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팬 룸 컷기사

  • [재팬 룸] '도쿄대 여대생' 과로사 10년…日, 장시간 노동 논쟁 재점화 10년전 숨진 다카하시씨 모친, 기자회견 일본에서 10년 전 발생한 대기업 신입 여직원의 과로 자살 사건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장시간 노동 규제 완화 논의가 재점화되면서, 과로사 문제의 상징적 사건으로 꼽혀온 이 사례가 다시 소환된 것이다. 당시 사망자는 일본 최대 광고회사 덴쓰에 근무하던 다카하시 마쓰리 씨로, 도쿄대학교를 졸업한
    4시간전
    [재팬 룸] 도쿄대 여대생 과로사 10년…日, 장시간 노동 논쟁 재점화
  • [재팬 룸] 30억→6억엔 '훅' 내려간 기준… 日초부유층 '세금 폭탄' 예고 일본 도쿄 긴자 거리 일본 정부가 초고소득층의 낮은 실효세율을 바로잡기 위해 과세 기준을 대폭 낮추는 한편, 기업 투자 촉진을 위한 감세를 병행하는 소득세·법인세 전면 개편을 2027년부터 추진한다. 요미우리신문과 니혼게이자이신문은 11일 일본 당정이 2026 회계연도 세제 개편안에 초고소득층 과세 기준 조정을 포함해 20
    17일전
    [재팬 룸] 30억→6억엔 훅 내려간 기준… 日초부유층 세금 폭탄 예고
  • [재팬 룸] 日 학력시험, 남·여 외 '제3 선택지' 신설… 성소수자 첫 반영 일본이 내년도 전국 학력시험의 성별 표기 방식을 바꾼다. 기존 ‘남·여’만 선택할 수 있었던 항목에 제3의 선택지가 새로 포함된다. 일본 요미우리신문은 4일 문부과학성이 전날 전문가 회의에서 전국 학력시험 성별란에 ‘어느 쪽에도 들어맞지 않는다’와 ‘응답하지 않겠다&rs
    24일전
    [재팬 룸] 日 학력시험, 남·여 외 제3 선택지 신설… 성소수자 첫 반영
  • [재팬 룸] '미모+실력' 日 골프 스타, '아버지뻘 코치'와 열애 인정… "교제·계약 모두 종료" 일본 여자 골퍼 미야코 레이카 일본 여자 골프 유망주 미야코 레이카(21)가 30세 연상 코치 이시이 시노부와의 열애를 인정하고,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 1일 일본 주간지 주간문춘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각자 SNS(소셜미디어)를 통해 열애설을 사실이라고 밝히고 입장을 전했다. 앞서 주간문춘은 지난달 26일 미야코와 이시이 코치
    25일전
    [재팬 룸] 미모+실력 日 골프 스타, 아버지뻘 코치와 열애 인정… "교제·계약 모두 종료"
  • [재팬 룸] "이렇게 빨리 무너진 건 처음"…독감 폭풍에 일본 학급 6323곳 문 닫았다 독감으로 붐비는 일본 병원 일본에서 인플루엔자(독감) 환자가 가파르게 증가하며 초·중·고교와 유치원·어린이집에서 학급 폐쇄가 잇따르고 있다. 일본 후생노동성에 따르면 지난달 17∼23일 한 주간 조사 대상 병원당 평균 독감 환자 수는 51.1명으로 14주 연속 증가했다. 도쿄 미나토구의 한
    26일전
    [재팬 룸] "이렇게 빨리 무너진 건 처음"…독감 폭풍에 일본 학급 6323곳 문 닫았다
  • [재팬 룸] "일하고 일하고 일하겠다"… 다카이치 소감문, 2025 일본 최고 유행어로 선정 유행어 대상 수상 소감 밝히는 다카이치 총리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자민당 총재로 선출됐을 당시 밝힌 소감문이 올해 일본 최고 유행어로 선정됐다. 1일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출판사 쇼가쿠칸 ‘현대 용어의 기초지식’ 편집부는 ‘2025 T&D 보험그룹 신어·유행어 대상&rsquo
    27일전
    [재팬 룸] "일하고 일하고 일하겠다"… 다카이치 소감문, 2025 일본 최고 유행어로 선정
  • [재팬 룸] 무대 도중 조명 꺼지고 쫓겨난 日가수… '한일령' 시동 걸렸나 일본 가수 오쓰키 마키가 지난 28일 상하이 ‘반다이 남코 페스티벌 2025’ 무대에서 공연 도중 갑작스러운 중단 조치를 받자 놀란 표정으로 무대를 떠나는 모습이 포착됐다.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의 ‘대만 유사시 개입’ 시사 발언이 중일 갈등을 격화시키면서 중국이 일본 문화콘텐츠를 겨냥한 사실상
    28일전
    [재팬 룸] 무대 도중 조명 꺼지고 쫓겨난 日가수… 한일령 시동 걸렸나
  • [재팬 룸] "10개 중 10개가 죽었다"…日 겨울 굴 시즌에 벌어진 충격적 상황 일본 ‘굴 시즌’을 앞두고 전례 없는 대량 폐사 사태가 발생하며 현지 수급에 비상이 걸렸다. 지난 20일 일본 주요 언론 보도에 따르면 히로시마현·효고현·오카야마현 등 세토내해 전역의 양식 굴 산지에서 굴의 평균 폐사율이 80%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지역에서는 “수십 년 양
    1달전
    [재팬 룸] "10개 중 10개가 죽었다"…日 겨울 굴 시즌에 벌어진 충격적 상황
  • [재팬 룸] "닝닝 반대 청원 8만"…中·日 갈등, 에스파로 불똥 튀었다 걸그룹 에스파(aespa) 멤버 닝닝이 27일 오후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에서 열린 에스파 첫 정규 앨범 'Armageddon(아마겟돈)'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4.05.27 일본과 중국의 외교 갈등이 급격히 고조되는 가운데, 그 여파가 한국 K팝까지 번지며 에스파(aespa) 중국인 멤버
    1달전
    [재팬 룸] "닝닝 반대 청원 8만"…中·日 갈등, 에스파로 불똥 튀었다
  • [재팬 룸] "애 낳으면 2억 깨진다"…日 출생률 사상 최저 경신 도쿄 놀이터에서 뛰노는 아이들 일본에서 자녀 한 명을 고등학교 3학년까지 키우는 데 드는 비용이 약 2170만 엔(약 2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출생아 수는 통계 작성 이후 처음으로 70만 명 아래로 떨어진 가운데, 양육비 부담과 저출산이 동시에 드러난 셈이다. 일본 국립성육의료연구센터는 2024년 11월, 0세부터 18세까지
    1달전
    [재팬 룸] "애 낳으면 2억 깨진다"…日 출생률 사상 최저 경신
  • [재팬 룸] 곰 공포 커지는 日…7개월간 196명 사상, 경찰·자위대 총출동 지난달 20일 일본 이와테현 모리오카시 하라케이기념관 부지에서 발견된 곰. 일본 전역이 ‘곰 공포’에 흔들리고 있다. 올 4~10월 곰 습격으로 196명이 사상하며 정부까지 긴급 대응에 나섰다. 환경성 집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10월까지 곰의 공격으로 숨지거나 다친 사람은 196명으로, 최근 5년 가운데 가장
    1달전
    [재팬 룸] 곰 공포 커지는 日…7개월간 196명 사상, 경찰·자위대 총출동
  • [재팬 룸] "선체 바닥에 마약 20㎏?"…일본 발칵 뒤집은 '기생형 밀수' 수법 일본 시즈오카현 시미즈항에 정박한 화물선의 선저(船底)에서 코카인 20㎏이 발견되면서, 일본 해상보안청이 선체 외부에 마약을 붙여 운반하는 ‘기생형(파라사이트형)’ 밀수 조직을 처음으로 검거했다. 요미우리신문·아사히신문 보도에 따르면 일본 제3관구 해상보안본부는 12일 브라질 국적 남성 3명과 일본
    1달전
    [재팬 룸] "선체 바닥에 마약 20㎏?"…일본 발칵 뒤집은 기생형 밀수 수법
  • [재팬 룸] 다카이치 '대만 개입' 발언에 中 폭발… 여행 취소 무료, 유학 신중 권고까지 지난달 31일 경주에서 만난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왼쪽)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중국이 일본의 ‘대만 유사 개입’ 발언에 반발해 여행·유학 경고까지 내리며 압박에 나섰다. 양국 관계는 2012년 센카쿠 사태 이후 최악의 국면으로 향하고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중국 외교부는 14일 자국민에게 일본
    1달전
    [재팬 룸] 다카이치 대만 개입 발언에 中 폭발… 여행 취소 무료, 유학 신중 권고까지
  • [재팬 룸] 다카이치 총리, '업로드 실수'로 호감도 폭발… "인간미 느껴져"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공식 엑스(X, 구 트위터) 계정에 올린 ‘실수 게시물’이 뜻밖의 호응을 얻고 있다. 28일 다카이치 총리는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전용 헬기 ‘마린원(Marine One)’ 내부에서 함께 찍은 투샷 사진을 공개했다. 좌석에 앉은 트럼프 대통령 뒤편에서 다정하게 몸을
    2달전
    [재팬 룸] 다카이치 총리, 업로드 실수로 호감도 폭발… "인간미 느껴져"
  • [재팬 룸] "제가 쐈습니다"… 아베 전 총리 저격범, 3년 만의 첫 재판 아베 신조 전 일본 총리를 사제 총으로 쏴 숨지게 해 살인 등 혐의로 기소된 야마가미 데쓰야 2022년 7월 일본 나라시에서 아베 신조 전 일본 총리를 사제총으로 숨지게 한 야마가미 데쓰야(45)의 첫 재판이 28일 열렸다. 그는 법정에서 살인 혐의를 인정했다. 나라지방법원은 이날 오후 2시부터 첫 공판을 진행했다. 사건 발생 3년 만
    2달전
    [재팬 룸] "제가 쐈습니다"… 아베 전 총리 저격범, 3년 만의 첫 재판
  • [재팬 룸] "세련되고 절제됐다"…다카이치 총리 가방, 日서 '완판 행진'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지난 21일 검은색 도트백을 들고 도쿄 총리 관저에 들어서고 있다. 지난 21일 다카이치 사나에 내각이 출범한 가운데, 새 총리의 패션 선택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다카이치 총리가 첫 출근길에 들고 있던 가방은 SNS에서 화제가 되며 완판 사태로 이어졌다. 해당 가방은 일본 황실이 애용하는 전통 브랜드 하
    2달전
    [재팬 룸] "세련되고 절제됐다"…다카이치 총리 가방, 日서 완판 행진
  • [재팬 룸] "애썼구나"…대지진 실종 6세 소녀, 14년 만에 가족 품으로 동일본 대지진으로 실종됐던 야마네 낫세양. 2011년 동일본 대지진 당시 실종됐던 6세 소녀가 14년 7개월 만에 가족의 품으로 돌아왔다. 16일(현지시각) FNN프라임 온라인 등에 따르면 미야기현 남산리쿠경찰서는 동일본 대지진으로 행방불명됐던 야마네 낫세양(당시 6세)의 유골을 가족에게 인도했다. 경찰은 “당서 관할 내에서
    2달전
    [재팬 룸] "애썼구나"…대지진 실종 6세 소녀, 14년 만에 가족 품으로
  • [재팬 룸] 오사카 엑스포 '공사비 10억엔 먹튀' 논란…해체공사도 '빨간불' 폐막한 오사카 엑스포 오사카 엑스포가 막을 내린 지 보름이 지났지만, 해외 파빌리온 공사비 미지급 사태가 여전히 해결되지 않아 총액 10억엔(약 92억원)을 넘는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 23일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몰타관 공사를 맡은 교토의 한 중소 건설사 대표는 “개막에 맞추려고 밤낮없이 일했는데 아직 돈을
    2달전
    [재팬 룸] 오사카 엑스포 공사비 10억엔 먹튀 논란…해체공사도 빨간불
  • [재팬 룸] 한국 탓했다가 역풍…日 인플루언서 '쓰레기 사무라이' 비판 봇물 일본의 한 인플루언서가 나라현 사슴공원 쓰레기 문제를 외국인 관광객 탓으로 돌렸다가 ‘혐오 조장’ 논란에 휘말렸다. ‘시짱’으로 알려진 인플루언서는 나라시 의원 헤즈마 류의 아내로, 19일 자신의 엑스(X·옛 트위터)에 사슴공원에서 발견했다며 포장지가 뜯긴 한국과자 ‘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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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팬 룸] 한국 탓했다가 역풍…日 인플루언서 쓰레기 사무라이 비판 봇물
  • [재팬 룸] "한국인 감금·사기 잇따라"…일본도 '캄보디아 취업사기' 경보 캄보디아 프린스그룹 본사 캄보디아에서 한국인들이 납치·감금돼 전화 사기 등 불법 행위에 동원되는 사건이 잇따르자, 일본에서도 자국민 피해와 동남아 전역으로 확산하는 범죄 조직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최근 일본 언론은 한국 사례를 계기로 동남아 내 사기 산업의 실태를 조명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은 &ldquo
    2달전
    [재팬 룸] "한국인 감금·사기 잇따라"…일본도 캄보디아 취업사기 경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