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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테크] 연말정산, 마지막 절세 기회…연봉 5000만원 직장인 150만원 공제받는 법
2000만 근로자들의 연말정산 시즌이 다가오고 있다. 종합소득세의 하나인 연말정산은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번 돈에 대해 정산하는 개념이다. 잘 준비하면 누군가에게는 '13월의 월급'이 되지만 잘못하면 세금 폭탄을 맞을 수 있다.
전문가들은 대표적인 절세 상품으로 연금저축펀드와 개인형퇴직연금(IRP)을 지목한다. 두 상품을 잘만 설계하면 연봉 5000만원 직장인 기준 최대 한도 납입 시 148만500
29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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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뱅크, 'AI 에이전트'로 비대면 금융상담 고도화
토스뱅크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차세대 금융 상담' 서비스를 도입한다.
이 서비스는 고객의 의도를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금융 상품이나 맥락에 맞는 답변을 제공한다. 거대언어모델(LLM)이 자주 묻는 질문 뿐 아니라 복잡한 상품 절차, 내부 정책 문서를 이해하고 분석해 답변을 생성한다.
상품의 설계구조가 복잡할수록 특화된 에이전트 구조를 접목함으로써 고객들에게 전달될 답변의 오
19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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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은행, 'KB희망금융센터' 서울·인천 개점…취약계층 지원
KB국민은행은 경제적 재기를 지원하는 ‘KB희망금융센터’를 서울과 인천에 개점했다고 18일 밝혔다.
KB희망금융센터는 영업점 유휴공간을 활용해 KB국민은행 상도동지점 2층과 인천 연수중앙지점 3층에 마련됐다. 주요 서비스는 △신용점수 및 대출현황 분석을 통한 신용문제 컨설팅 △은행 자체 채무조정 및 신용회복위원회·새출발기금·개인회생·파산제도 등 채무구제 제도 안
19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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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사빠의 핀스토리] 주담대 줄어든 네·카·토…얼굴인식·車·보험 새 승부처
네이버페이·카카오페이·토스 등 '네카토'가 서로 다른 전략으로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습니다. 플랫폼 핵심 수익원인 주택담보대출 비교서비스 매출이 줄어들자 성장 가도를 달리는 페이스 결제 시장과 연 50조원 규모의 자동차 금융 시장에 뛰어들고 있습니다. 보험 시장에서도 서로 다른 전통적인 영업 방식과 플랫폼 활용 전략을 내세우고 있어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17일
19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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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BNK금융도 짐 싼다…지방은행 희망퇴직 행렬 가세
부산 남구 소재 BNK금융그룹 본사 전경
시중은행에 이어 지방은행으로 구조조정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다. 신한은행·NH농협은행 등 주요 시중은행은 디지털 전환에 따른 인력 개편을 위해 대상 연령을 만 40세까지 낮추고 있다. 한때 퇴직자 대상을 30대로 확대했던 BNK금융그룹은 올해 50대 이상으로 한정하며 고연차 중심 감축에 무게를 두고 있다.
17일 금융권에 따르면 부산은행은 지난주까지 
110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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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AJU 미디어 통합 광고대상] KB금융그룹 '다시 쓰는 대한이 살았다'
양종희 KB금융그룹 회장
'2025 AJU 미디어 통합 광고대상'에서 특별상을 수상하게 돼 큰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이번 캠페인은 그 어떤 상보다 특별한 의미를 가집니다. 많은 국민 분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깊은 공감 속에서 완성된 프로젝트이기에 이 특별상의 무게가 저희에게 더욱 크게 느껴집니다. 국민 한 분 한 분의 목소리가 모여 이 캠페인을 완성했다는 점이야말로 KB금융그룹이 얻은 가장 큰 영
110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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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AJU 미디어 통합 광고대상] 광복 80주년 울림, 국민에 희망되길
KB금융그룹 '다시 쓰는 대한이 살았다' 캠페인 이미지
광복 80주년을 맞아 대한민국 독립운동사의 숭고한 정신을 오늘의 언어로 다시 이어보고자 했습니다.
이번 캠페인은 서대문형무소 여성 독립운동가 7인이 옥중에서 부른 노래 ‘대한이 살았다’의 의미를 기리기 위해 2019년 정재일 감독과 선율을 입혔습니다. 새로운 노랫말이 독립의 의미를 다시 환기하고 현재를 살아가는
110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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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중앙대 '첨단공학관' 건립 지원…반도체 인재 양성
정진완 우리은행장(오른쪽)과 박상규 중앙대학교 총장이 중앙대학교에서 첨단공학관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우리은행이 중앙대학교와 ‘첨단공학관 건립’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우리은행은 1997년 중앙대학교에 지점을 개설한 이래 2008년부터는 주거래은행으로 협력해왔다. 본교와 안성캠퍼스, 중앙대병원 등 3곳에 지점을 운영하고 있다. 이날
110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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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코이너스 브리핑] 저가 매수세 유입에…비트코인 8만7000달러대
전일 가격 급락에 따른 반발 매수가 유입되면서 비트코인 가격이 다시 상승하고 있다.
17일 글로벌 코인시황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오전 8시 현재 전날보다 1.74% 오른 8만7769달러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는 전일 가격 급락에 따른 저가 매수가 유입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전일 비트코인은 8만5381달러, 리플(XRP)은 1.86달러까지 하락하는 등 가상자산이 일제히 급락
110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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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축銀 소유 금융지주, 대주주 '정기 적격성 심사' 면제…M&A 활성화 기대
서울 종로구 소재 금융위원회 내부 전경
금융위원회가 금융지주회사의 저축은행 인수를 제고하기 위해 금융지주사에 대한 저축은행 관련 대주주 적격성 심사를 면제한다.
금융위는 16일 이같은 내용의 '상호저축은행법 시행령' 개정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금융지주사는 금융지주사법에 따라 그룹 전체의 건전 경영과 충실한 대주주로서의 역할 수행을 보장하기 위한 제도적 장치가 마련돼 있다. 이에 따라 저
111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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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금융위, 은행 지방기업 대출 가중치 85%→80%…지역 혁신기업 살린다
서울 종로구 소재 금융위원회 내부 전경
금융당국이 내년 은행의 지방기업 대출 가중치를 낮추는 방안을 추진한다. 예대율 계산 시 대출 가중치를 낮추면 대출 여력이 늘어 지방 소재 기업에 대출을 더 해줄 수 있다. 이재명 정부의 최우선 과제인 지역균형발전에 발맞추기 위한 정책으로 해석된다.
16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내년 1분기 은행의 지방기업 대출 가중치를 기존 85%에서 80%로
111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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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소득자도 빚 탕감 지적에 금융위 "법 개정·선정 기준 강화"
서울 종로구 정부 서울청사 내 금융위원회
고소득 자영업자와 가상자산을 숨긴 채무자들의 빚까지 탕감해준다는 지적에 대해 금융위원회는 "새도약기금에서는 법 개정과 선정 기준을 강화해 보완할 것"이라고 해명했다.
금융위는 감사원으로부터 "고소득자가 새출발기금 대상자에 포함되고 원금 감면을 60%까지 받게 됐다"는 지적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금융위는 코로나19
111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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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뱅·전북은행, 공동대출 '같이대출' 출시…年 금리 4.5%
카카오뱅크는 전북은행과 함께 공동대출 상품인 '같이대출'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같이대출은 카카오뱅크와 전북은행이 대출금을 절반씩 분담해 취급하는 상품이다. 고객이 카카오뱅크 앱에서 대출을 신청하면 두 은행이 각각 대출 심사를 실시한 뒤 함께 대출 한도와 금리를 결정해 취급하는 구조다. 같이대출은 지난 4월 금융위원회로부터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 받았다.
카카오뱅크와 전북은행은 각자의 신용평가역량
111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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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현대차그룹 협력사에 총 2000억 저금리 대출
KB국민은행이 현대자동차그룹, 기술보증기금과 '현대차그룹 협력사 경쟁력 강화를 위한 상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3월 현대차·기아와 체결한 1000억원 규모의 동반성장 업무협약에 이은 후속 협약이다. 협력사에 안정적인 자금을 조달해 생산적 금융을 확대한다는 것이 목표다.
이번 금융지원은 현대차·기아가 출연한 50억원을 재원으로
111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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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코이너스 브리핑] 기술주 위축·일본 금리 공포에…비트코인 한때 8만6000달러 붕괴
비트코인이 한때 8만6000달러가 붕괴되며 급락했다. 인공지능(AI) 관련주 조정과 일본 금리 인상 공포가 맞물리며 투자 심리가 위축된 것으로 풀이된다.
16일 글로벌 코인시황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오전 8시 현재 전날보다 2.52% 내린 8만6196달러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은 이날 한때 8만6000달러 아래까지 떨어졌다. 일본은행의 통화정책 전환 가능성이 가격에 영
111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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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자기술 보자" CES로 몰려가는 은행들
CES 2025 전시관
금융권이 세계 최대 규모의 가전·IT 전시회인 'CES 2026' 참관단을 지난해보다 확대해 파견한다. 금융권은 인공지능(AI)에 이어 양자기술을 아우르는 미래 기술을 탐색해 실제 적용 가능한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한다는 방침이다.
16일 금융권에 따르면 KB·신한·하나·우리금융 등 국내 주요 금융회사들은 내년 1월 6일부터
111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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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보, 'MG손보 가교보험사' 예별손보 공개 매각 추진
서울 중구 예금보험공사 본사
예금보험공사는 다음달 23일까지 MG손해보험의 가교보험사인 예별손해보험의 공개 매각을 본격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인수의향서를 접수한 인수희망자 중 적격성이 검증된 희망자에 대해 5주 가량의 실사기회를 부여하고 이후 본입찰을 진행할 예정이다.
예보 관계자는 "보험계약자 보호와 보험시장 안정을 위해 MG손보 노조, 금융당국, 예보 간의 원만한 협의를 거쳐 인력 및 조직 효율화
112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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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이 곧 경쟁력" 두나무, 개발자 50명 채용
두나무가 내년 1월까지 개발자 50명 이상을 채용한다고 15일 밝혔다.
두나무는 이번 채용을 통해 업비트와 증권플러스 등 주요 서비스의 기술 고도화와 제도 변화 대응을 위한 인력을 보강할 계획이다. 특히 △웹3 인프라 브랜드 '기와(GIWA)' △법인용 수탁 서비스 '업비트 커스터디' 등 핵심 기술 프로젝트의 완성도를 높이는 데 집중할 방침이다.
이번 채용은 △백엔드 △프론트엔드 △인프
112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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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흔드는 달러 쇼크] 석화·철강 구조조정도 버거운데…환율 리스크 덮친 은행권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서 직원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원·달러 환율이 17년 만에 1500원 선을 위협하자 환율 변동에 민감한 금융권의 자본건전성 관리에 비상이 걸렸다. 산업계에 대한 구조조정이 다가오면서 충당금 공포가 현실화하고 있는 와중에 환율 리스크가 계속되면서 체력이 약화하고 있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물가까지 치솟으면서 서비스업 등 서민 대출 연체율이 늘어날 수 있다는 우려가 확산되고 있다.
113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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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신산업 육성에 4500억 투자…생산적 금융 본격화
서울 중구 소재 하나은행 신관 전경
하나은행이 신용보증기금 및 기술보증기금에 98억원을 추가 출연을 통해 4500억원 규모의 생산적 금융 본격화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금융지원은 하나금융그룹이 10월에 발표한 84조원 규모의 생산적 금융의 일환이다.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유망 신성장 동력 산업 및 기술혁신 산업 영위기업의 위기극복을 지원하고 미래성장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하나은행의
113일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