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지 기자의 최신 기사

  • "北통역원, 8월 몽골서 韓대사관 통해 망명" 몽골 주재 북한대사관 북한 대표단이 지난 8월 하순 몽골 울란바토르를 방문하던 중 북한 측 통역원이 한국대사관을 통해 망명한 사실이 25일 밝혀졌다. 이날 일본 교도통신에 따르면 태형철 북한 사회과학원장이 이끄는 북한 대표단이 지난 8월 하순 몽골 울란바토르를 방문했을 당시 북한 통역원이 한국대사관을 통해 망명했다.  망명한 통역원 소속과 직책은 알려지지 않았으나 북한 당국이 주민들의 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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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 대통령, CNN 인터뷰서 "K-푸드는 최고의 건강식"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22일 미국 CNN의 윌 리플리 기자와 K-컬쳐 관련 인터뷰를 하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이 오는 31일부터 경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본격적인 'K컬처' 홍보에 나섰다. 이 대통령은 25일 공개된 CNN과의 인터뷰에서 "K푸드는 전 세계적으로도 건강식으로는 최고일 것"이라며 경주빵과 귤 등 우리 먹거리를 직접 소개했다. 이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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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카이치 내각과 소통 필요"…일본은행 내주 금리 동결할 듯 우에다 가즈오 일본은행(BOJ) 총재 일본 중앙은행인 일본은행이 내주 개최하는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 기준금리를 동결할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 나왔다. 25일 마이니치신문·아사히신문 등 현지 외신 보도에 따르면 일본은행은 오는 29∼30일 금융정책결정회의를 개최한다. 현행 금리는 0.5%로 지난 1월 인상된 이후 5회 연속 동결됐다. 일본은행은 물가가 2% 이상 오르고 있고 실질금리가 극히 낮은 수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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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동혁 "도합 8.5억 6채 문제라면, 李 분당아파트와 바꾸자"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지난 1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반도체·AI 첨단산업특별위원회 임명장 수여식 및 제1차 전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25일 더불어민주당이 자신을 아파트만 4채 보유한 '부동산 싹쓸이 특별위원장'이라고 비판한 것과 관련 "민주당이 지적하는 아파트 4채는 가격이 6억6000만원 정도이며 나머지 것을 다 합쳐도 8억5000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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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중, 말레이서 무역회담 시작…'트럼프·시진핑 회담' 전초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왼쪽)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미국과 중국이 25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고위급 무역협상을 시작했다. 이날 중국 관영 신화통신과 중국중앙TV(CCTV) 보도에 따르면 양국 무역 대표단은 이날 오전 쿠알라룸푸르에서 미·중 무역협상을 시작했다. 앞서 중국 상무부는 허리펑 부총리가 대표단을 이끌고 24∼27일 말레이시아를 방문해 미국 측과 무역 협상을 개최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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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푸틴 특사 "미·러 정상회담 취소 아냐…향후 만날 것"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해외투자·경제협력 특사인 키릴 드미트리예프 러시아직접투자펀드(RDIF) 대표. 러시아가 미·러 정상회담이 취소되지 않았다고 24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날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해외투자·경제협력 특사인 키릴 드미트리예프 러시아직접투자펀드(RDIF) 대표는 미국 CNN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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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민지의 BOKonomics] '사천피 시대' 원화 약세…한은 총재가 꼽은 이유 '다섯'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지난 23일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열린 금융통화위원회 금리 결정에 대한 기자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코스피 지수가 '4000피' 돌파를 목전에 뒀지만 원·달러 환율은 14거래일 연속 1400원대에 머물렀다.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원화 약세 요인으로 △달러 강세 △엔화 약세  △위안화 약세 △내국인 해외투자 △한·미 관세협상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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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물가도 금리 인하 뒷받침…뉴욕증시 3대 지수 사상 최고치 뉴욕증권거래소 뉴욕증시의 3대 주가지수가 강세로 마감하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미국 9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예상치를 밑돌며 둔화하자 인플레이션 우려를 던 투자자들이 적극 매수에 나서면서다. 24일(미국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472.51포인트(1.01%) 오른 4만7207.12에 거래를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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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한국과 신속 무역 합의 원해…김정은 회담 일정 없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미국 트럼프 행정부가 한미 무역 협상에서 한국이 미국의 요구를 수용함으로써 가능한 한 신속하게 최종 합의를 도출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의 회담 일정은 없지만 "상황이 바뀔 가능성은 있다"며 여지를 남겼다. 이 고위 당국자는 24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아시아 순방 관련 사전(事前) 대언론 전화 브리핑에서 "우리는 가능한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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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 대통령 "한국인 건들면 패가망신 보여줘야" 이재명 대통령이 23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수석보좌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이 최근 캄보디아 등에서 발생한 한국인 대상 범죄와 관련해 "한국인을 건드리면 패가망신한다는 것을 보여줘야 한다"며 엄정 대응을 지시한 것으로 24일 확인됐다. 이 대통령은 전날 스캠·마약·사이버도박 등 3대 범죄와 관련한 '민생침해 초국가범죄 근절 회의'를 열어 &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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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난 민심에 규제지역 대환대출 LTV 70%로 리턴 10·15 부동산 대책 발표에 따라 서울 전역이 조정대상지역·투기과열지구로 지정되면서 주요 재건축·재개발 정비사업지의 정비사업이 상당 부분 지연될 것으로 예상되는 24일 서울 노원구 상계주공5단지와 일대 아파트 모습. 금융위원회가 오는 27일부터 규제지역 주택담보대출 갈아타기(대환대출)에 적용되는 담보인정비율(LTV)을 40%가 아닌 기존 70%로 다시 완화한다. 초강력
    7일전
  • 정상회담 일정 확정·외인 순매수에…환율 1430원 후반대 전날 1440원대까지 치솟았던 원·달러 환율이 24일에는 낙폭을 되돌리며 1430원대 후반대를 기록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의 주간 거래 종가(오후 3시 30분 기준)는 전 거래일보다 2.5원 내린 1437.1원을 나타냈다. 환율은 전날보다 2.9원 내린 1436.7원에 출발했으며, 오전 한때 1433.6원까지 떨어졌다. 그러나 점심 무렵부터 달러화 가치가 오르며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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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JP모건 "11월 금리인하 전망하지만…1분기 가능성도 상당"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23일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열린 금융통화위원회 금리 결정에 대한 기자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JP모건체이스는 한국은행의 11월 금리 인하 전망을 유지하면서도, 금융안정 상황에 따라 내년 1분기로 연기될 가능성도 상당하다고 내다봤다. JP모건체이스는 23일 발간한 보고서에서 "올해 11월 금리 인하 전망을 유지한다"면서 "비둘기 신호가 다소 약화된 점을 고려할 때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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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은 "올해 美고용축소 절반은 이민감소 탓…고용침체 없을 듯" 최근 미국에서 위축된 고용의 절반은 이민 감소에 따른 것으로 미국 고용시장이 심각하게 침체할 가능성은 크지 않다는 진단이 나왔다. 한국은행 미국유럽경제팀이 24일 발표한 '미국 고용지표 둔화 요인과 현 노동시장 상황평가'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의 비농업 취업자 수 증가 규모(전월 대비)는 2024년 월평균 16만8000명에서 올해 1분기 11만1000명으로, 5∼8월 중 2만7000명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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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창용 "금리로 집값 부추기지 않겠다"…11월도 인하도 미지수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23일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열린 금융통화위원회 금리 결정에 대한 기자간담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 시점이 사실상 내년 상반기로 넘어갔다는 관측이 나온다. 부동산 시장에 대한 금융통화위원회의 경계심이 종전보다 높아지면서 올해 마지막 통화정책방향회의인 11월마저 추가 인하 가능성이 크지 않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이창용 한은 총재는 이날 한은 금통위가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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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집값 불장·1440원대 환율…한은 3연속 금리 동결 한국은행이 23일 부동산 시장 과열과 외환시장 불안을 고려해 기준금리를 연 2.50%로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금통위가 금리 인하 기조는 이어가되 시기와 속도는 조정될 가능성을 시사하면서 시장에서는 사실상 연내 추가 금리 인하가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23일 통화정책방향 회의를 열고 7·8월에 이어 기준금리를 3회 연속 동결했다. 금통위는 통화정책방향문에서 &
    8일전
  • 환율 1440원 돌파, 6개월 만에 최고치 원·달러 환율이 장중 1440원을 돌파했다. 환율 상승 요인에 대해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미국 달러화 강세에 따른 영향은 4분의1 정도에 불과하며, △한·미 관세협상 지연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신임 총리 선출 △미·중 갈등 영향 등 지역적 요인이라고 짚었다. 23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후 1시 기준 전 거래일 종가 대비 10.4
    8일전
  • 이창용 "집값 사회적 수준보다 너무 높아…주가는 버블 전혀 아냐"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23일 서울 중구 한국은행 본관에서 열린 금융통화위원회 본회의에 참석해 있다.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23일 서울 집값과 관련해 "소득 수준을 고려하거나 사회적 안정을 유지하기에 너무 높은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이 총재는 이날 오전 한은 금통위가 기준금리를 연 2.50%로 동결한 후 기자간담회를 열어 "과거 쌓였던 유동성이 이동하면서 일부 자산 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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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통위원 4명, 3개월 내 금리 인하 무게…신성환 인하 소수의견"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23일 서울 중구 한국은행 본관에서 열린 금융통화위원회 본회의에서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23일 기준금리를 2.50%로 동결한 가운데 신성환 금통위원이 금리 인하 소수 의견을 개진했다. 3개월 내 금리 인하 가능성을 열어둔 금통위원은 4명으로 지난 8월보다 1명 줄었다. 이창용 한은 총재는 이날 금통위 통화정책방향회의 직후 기자간담회에서 "신성환
    8일전
  • 집값·환율 우려에 한은 3연속 기준금리 동결…시선은 11월로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23일 서울 중구 한국은행 본관에서 금융통화위원회 본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불안한 집값과 환율에 한국은행이 10월에도 기준금리를 2.50%에서 다시 한번 묶었다. 7·8월에 이은 3연속 금리 동결이다. 한은 금융통화위원회는 23일 통화정책방향 회의에서 현 2.50% 기준금리를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한차례 쉬어가며 10·15 대책 효과와 미국 연방준비제도(
    8일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