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희원 기자의 최신 기사

  • 지난해 0세 아기 증여 734건…평균 9000만원씩 물려받았다 지난해 태어나자마자 평균 1억원 가까운 재산을 물려받은 ‘억대 증여 아기’가 700명 넘게 나온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박성훈 국민의힘 의원이 국세청에서 제출받은 증여세 결정 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0세 아기에게 이뤄진 증여는 734건으로 총 671억원에 달했다. 아기 1명당 평균 9141만원꼴이다. 이는 전년(636건·615억원)보다 건수는 98건, 증여액은 56
    25일전
  • 씨피시스템, 마스가 본격화에 선박용 핵심 특수체인 독점 공급 체계 강화 씨피시스템에서 국내 메이저 조선사와의 계약을 통해 셔틀탱크 선박용 핵심 특수체인을 납품하고 있다고 밝혔다. 국내 조선업계가 미국 해군함정 정비(MRO) 시장 진출을 본격화함에 따라, 글로벌 방산 및 해양플랜트 분야의 케이블체인까지 사업영역 확대가 기대된다는 입장이다. 또한 계약은 총 9척에 적용될 물량으로, 1차로 1척 분이 우선 발주됐으며 나머지 8척에 대한 추가 발주가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회사 측은 최근 조선업
    25일전
  • 서빙고역 인근서 선로 진입한 여성 사망…승객들은 택시로 귀가 경의중앙선 서빙고역 서울 용산구 서빙고역 인근에서 50대로 추정되는 여성이 열차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4일 오전 0시 20분께 경의중앙선 선로에서 한 여성이 막차 전동차에 치였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해당 여성이 방호 울타리를 넘어 무단으로 선로에 진입한 것으로 보고 있다. 사고 당시 열차에는 승객 35명이 타고 있었으나 부상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코레일은 즉시 승객들을 하차시킨 뒤 택
    25일전
  • 옴니씨앤에스, KIMES 부산 2025 참가 사전상담 신청 시작 멘탈테크 전문기업 옴니씨앤에스(대표 김용훈)는 오는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제13회 KIMES 부산 2025’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옴니씨앤에스는 이번 전시회에서 주력 제품인 옴니핏 메디컬과 함께, 오는 11월 출시 예정인 신제품 ‘옴니핏 바이오 피드백을 최초로 공개한다. 옴니핏 바이오 피드백은 실시간 뇌파 피드백을 통해 사용자가 스스로 뇌파를 조절하며, 이
    25일전
  • [재팬 룸] 일본 고립사 급증…반년 새 4만명, 한국의 6배 일본 노인 일본의 고립사(한국의 고독사에 해당) 문제가 심각한 수준으로 드러나고 있다. 일본 경찰청 집계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일본 집 안에서 홀로 숨진 사례는 총 4만913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686명(약 12%) 늘었다. 이 가운데 정부가 ‘고립사’로 분류하는, 사후 8일 이상 지나 발견된 사망자는 1만1669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8% 증가했다. 일본은 지난해부터 고립사 통계
    26일전
  • 전북 고교생 7명, 세종·청주서 '차털이 원정'…"돈 필요했다" 세종남부경찰서 세종과 충북 일대를 돌며 주차된 차량에서 금품을 훔친 10대 7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세종남부경찰서는 특수절도 혐의로 전북 전주에 거주하는 고등학생 등 10대 7명을 불구속 송치했다고 3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 7월 5일부터 7일까지 사흘간 세종 다정동 아파트 지하주차장을 비롯해 세종·청주 일대에서 모두 26차례 차량털이를 벌여 현금·지갑·귀금속 등 556만6000원
    26일전
  • "중국어 시끄러워"…中 관광객 폭행한 30대 남성 실형 서울서부지방법원 중국인과 대만인 관광객을 뒤쫓아가 폭행한 30대 남성이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다. 3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서부지법 형사7단독 마성영 부장판사는 특수폭행·폭행 혐의로 기소된 곽모(35)씨에게 징역 10개월을 선고했다. 곽씨는 지난 4월 1일 버스 안에서 중국인 관광객 A씨(20)와 B씨(20)가 중국어로 대화하자 시끄럽다는 이유로 화를 내고, 버스에서 내린 뒤 약 70m를 쫓아가 피해자
    26일전
  • '수성못 사망' 대위, 실탄 소지한 채 도심까지 이동…군 관리 도마에 '총상 육군 대위' 사망 현장 육군 현역 장교가 대구 도심 유원지에서 총상을 입은 채 숨진 채 발견돼 군과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총기와 실탄을 소지한 군인이 부대 밖으로 이동했음에도 아무런 제재가 없었다는 점에서 총기 관리 부실 논란이 일고 있다. 2일 육군·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29분쯤 대구 수성구 수성못 화장실 뒤편에서 육군3사관학교 소속 30대 A 대위가 사망한 채 발견
    26일전
  • "불가능 없다"…58세에 첫 출산한 국내 최고령 산모의 사연 58세에 쌍둥이를 출산한 ‘초고령 산모’ 박미순씨 58세에 쌍둥이를 출산하며 ‘국내 최고령 산모’ 기록을 세운 박미순씨(71)의 사연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지난 1일 방송된 tvN STORY ‘화성인이지만 괜찮아’에는 폐경 후 12년 만에 첫 임신에 성공한 박씨가 출연해, 늦은 나이에 임신할 수 있었던 과정을 공개했다. 1985년 결혼한 그는 오랫동안
    26일전
  • '지게차 인권유린' 스리랑카 노동자, 전남서 새 일터 찾아 전남 나주의 한 벽돌 생산 공장에서 스리랑카 국적의 이주노동자를 화물에 결박하고 지게차로 들어 올리는 인권유린 사건이 발생했다. 벽돌 더미에 묶여 지게차로 옮겨지는 인권유린 피해를 당했던 스리랑카 국적 노동자가 시민단체의 도움으로 새로운 일자리를 구했다. 2일 전남노동권익센터에 따르면 스리랑카 출신 A씨(31)는 전날부터 전남의 한 공장에서 근무를 시작했다. 당초 울산 지역으로의 사업장 변경을 희망했지만, 도움을 받은 전남
    27일전
  • 호흡곤란 호소하다가…광주 터미널서 20대 프랑스인 숨져 1일 오전 광주종합버스터미널에서 시외버스를 타려던 프랑스 국적의 20대 여행객이 갑자기 쓰러져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13분쯤 광주 서구 광천동 터미널에서 완도행 시외버스에 탑승했던 프랑스인 A(22)씨가 호흡곤란을 호소하며 의식을 잃었다. A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사망했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하고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27일전
  • "과자에 마약이?" 해외직구식품서 모르핀·환각버섯 성분 확인 마약류 등 위해성분 검출된 해외직구식품 해외직구로 들어오는 과자·젤리 등 식품에서 양귀비와 환각버섯 성분이 국내 처음으로 검출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일 브리핑에서 네덜란드·캐나다·미국 등 대마 사용이 합법화된 국가 온라인몰에서 판매되는 해외직구식품 50개를 집중 검사한 결과, 42개 제품에서 마약류 또는 반입 차단 대상 성분이 확인돼 국내 반입을 막았다고 밝혔다. 검사 결과,
    27일전
  • [재팬 룸] "일본 옷차림·일본어 금지"…中전승절 앞두고 日대사관 당부 2015년 중국 전승절 열병식 중국의 전승절(항일전쟁 승리 기념일·9월 3일)을 앞두고 주중 일본대사관이 현지 체류 일본인들에게 안전 유의 지침을 내렸다. 매년 전승절 전후로 반일 감정이 격화되는 만큼, 일본어 사용과 일본인으로 추정될 수 있는 행위를 가급적 자제하라는 경고다.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 등 일본 언론에 따르면 주중 일본대사관은 지난 31일 홈페이지에 공지문을 게재해 “9월 3일은 이른
    27일전
  • 초인종 누르기 장난치다가…美 11세 소년, 집주인 총격에 숨져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초인종 장난'을 친 10대 3명 숨지게 한 차량 미국에서 ‘초인종 누르고 달아나기’(doorbell ditch) 장난을 하던 소년이 집주인의 총에 맞아 숨지는 사건이 또 발생했다. CNN과 NBC 등에 따르면 지난달 30일(현지시간) 밤 11시쯤 텍사스주 휴스턴 주택가에서 11세 소년이 친구들과 함께 이 장난을 치다 집주인의 총격을 받았다. 소년은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27일전
  • '도쿄 피살' 40대 한국인 여성…용의자 韓 남성 하네다공항서 검거 일본 도쿄 세타가야구에서 한국인 여성이 피를 흘린 채 쓰러져 있던 장소 일본 도쿄 세타가야구 주택가에서 한국인 여성이 흉기에 찔려 숨지는 사건이 발생한 가운데, 용의자인 한국인 남성이 범행 직후 도주했다가 하네다공항에서 일본 경찰에 붙잡혔다. 1일 NHK와 마이니치신문 등에 따르면 피해 여성은 40대로, 오후 1시 30분께 목에 자상으로 추정되는 상처를 입고 길가에 쓰러져 있는 상태로 발견됐다. 곧바로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27일전
  • [속보] 합정역서 화재… 개찰구까지 연기 확산 합정역서 화재… 개찰구까지 연기 확산
    28일전
  • [속보] 육군총장 김규하·해군총장 강동길·공군총장 손석락  육군총장 김규하·해군총장 강동길·공군총장 손석락
    28일전
  • [속보] 합참의장에 진영승…4성 장군 7명 모두 교체  합참의장에 진영승…4성 장군 7명 모두 교체
    28일전
  • [속보] 특검, 2일 서희건설 이봉관 회장·박성근 前총리 비서실장 소환 특검, 2일 서희건설 이봉관 회장·박성근 前총리 비서실장 소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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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속보] 尹, 내란재판 7회 연속 불출석…궐석재판 진행 尹, 내란재판 7회 연속 불출석…궐석재판 진행
    28일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