염 육아', 아무 일도 없었는데 왜 미움 샀을까? 이지훈·아야네 가족의 모습 누군가는 아이의 이유식을 무염으로 만든다. 누군가는 첨가물을 꼼꼼히 따진다. 더 깨끗한 환경을, 더 신중한 선택을 원한다. 원칙만 보면 이상할 건 없다. 부모라면 할 수 있는 고민이다. 문제가 되는 건 원칙이 아니라, 그 원칙이 바깥으로 번질 때 풍기는 기운이다. 최근 이지훈·아야네 부부의 '무염 육아' 논란도 그랬다. 아야네는 딸이 어린이집에서 사탕을
    1달전
  • [조성준의 스케치] 교원 '아이캔두' 써보니…아이가 게임처럼 배우며 몰입 교원 빨간펜 태블릿 학습지 '아이캔두(AiCANDO)' 작동 화면 아이에게 태블릿 학습지를 쥐어줄 때 부모가 가장 먼저 걱정하는 것은 화면에만 빠지는 것 아닌가 하는 점이다. 교원 빨간펜의 유아 스마트 학습지 '아이캔두 누리키즈'를 실제로 써보니 의외로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온 것은 화려한 기능이 아니라 아이가 거부감 없이 학습 화면에 들어가는 과정이었다. 아이캔두 누리키즈는 유아와 예비 초등
    8일전
  • [이동건의 심리렌즈] 최수영·정경호 결별을 바라보는 시선…팬심과 냉소 사이 배우 정경호, 최수영 최수영·정경호 커플의 결별 소식이 전해진 뒤, 최수영의 SNS 계정 게시물에는 5000개가 넘는 댓글이 달렸다. 댓글 창에는 "내가 이별한 것 같다", "너무 아쉽다", "두 사람의 결정을 존중한다"는 말들이 이어졌다. 국내 팬뿐 아니라 해외 팬들도 각자의 언어로 아쉬움을 남겼다. 2012년 교회 모임에서 인연을 맺고, 2014년 열
    8일전
  • [이동건의 심리렌즈] 유승준은 왜 사과와 억울함 사이를 떠돌까? 유승준은 다시 카메라 앞에 섰다. '할 만큼 했습니다. 이제는 그만하려고 합니다.' 체념이 묻어나는 제목의 영상이었다. 그는 한국을 "마음의 고향", "어머니 같은 나라"라고 불렀다. 그러면서도 "이제 한국에 돌아가는 것이 큰 의미가 없다"고 전했다. 24년간 이어진 병역 기피 논란과 입국 문제를 내려놓겠다는 말이었다. 그런데 이상하다. 정말
    13일전
  • [이동건의 심리렌즈] 이재명 대통령의 "투표 포기는 중립 아니다"가 건드린 마음 이재명 대통령이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지난달 29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 주민센터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투표를 마친 뒤 기표소에서 나오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의 투표 독려 발언이 선거 막판 논쟁의 중심에 섰다. 이 대통령은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사전투표 둘째 날인 지난달 30일 "투표를 포기하는 것은 나와 가족의 미래를 포기하는 것과 같다"며 "투표 포기는 중립이 아니라 내
    17일전
  • [이동건의 심리렌즈] 스타벅스 '탱크데이' 논란, 마케팅 담당자들은 정말 몰랐을까? 지난 21일 광주 서구 광천동 이마트 광주점 앞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광주·전남 시민단체 관계자들이 5·18 '탱크데이' 행사로 물의를 빚은 스타벅스코리아와 정용진 회장을 규탄하는 퍼포먼스를 펼치는 모습. 스타벅스코리아의 '탱크데이' 프로모션 논란이 가라앉지 않는 가운데,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대국민 사과에 나섰다. 사과문 발표와 대표 해임에도 불매 움직임이 이어지자
    23일전
  • [강상헌의 트래블 픽] 올여름은 파리로 떠나볼까…모네 서거 100주년 등 신규 콘텐츠 '풍성' 에펠탑.   프랑스 파리가 올해 한불 수교 140주년과 인상주의 화가 클로드 모네 서거 100주년을 앞두고 다채로운 신규 관광 콘텐츠를 내세우며 한국 여행객 유치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한국 시장은 파리 관광 산업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프랑스 관광청에 따르면 지난해 파리 일드프랑스 지역을 방문한 한국인 관광객은 약 26만7000명으로 아시아 방문객의 9%를 기록했다. 특히 한국
    14일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