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희원의 재팬 룸] "민증 하나로 일본 간다?"…한일 관광업계 '파격 제안'
"여권 없이 주민등록증만 들고 일본을 오간다."
대한상공회의소가 연 한일 관광협력 토론회에서 이런 파격적인 아이디어가 제안됐다. 아직 정책이 아닌 업계 제안이지만, 온라인에서는 "편리하겠다"는 기대와 "보안은 괜찮나"라는 우려가 동시에 나오고 있다.
"여권 대신 주민등록증"...특정 노선부터 시범 도입 제안
대한상공회의소 문화관광산
02달전
-
[정연우의 중기직설] 기회가 파국으로...위기 맞은 '전 국민 창업열풍'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지난 8일 광주 북구 전남대에서 열린 '청년 창업 활성화 토크콘서트'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의 대형 창업 오디션 플랫폼 '모두의 창업'에서 발생한 개인정보 유출 사태가 허술했던 보안 체계와 엇박자를 낸 초동 대응으로 많은 국에게 깊은 아쉬움을 남기고 있다.
25일 중기부와 창업진흥원에 따르면 이번 사태 이후 긴급히 정보유출대책반을 신설해 피해 신고
02달전
-
[이서영의 재테크루] 횟수는 묶었지만 가격은 그대로…체외충격파 실손 기준 '반쪽' 우려
금융감독원이 체외충격파 치료에 브레이크를 걸었다. 과잉진료로 새는 실손보험금을 막겠다며 분쟁조정 기준을 꺼내 든 것이다. 하지만 보험업계 반응은 미지근하다. 치료 횟수는 제한해 놓고 정작 중요한 ‘가격 기준’은 빠졌기 때문이다.
25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금감원은 체외충격파 치료에 대한 분쟁조정 기준을 마련하고 다음 달 1일부터 실손보험 분쟁조정 실무에 반영한다. 체외충격파 치료는 도수치료와 함께 근골격
02달전
-
[정세희의 SNS 속 세상] "한 명 걸리면 순식간"…수족구병 급증에 학부모 긴장
최근 영유아를 중심으로 손과 발, 입안에 물집이 생기는 수족구병 환자가 빠르게 늘어나면서 학부모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특히 최근 한 달 사이 의심 환자 수가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어린이집과 유치원 등 단체생활을 하는 아이들을 둔 가정에서는 긴장감이 높아지는 분위기다.
14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질병관리청은 올해 23주차(5월 31일∼6월 6일) 전국 109개 표본감시 의료기관에서 수족구병 의심
02달전
-
[박진영의 비즈+] AI가 바꾼 반도체 시장…삼전·하닉, 주도권 확보 경쟁 갈수록 치열
생성형 인공지능(AI)이 반도체 산업의 지형을 바꾸고 있다. 불과 몇 년 전만 해도 메모리 반도체 시장은 D램과 낸드 가격에 따라 실적이 좌우됐다. 하지만 AI 서비스 확산과 데이터센터 구축이 본격화되면서 고대역폭메모리(HBM), 첨단 패키징, 주문형 반도체(ASIC) 등이 반도체 기업의 미래 가치를 결정하는 핵심 요소로 떠올랐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AI 반도체 주도권 확보 경쟁도 갈수록 치열해지는 양상이다. &n
02달전
-
[이수진의 자투리 리뷰] 숨어있는 4인의 퇴마사들이 지켜낸 혼돈의 세계
1990년대 한국 사람들에게 전지구적 위협으로부터 우리를 지켜줄 히어로란 꽤 명확했다. 피지컬 좋고 정의롭고 좀 잘생기기까지 한 서양 남자.
세상을 구하는 사람은 다 미국에 있었다. 하늘을 나는 슈퍼맨, 밤거리를 지키는 배트맨, 타국의 적과 홀로 싸우는 수많은 헐리우드 영화의 주인공들. 지구에 위기가 닥치면 뉴욕이 무대가 됐고, 영웅은 스포트라이트를 받으며 등장했다. 그들은 자신의 힘을 드러냈고, 사람들의 환호 속에 세상을 구했
02달전
-
[조재형의 유통맵] 얼굴에 문지르는 전자기기…외국인이 K뷰티 디바이스에 빠진 이유
에이피알 메디큐브 잠실 팝업 스토어 전경.
최근 해외 소셜미디어에는 손바닥만 한 전자기기를 볼과 턱에 문지르는 영상이 끊임없이 올라온다. 불빛이 켜지고 미세한 전동이 전달되는 모습을 보여준 뒤 사용 전후 피부 상태를 비교하는 콘텐츠에는 제품명과 구매처를 묻는 댓글이 이어진다.
외국인 화장대를 점령한 한국산 세럼과 마스크팩의 인기가 여전히 뜨거운 가운데 이제는 충전해서 쓰는 뷰티 디바이스까지
02달전
-
[최송희의 B-컷] "신뢰가 만든 발가락 연기"…진선규·공명 '남편들' 비하인드
한 작품에는 수많은 시선이 존재합니다. 같은 공간, 같은 시간이었지만 감독과 배우들이 각자의 위치에서 느꼈던 감각은 모두 다를지도 모릅니다. <최송희의 B-컷>은 스크린에 담긴 'A-컷' 너머 생생한 현장이 담긴 이면의 기록을 주목합니다. 감독, 배우들의 인터뷰를 교차해 완성된 프레임보다 더 뜨거웠던 'B-컷'의 순간을 재구성합니다. <편집자 주>
영화 '남편들' 스틸컷
02달전
-
[김윤섭의 Fin포인트] 짧아지는 자금 운용주기…잠자는 내 돈 '이 통장'으로 불려볼까
증시 변동성이 커지면서 개인 투자자의 자금 운용 주기가 짧아지고 있다. 이에 주식을 살 기회를 기다리면서도 이자를 챙길 수 있는 파킹통장에 대한 관심도 덩달아 높아지고 있다. 은행권과 저축은행권도 파킹통장 금리와 생활 혜택을 앞세워 단기자금 유치 경쟁에 나섰다.
23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 등 5대 은행의 수시입출금식예금
02달전
-
[박희원의 재팬 룸] '외국인 노동' 규제 나선 日…현장은 인력난 부메랑
도쿄 하네다공항에서 외국인 입국자들이 입국 심사를 위해 줄을 서고 있다.
일본 정부가 외국인 체류 규제를 강화하며 특정기능 비자 발급을 제한하자 외식업계를 중심으로 인력난 우려가 커지고 있다. 현장에서는 인건비 상승과 구인난 심화 등 부작용이 나타나고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일부 외국인 불법행위"…외국인 정책 재정비 나선 일본
일본 다카이치 사나에 내각
02달전
-
[한지연의 B스토리] "청바지 같은 車 만들자"…데모 마케팅의 원조 '르노'
프랑스를 대표하는 브랜드는 단연 '르노'다. 잠시 테슬라, 샤오미, BYD 등 화려한 전기차 브랜드에 밀려 고전 중이지만 르노는 1898년 태어난 업계 원로로, 푸조·메르세데스 벤츠와 함께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완성차 기업 중 하나다.
브랜드 창립자인 루이 르노는 본인이 만든 자동차를 파리 몽마르트 언덕으로 직접 끌고 가 마을 사람들을 단숨에 매혹시킨 '데모 마케팅'의 원조다.
02달전
-
[정세희의 SNS 속 세상] 교실 밖으로 번진 '참교육' 논쟁…시청자들 반응 엇갈려
넷플릭스 드라마 '참교육'을 둘러싼 논쟁이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를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다. 학교폭력과 교권 침해, 악성 민원 등 현실 교육 현장의 문제를 자극적으로 풀어낸 작품이 공개 이후 큰 관심을 받으면서,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속이 시원한 사이다 전개"라는 반응과 "폭력을 교육처럼 포장해서는 안 된다"는 비판이 맞서고 있다.
'참교육'은 동명 웹툰을
02달전
-
[류소현의 주주톡] 자회사 상장 가결한 다산네트웍스…'주주 보호' 어디까지면 충분할까
중복상장을 둘러싼 우리 주식시장의 오래된 논란은 새로운 국면을 맞았습니다. 금융당국이 모자회사 중복상장 가이드라인 마련을 추진하는 가운데 다산네트웍스가 자회사 디티에스(DTS) 상장 안건을 주주총회에 올려 통과시키면서 사실상 첫 시험대에 오른 것입니다. 핵심은 단순히 자회사를 상장하느냐가 아니라, 그 과정에서 모회사 일반주주의 권익을 얼마나 보호했느냐입니다.
19일 열린 다산네트웍스 임시 주주총회에서는 디티에스 상장 승
02달전
-
[정세희의 SNS 속 세상] "나도 임신했다" 지하철 임산부석 사연에 누리꾼 갑론을박
지하철 임산부 배려석을 둘러싼 사연이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를 통해 확산되며 누리꾼들 사이에서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 만삭 임산부라고 밝힌 한 여성이 지하철에서 임산부 배려석에 앉아 있던 중년 여성에게 자리를 양보해 달라고 요청했지만, 상대방으로부터 “나도 임신했다”는 취지의 답변을 들었다는 내용이 알려지면서다.
최근 온라인상에는 ‘지하철 1호선에서 벌어진 일’이라는 제목의
02달전
-
[김지윤의 골든피그] 댕냥이 보험 25만건 시대…보험사들 '펫심' 잡기 총력전
지난해 국내 펫보험 가입 건수가 처음으로 25만건을 돌파하며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틈새시장'으로 여겨졌던 펫보험이 보험업계의 새로운 격전지로 떠오르면서 보험사들도 실종 반려동물 찾기 서비스, 반려동물 전문 매장 제휴, 유기동물 입양 지원 등 다양한 방식으로 고객 확보 경쟁에 나서고 있다.
18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카카오페이손해보험은 올해 3월부터 펫보험 시장에 뛰어 들었다. 수술 당일 의료비 최대
02달전
-
[박희원의 재팬 룸] 31년 만의 1% 금리…"청년은 4만엔 부담, 노인은 4만엔 이득"
일본은행
일본은행이 기준금리를 31년 만에 1%대로 끌어올리면서 일본 사회가 본격적인 ‘금리 있는 시대’에 들어섰다. 예금 금리 상승에 고령층은 웃지만, 주택담보대출을 안은 젊은 세대의 부담은 커지는 모습이다.
31년 만의 기준금리 1%…일본은행, 물가 위험에 무게
일본 중앙은행인 일본은행이 16일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했
02달전
-
[조현미의 AI 혁신중기] "개발자 대신 현업이 해결" 마이리얼트립, AI 내재화 속도
이동건 대표가 이끄는 여행 스타트업 마이리얼트립이 '인공지능(AI) 네이티브' 조직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문제를 겪는 사람이 직접 문제를 푼다.
여행 스타트업 마이리얼트립의 전사 인공지능(AI) 전환의 핵심 원칙으로 내세운 문장이다. 마이리얼트립은 특정 개발 조직이나 일부 전문가만 AI를 활용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현업 구성원 누구나 AI를 활용해 직접 문제를 정의하고 해결하는 'AI
02달전
-
[조성준의 스케치] 갤럭시 S26 선방에도 웃지 못한 삼성 MX...AI폰·폴더블에 달린 하반기
갤럭시 S26 생성형 이미지
갤럭시 S26 판매가 초반 선방했지만 삼성전자 모바일경험(MX)사업부의 표정은 밝지만은 않다.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 둔화 속에서도 프리미엄 제품을 앞세워 판매량은 방어했지만 메모리 가격 상승과 부품 원가 부담이 수익성을 압박하고 있어서다. 여기에 최근 노조 이슈까지 겹치며 하반기 반등 모멘텀 확보가 어느 때보다 중요해지고 있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MX사업부는 올해 상반기 갤럭시
02달전
-
[이서영의 재테크루] 4% 예금 돌아왔다…지금 묶을까, 더 기다릴까
다음 달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이 커지면서 금융권 수신상품 금리가 다시 오르고 있다. 저축은행을 중심으로 연 4%대 정기예금이 속속 등장했고 시중은행과 인터넷전문은행도 예금금리를 올리는 분위기다. 소비자 입장에서는 원금 손실 없이 확정 이자를 받을 수 있는 선택지가 늘었지만 향후 금리가 추가 상승할 가능성이 있는 만큼 자금 사용 시점에 맞춰 만기를 나눠 가입할 필요가 있다는 조언이 나온다.
저축은행 중심으로 4%대 속속&he
02달전
-
[정세희의 SNS 속 세상] "월드컵은 추억" vs "수업은 수업"…고교 교실 시청 논란 확산
고등학교 수업 시간에 월드컵 경기를 시청한 일을 두고 온라인상에서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일부 교사들이 학생들과 함께 한국 축구대표팀의 월드컵 경기를 본 뒤 학교 측이 시청 실태를 파악하려 한 사실이 알려지면서다. 학생들 사이에서는 “평생 기억에 남을 특별한 순간이었다”는 반응이 나온 반면, 일각에서는 “수업 시간은 지켜져야 한다”는 의견도 제기되며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02달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