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돗물·얼음 절대 금물"…해외 길거리 음식 안전하게 즐기는 법
태국 길거리 음식
해외여행 중 길거리 음식을 즐길 때 피해야 할 음식이 있다는 전문가들의 조언이 나왔다.
미국 워싱턴포스트는 7일(현지시간) 전 세계에서 길거리 음식을 보다 안전하게 즐기는 방법을 소개했다.
인도 음식 전문가이자 저자인 콜린 테일러 센은 인도를 20번 이상 방문하는 동안 길거리 음식으로 두 차례 식중독을 겪었다며 “가장 중요한 원칙은 반드시 뜨겁고 갓 조리된 음식을 먹는 것”이라고
020일전
-
'길가던 10대 여성 살해' 박대성, 결국 무기징역 확정
'묻지마 살해범' 박대성
지난해 전남 순천에서 길 가던 10대 여성을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박대성(31)에게 무기징역이 확정됐다.
9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3부(주심 이흥구 대법관)는 살인 및 살인예비 혐의로 기소된 박대성의 상고를 기각, 지난달 14일 원심의 무기징역 판결을 그대로 유지했다.
박대성은 지난해 9월 26일 새벽, 순천시 조례동 거리에서 일면식도 없는 18세 여성 행인을 이유 없이 수
020일전
-
울산서 월세 못 낸 세입자, 집주인 방문에 놀라 추락사
울산에서 월세를 제때 내지 못한 세입자가 집주인의 방문에 놀라 달아나다 아파트에서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울산 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7일 오후 4시 50분쯤 동구 방어동의 한 아파트 4층에서 60대 남성 세입자 A씨가 추락했다. A씨는 곧바로 119 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이미 심정지 상태였고, 결국 숨졌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밀린 월세로 인해 집주인으로부터 방을 비워달라는 요구를 받던 상
020일전
-
"낮엔 손님, 밤엔 도둑"…서울서 식당 금고 털이범 체포
서울의 한 식당에서 내부 구조를 살펴보는 절도범 모습.
서울 일대 식당 출입구 구조를 미리 파악해 둔 뒤 침입해 금품을 훔친 남성이 경찰의 추적 끝에 붙잡혔다.
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8월 15일, 서울 한 식당에서 식사를 마친 남성 A씨는 영업 종료 후 다시 해당 식당을 찾아 뒷문으로 잠입했다. 내부 금고에서 현금 30만원을 빼낸 뒤 도주한 것으로 드러났다.
다음날 피해 신고가 접수되자 경찰은 곧바로 CCTV와 지문
020일전
-
골목에 버려진 아기 키웠다가…양어머니 살해한 15살, 재판 넘겨져
골목에 버려졌던 아기를 친자식처럼 키워온 양어머니를 살해한 10대가 국민참여재판에 넘겨졌다.
광주지법 형사11부(재판장 김송현 부장판사)는 8일 살인 혐의로 기소된 김모(15) 군 사건의 국민참여재판을 진행했다.
김군은 지난 1월 29일 오후 전남 진도군 임회면 자택에서 양어머니 A씨(64)를 폭행하고 목을 졸라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에 따르면 A씨는 2010년 9월 집 근처에 버려져 있던 생후 김군
021일전
-
[재팬 룸] 日 히사히토 왕자 성년식…"40년 만에 열린 왕실 의식"
'왕위 서열 2위' 히사히토 왕자
히사히토 일본 왕자가 6일 도쿄 고쿄(皇居)에서 성년식을 진행했다.
요미우리신문 등 일본 언론에 따르면 히사히토 왕자는 지난 6일 도쿄 고쿄에서 성년식을 치렀다. 나루히토 일왕 부부와 후미히토 왕세제 부부 등이 자리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성년식은 일본 왕실에서 남성 왕족이 성년을 맞을 때 행해지는 의식으로, 1985년 이후 40년 만에 다시 열린 행사다. 당시에는 히사히토 왕
021일전
-
"더는 비극 없도록"…故 오요안나 모친, 1주기 단식 투쟁
故 오요안나 1주기 추모주간 투쟁 선포 기자회견
지난해 세상을 떠난 MBC 기상캐스터 고 오요안나씨의 1주기를 앞두고, 고인의 어머니 장연미씨가 단식에 돌입하며 문제 해결을 촉구하고 나섰다.
장씨는 8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사옥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불쌍하게 간 내 아이의 뜻을 이어 단식을 시작한다”며 “1주기 전까지 답을 내놓고 다시는 같은 비극이 반복되지 않도록 해달라&rdqu
021일전
-
'나는 솔로' 22기 광수♥영자, 결혼 1년 만에 임신… 태명은 '김토마'
SBS Plus·ENA 연애 리얼리티 ‘나는 솔로’를 통해 만난 돌싱 22기 광수와 영자 부부가 결혼 1년 만에 부모가 될 준비를 하고 있다.
지난 7일 영자는 자신의 SNS 계정에 태아의 초음파 사진을 게재하며 임신 소식을 직접 전했다.
영자는 “올해 2월부터 엽산 복용과 운동으로 몸을 준비해 왔다. 5월 하와이 여행 이후 좋은 소식이 찾아왔다”며 “
021일전
-
강다니엘, 입장 완료 직후 공연 취소… "시스템 준비 부족"
가수 강다니엘이 지난 6월 24일 서울 마포구 SBS 프리즘 타워에서 열린 SBS funE 'THE SHOW(더쇼)'에 참석해 멋진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2025.06.24
가수 강다니엘의 미국 투어 공연이 현장에서 갑작스럽게 취소됐다.
소속사 에이라는 7일(현지시간) “오늘 공연을 기다리며 찾아주신 팬 여러분께 이런 소식을 전하게 돼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뉴저지 시티 콘서트 취소 소식
021일전
-
"사진 찍다가"… 20대 한국인 여성 인플루언서, 몽골 화산서 추락사
몽골의 유명 화산 관광지에서 한국인 여행 인플루언서가 추락해 숨지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
외교부는 지난달 28일 몽골 불간주에 위치한 오랑터거(Uran Togoo) 화산에서 20대 한국인 여성 A씨가 사고로 숨졌다고 7일 전했다.
A씨는 인스타그램에서 팔로어 약 9만명을 보유한 여행 인플루언서로 알려졌다. 이번에 몽골 북부 지역 출장길에 올랐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파악됐다.
외교부 관계자는 TV조선에 &ld
021일전
-
세운상가 인근 공장서 60대 여성 숨져…남편은 범행 시인
서울중부경찰서
서울 도심 한 공장에서 60대 여성이 숨진 채 발견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함께 있던 남편은 경찰에 범행을 자백한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중부경찰서와 소방당국에 따르면, 지난 4일 오후 1시 30분쯤 중구 세운상가 인근 금속공장에서 60대 여성이 머리에 상처를 입고 숨져 있는 것이 발견됐다.
현장에서는 여성의 남편 A씨도 복부와 손목에 부상을 입은 채 쓰러져 있었다. A씨는 구조된 뒤 “내가 아내
024일전
-
'암 극복' 초아, 쌍둥이맘 된다…"1% 자연 분열의 기적"
걸그룹 크레용팝 출신 초아가 극적인 임신 소식을 전했다.
초아는 5일 SNS를 통해 “드디어 저희 부부에게 간절히 기다려온 소중한 생명이 찾아왔다”며 임신 사실을 공개했다. 그는 현재 임신 10주 2일 차로, 태명 ‘하트’와 ‘큐트’를 가진 일란성 쌍둥이를 품고 있다.
특히 초아는 2년 전 자궁경부암 진단을 받고 여러 병원에서 임신이 어렵다는 이야기를 들
024일전
-
"일본 말고 여기?"…추석 연휴 여행지 지형 바뀌었다
10일에 이르는 올 추석 황금연휴를 앞두고 해외 숙소 검색량이 급증하며 여행 트렌드에도 변화가 나타났다. 일본의 환율 효과가 점차 약화되는 가운데, 무비자 입국 정책을 시행한 중국 상하이가 새로운 인기 여행지로 자리 잡는 모양새다.
호텔스닷컴 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추석 연휴 숙소 검색은 지난 5월부터 증가세를 보이며 4월 대비 145% 늘었다. 도시별로는 상하이가 검색 증가율 240%로 1위를 차지했고, 이어 나고야(100
024일전
-
"동성끼리 벌칙일 뿐" 주장한 BJ… 미성년자 성 착취 혐의로 결국
미성년자를 대상으로 성 착취물을 제작한 혐의를 받는 30대 인터넷 방송인(BJ)이 구속됐다.
인천 서부경찰서는 4일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BJ A(32)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이날 최상수 인천지법 영장 전담 부장판사는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진행한 뒤 “도주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A씨는 지난 7월 12일 인터넷 생방송 도중 미성년자 B군에게
124일전
-
또 멈춘 4호선… 전장연 시위로 출근길 시민들 '발 동동'
전장연 시위 현장
수도권 지하철 4호선이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의 시위로 지연 운행되며 출근길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코레일에 따르면 5일 오전 7시 51분께 전장연 활동가 20여 명이 경기 과천시 선바위역 상행 열차에 올라 스크린도어를 막아 열차 출발을 지연시켰다. 이들은 오전 8시 30분쯤 해당 열차에서 내렸지만, 곧바로 다음 역인 남태령역으로 이동해 다시 시위를 이어갔다.
이로 인해 4호선 상행선 열차
024일전
-
리스본 전차 참사, 한국인 피해 더 있었다… 외교부 "2명 사망·1명 중태"
포르투갈 수도 리스본에서 발생한 전차 탈선 사고로 한국인 관광객 2명이 숨지고 1명이 크게 다쳤다.
외교부에 따르면 이번 사고로 한국인 남성 1명과 여성 1명이 사망했으며, 또 다른 한국인 여성 1명은 현지 병원에서 긴급 수술을 받고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외교부는 “현지 공관이 포르투갈 당국과 긴밀히 협력하며 피해자 가족 연락과 부상자 지원 등 필요한 영사 조력을 제공하고 있다&rdqu
024일전
-
추미애·나경원, 법사위서 또 충돌…"의회 독재" vs "5선 맞나"
검찰개혁 공청회
추미애 법제사법위원장과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이 법사위 전체회의에서 간사 선임 문제를 두고 정면 충돌했다.
4일 열린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는 검찰개혁 공청회가 진행됐다.
나 의원은 회의에서 “위원장이 국회법 정신을 무시한다. 간사 선임안을 마음대로 상정하지 않는 것은 의회 독재”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1반 반장을 뽑는데 왜 2반 반원들이 간섭하느냐&rdq
025일전
-
이재명, 양대 노총과 첫 오찬…"경사노위 참여해 달라"
양대노총 위원장과 이재명 대통령.
이재명 대통령이 4일 양경수 민주노총 위원장, 김동명 한국노총 위원장과 대통령실에서 오찬 회동을 가졌다.
이 자리는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도 함께했으며, 노란봉투법, 산업재해 근절, 임금체불 문제 등 노동 현안이 폭넓게 논의됐다.
이 대통령은 민주노총이 국회 주도 사회적 대화 기구에 참여하기로 한 점을 언급하며, 대통령 직속 경제사회노동위원회(경사노위)에도 양대 노총이 적극
025일전
-
[재팬 룸] 오사카 엑스포, 2820만명 목표 '좌절'…흑자는 '청신호'
2025 오사카·간사이 엑스포
일본 오사카 엑스포가 처음 제시했던 누적 관람객 수 2820만명 달성이 사실상 불가능하다는 전망이 나왔다.
지난달 31일 일본 산케이신문은 엑스포 주최 측의 상정치와 실제 집계 간의 괴리가 점점 커지고 있다고 전했다.
엑스포는 지난 4월 13일부터 오는 10월 13일까지 184일간 열리고 있다. 주최 측인 일본국제박람회협회는 회기 전체 동안 일반 관람객이
7525일전
-
고3에 운전면허 지원에 372억?…교실 안팎 '시끌'
기자회견하는 경기교사노조
경기도교육청의 고3 운전면허 지원 사업을 두고 '세금 낭비'라는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도교육청은 올해 특수·대안학교를 포함한 도내 모든 고등학교 3학년 재학생을 대상으로 운전면허, 어학, 한국사능력검정시험 등 자격증 취득 경비를 1인당 최대 30만원까지 지원하는 사업을 시작했다. 기존 실업계고 대상에서 일반고, 자율고, 특성화고로까지 확대된 것이다.
도교육청이 초기
025일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