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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다이의 체크인] 배우들의 힐링 스폿, 이 리조트였어? 클럽메드 발리 길고 긴 드라마 촬영을 마친 배우들은 어디서 휴식을 가질까. 지난달 종영한 tvN 드라마 '언젠가는 슬기로운 전공의 생활(이하 언슬전)' 주연 배우들이 선택한 여행지는 인도네시아 발리. 1988년을 추억하는 청춘들이 모였던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 출연진 역시 태국 푸껫에 있는 같은 리조트에서 종영 기념 워크숍을 진행했다.  두 작품의 배우들이 공통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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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다이의 체크인] "한 그릇에 담은 예술"…호텔 빙수, 고급화 경쟁 '후끈' 제주 애플 망고 빙수 호텔업계가 본격적인 여름 시즌을 맞아 프리미엄 여름 디저트를 앞다퉈 선보이고 있다. 올해는 고급 샴페인, 향수 브랜드와 협업한 가운데 디저트 고급화에 주력하는 모양새다. 매년 선보이는 ‘망고빙수’도 올해 더 업그레이드해 판매한다.  망고빙수는 여름철 시그니처로 자리 잡을만큼 호텔 간 경쟁이 가장 치열한 메뉴다.  올해 호텔가에서 가장 비싼 망고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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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정훈의 자원이야기] 여름에도 차량 배터리 방전 빈번… 꾸준한 관리 필요 LG에너지솔루션 미국 미시간 홀랜드 공장 차량용 배터리는 시동을 걸고 전자장치에 전력을 공급하는 핵심 부품이다. 최근에는 용량과 성능이 향상된 제품들이 출시되고 있지만, 외부 온도 변화에 따른 화학 반응의 불안정성으로 여전히 방전 문제는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배터리 방전은 흔히 겨울철에 집중되는 현상으로 알려져 있으나, 여름철에도 주의가 필요하다. 고온 환경에서는 에어컨 사용이 급증하고, 장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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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초 프리뷰] 정점 도달한 '명태균 게이트'…오세훈, 피의자 신분 12시간 소환조사 오세훈 서울시장 ‘정치 브로커’ 명태균씨의 공천 개입 및 여론조사 조작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오세훈 서울시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12시간 넘게 조사했다. 수사는 오 시장의 2021년 보궐선거 과정과 당시 여론조사 자금 흐름, 명씨와의 접촉 여부에 초점이 맞춰지고 있다. 서울중앙지검 명태균 사건 전담수사팀(팀장 이지형 차장검사)은 25일 일요일, 오 시장을 정치자금법 위반 등 혐의의 피의자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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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수지의 Fin Q] 콜옵션 행사도 막은 'K-ICS' 비율?…떨고 있는 보험사 보험 관련 참고 이미지 최근 롯데손해보험의 후순위채 콜옵션(채권 만기 전 조기 상환) 행사 여부를 두고 논란이 커지며 ‘지급여력(K-ICS·킥스)비율’이 주목받고 있다. 금융감독원과 마찰까지 빚자, 킥스 비율은 보험업계 최대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킥스 비율은 보험사의 대표적인 건전성 지표다. 가용자본을 요구자본으로 나눈 값인데, 결국 계약자에게 보험료를 받은 보험사가 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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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목! 이 선수] '소년장사' 최정, KBO리그 최초 500홈런 '금자탑'…'전대미문' 20시즌 연속 10홈런도 가능할까 13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NC 다이노스와 SSG 랜더스의 경기. SSG 최정이 6회 말 2사 1루 때 KBO 리그 최초 통산 500홈런을 치고 있다. 그라운드 위 땀과 열정을 쏟는 선수들의 이슈를 토대로 다양한 면을 살펴봅니다. '주목! 이 선수'는 인터뷰·기록·선수 인생 등을 활용해 만들어가는 코너입니다. <편집자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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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목! 이 선수] 믿고 보는 안세영, 또 증명한 '여제의 품격'   안세영이 인도네시아 오픈 우승 후 포효하고 있다. 그라운드 위 땀과 열정을 쏟는 선수들의 이슈를 토대로 다양한 면을 살펴봅니다. '주목! 이 선수'는 인터뷰·기록·선수 인생 등을 활용해 만들어가는 코너입니다. <편집자주> '배드민턴 여제' 안세영이 또 세계 정상에 올랐다. '세계랭킹 1위' 안세영은 지난 8일 인도네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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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성진의 Y] 이재명표 '에너지고속도로'… 전선업계 들썩이는 이유 해저케이블을 제조하는 모습. "서해안 에너지 고속도로 구축으로 에너지 전환이 가속화되고, 탄소중립기본법 개정 등으로 탈탄소·탄소중립 확대가 예상되는 만큼 전선업계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재명 대통령이 재생에너지 중심 정책에 속도를 내면서 전선업계가 반색을 표하고 있다. 이 대통령은 지난 4일 취임 연설을 통해 "기후 위기 대응이라는 세계적 흐름에 따라 재생에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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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씨네 리뷰] '미션 임파서블8', 톰 크루즈가 증명한 30년의 신뢰 "낭만적이네요. 이 조명, 온도, 습도···." 한 예능 프로그램의 출연자가 남긴 말이다. 장소, 날씨, 몸 상태 등 하나하나가 모여 '분위기'를 만든다는 의미다. 영화도 마찬가지. 그날의 기분, 나의 경험이 영화의 '평가 기준'이 되기도 한다. 이처럼 '최씨네 리뷰'는 필자의 경험과 시각을 녹여 관객들에게 영화를 소개하는 코너다. 조금 더 편안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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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팬 룸] "성숙한 정치 부럽다"…日, 이재명에 기대 반 걱정 반 이재명 대통령이 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21대 대통령 취임선서식에서 취임 선서를 하고 있다. 2025.06.04 2025년 6월 3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제21대 대통령으로 당선되면서 일본 정부와 언론, 그리고 누리꾼들은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는 4일, 제21대 대통령으로 당선된 이 대통령에게 축하 메시지를 전하며 “한국 민주주의의 결과”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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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주혜의 C] 저마다의 발자취 품은 오대산…굽이굽이 이야기가 흐르네 강원도 평창 오대산사고 오대산은 살아 숨 쉬는 자리다. 먼 옛날부터 ‘성산’으로 불린 이곳은 수많은 이들의 흔적이 있다. 수행자, 병을 씻고자 한 왕, 자식을 바랐던 부부, 왕명을 받든 사관들이 각자 사연을 안고 이 산을 찾았다. 그들은 전각과 암자를 짓고, 불상과 그림을 만들고, 조선왕조 역사를 보관했다. 이 이야기들은 산속에 길을 냈다. 일제강점기, 한국전쟁 등 비극에도 길은 끊기지 않고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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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팬 룸] 2025 대선, 일본을 바라보는 세 후보의 시선은? 지난 16일 전북 익산, 경기 수원, 충남 천안에서 각각 유세하는 이재명 민주당(왼쪽부터)·김문수 국민의힘·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 오는 6월 3일 치러지는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주요 후보들의 일본 관련 발언이 주목받고 있다. 각 후보들은 일본과의 관계에 대해 경제·안보 협력은 강조하면서도 과거사 문제에 있어선 각기 다른 태도를 보이고 있다. 실용적 접근과 전략적 공조를 말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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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팬 룸] 日, 외국인 면세 폐지 추진…"쇼핑하러 안 간다" 반발 확산 일본 정부가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하는 '면세 쇼핑 제도'의 폐지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면세 혜택을 악용한 재판매 행위가 크게 늘면서, 이에 따른 세수 손실이 약 2400억엔(약 2조4000억원)에 달한다는 것이 주요 배경이다. 해당 조치는 관광산업 회복세 속에서 소비 유인을 감소시킬 수 있어 논란이 예상된다. 현행 일본 면세 제도는 5000엔 이상 물품을 구입한 외국인 관광객에게 소비세(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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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팬 룸] 운영요원도 관람객?…오사카 엑스포, 이번엔 '입장객 부풀리기' 논란 오사카 엑스포 캐릭터 '먀쿠먀쿠' 지난 4월 13일 개막한 오사카 엑스포가 입장객 수 집계 방식과 관련하여 '부풀리기' 의혹에 휩싸였다. 1일 산케이신문에 따르면 일본국제박람회협회는 매일 아침 공개하는 전날의 입장객 수에 운영 요원과 보도 관계자도 포함해 발표하고 있다. 운영 요원과 취재 목적의 보도 관계자들의 경우 AD증명서를 발부받아 입장한다. 특히 신문과 TV 등 기자만이 아니라 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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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주혜의 C] 기이하고도 익숙한…'인간 얼굴'에 대하여 피에르 위그의 리미널, 2024   “세상사가 으레 그렇듯이 인간의 삶은 타인의 얼굴을 바라보는 것으로 시작해서 (흔히) 타인의 얼굴을 바라보며 마감한다. 혹자는 평범한 인간의 삶이 시작부터 끝까지 인간의 얼굴 이미지들로 채워져 있다고 말할지도 모른다.” <인간 얼굴>(애덤 윌킨스 지음, 을유문화사) 중   인간을 구별하는 주요 특징은 얼굴이다. 대한민국에 사는 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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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주혜의 C] '발효' 리듬 맞춰 흐르는 블루스…우리 삶도 함께 익어간다 국제갤러리 부산점 정연두 개인전 <불가피한 상황과 피치 못할 사정> 설치전경 정연두의 개인전 <불가피한 상황과 피치 못할 사정들>은 달짝지근하다. '술 익는 마을마다 타는 저녁놀'이 떠오른다고 할까. 술도 향긋하게 익고, 길 위에 선 이의 삶도 무르익는다. 그 길이 불가피하고 피치 못할 외길이더라도, 콧노래를 흥얼거리며 ‘구름에 달 가듯’ 가자고 노래한다. 고려인 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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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건희의 명성] "당신의 눈동자에 건배·추앙한다"...손석구, 대기만성 '임팩트甲 ★' 배우 손석구가 지난 1일 오전 서울 용산구 몬드리안 서울에서 열린 넷플릭스 시리즈 '살인자ㅇ난감'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연예인들은 수많은 명장면과 명대사를 통해 자신을 각인시켜야 하는 숙명을 지니고 있습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톱스타는 수많은 명장면과 명대사를 남기며 인기를 얻었습니다. 아주경제는 이들이 명장면과 명대사를 만들기 위해 어떤 노력을 했는지, 또 어떤 비하인드가 있는지 살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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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초 프리뷰] "경찰 실수로 부과된 범칙금도 효력"…대법, 일사부재리 원칙 재확인 경찰이 법령을 잘못 적용해 범칙금을 부과했더라도 당사자가 이를 납부했다면, 같은 행위에 대해 다시 형사처벌할 수 없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법원은 ‘행정처분의 확정력’, ‘일사부재리 원칙’, ‘국민의 절차적 신뢰 보호’라는 형사절차의 기본 원칙을 근거로, 수사기관의 착오가 피고인의 권리를 침해해서는 안 된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전동휠-전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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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팬 룸] 국교 60주년, 韓·日 공항에 '우정의 전용 레인' 생긴다 일본 하네다공항 한국과 일본 정부가 국교 정상화 60주년을 기념해 양국 공항에 상대국 국민을 위한 전용 입국 심사 레인을 설치해 한시적으로 운영하기로 했다.  이번 조치는 2025년 6월 초부터 약 한 달간 시행될 예정이다. 두 나라를 오가는 관광객들의 입국 절차를 간소화하고 양국 관계의 우호적 분위기를 고조시키기 위한 상징적인 의미를 담고 있다. 16일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에 따르면  전용 입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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