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관광객은 점심시간 피하십시오" 안내문 붙인 日 소바집 논란
일본 도쿄의 프랜차이즈 소바 전문점 ‘나다이 후지소바’ 지점에 걸린 안내문.
일본의 한 프랜차이즈 소바 식당이 관광객에게 점심시간 방문을 자제해 달라는 안내문을 내걸었다가 본사 지시로 철회한 사실이 알려지며 논란이 일고 있다.
최근 X(엑스)와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해당 안내문 사진이 급속히 퍼졌다. 안내문에는 한국어·영어·일본어로 “여행자는 점심시간을 피하십시
03일전
-
-
[재팬 룸] "10개 중 10개가 죽었다"…日 겨울 굴 시즌에 벌어진 충격적 상황
일본 ‘굴 시즌’을 앞두고 전례 없는 대량 폐사 사태가 발생하며 현지 수급에 비상이 걸렸다.
지난 20일 일본 주요 언론 보도에 따르면 히로시마현·효고현·오카야마현 등 세토내해 전역의 양식 굴 산지에서 굴의 평균 폐사율이 80%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지역에서는 “수십 년 양식하면서 이런 적은 없었다”는 하소연이 잇따르고 있다.
효고현의 한 굴 전
03일전
-
[재팬 룸] "닝닝 반대 청원 8만"…中·日 갈등, 에스파로 불똥 튀었다
걸그룹 에스파(aespa) 멤버 닝닝이 27일 오후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에서 열린 에스파 첫 정규 앨범 'Armageddon(아마겟돈)'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4.05.27
일본과 중국의 외교 갈등이 급격히 고조되는 가운데, 그 여파가 한국 K팝까지 번지며 에스파(aespa) 중국인 멤버 닝닝을 둘러싼 논란이 다시 불붙고 있다.
일본에서 에스파가 올해 NHK 연
06일전
-
광고주 분노?…화장품 브랜드, 김수현에 손배 5억→28억 '초대형 증액'
배우 김수현
배우 김수현이 모델로 활동하던 화장품 브랜드가 김수현을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액을 기존 5억원대에서 28억 6000만원으로 크게 늘렸다.
21일 서울중앙지방법원 제22민사부는 화장품 브랜드 A사가 김수현과 그의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의 첫 변론기일을 진행했다. 소송 제기 후 약 7개월 만에 열린 첫 재판으로, 이날 법정에는 양측 법률대리인만 참석했다.
A사는 김수현이 미
16일전
-
"머리 터질 것 같았다"…'빈지노♥' 미초바, 산후우울증 겪는 일상 공개
빈지노 아내 스테파니 미초바가 산후우울증을 솔직히 털어놓으며 많은 엄마들의 공감을 자아냈다.
19일 스테파니 미초바 유튜브 채널에는 ‘산후우울증으로 힘든 시기에도 미초바가 힘을 낼 수 있는 이유(남편과 함께)’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는 남편 빈지노 없이 홀로 생후 12개월 아들을 돌보는 미초바의 일상이 담겼다.
미초바는 해당 영상을 올릴지 고민이 많았다며 “엄마라는 사실이
06일전
-
"지하 2층 6평에 3명?"…100만 유튜버 원지의 하루, 사무실 공개했다 난리 난 이유
100만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버 이원지가 공개한 첫 사무실 근무 환경이 도마 위에 올랐다.
20일 유튜브 채널 ‘원지의 하루’에 올라온 ‘6평 사무실 구함’ 영상에서는 지하 2층, 창문 없는 6평 규모 사무실에서 직원 3명이 근무하는 모습이 소개됐다.
영상 공개 직후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지하 2층에 창문도 없는데 어떻게 근무하냐”, “6평에
06일전
-
'나는 솔로' 22기 영식, 재혼 발표…"사랑해"와 함께 신부 사진 공개
ENA·SBS 플러스 예능 프로그램 ‘나는 SOLO’ 22기 출연자 영식이 결혼 소식을 전하며 다시 한번 화제의 중심에 섰다.
영식은 지난 19일 SNS를 통해 웨딩드레스를 입은 예비신부의 사진을 공개하며 “사랑해”라는 짧은 글로 결혼 발표를 했다. 두 사람의 결혼식은 내년 1월 22일에 진행될 예정이다.
1980년생인 영식은 금융 컨설팅 법인의 대표로, &lsq
06일전
-
日 오키나와 인근서 규모 5.0 지진 발생…깊이 110㎞
일본 오키나와 인근 해역에서 규모 5.0의 지진이 발생했다.
기상청은 21일 오전 8시 36분(한국시간) 일본 오키나와현 나하시에서 서쪽으로 약 303㎞ 떨어진 해역에서 규모 5.0의 지진이 관측됐다고 외국 관측 기관 자료를 인용해 밝혔다.
진앙은 북위 25.70도, 동경 124.70도이며, 발생 깊이는 약 110㎞로 파악됐다.
06일전
-
광주 아파트서 불…여중생 "새 휴대폰 안 사줘서 방화"
광주 북부경찰서
광주 북구의 한 아파트에서 10대 여중생이 집에 불을 낸 혐의로 경찰 조사에 들어갔다.
21일 광주 북부경찰서는 A양(여중생)을 현주건조물방화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A양은 전날 오후 10시 52분께 광주 북구 동림동의 한 아파트 3층 작은방에서 라이터로 이불에 불을 붙인 것으로 파악됐다.
불은 순식간에 번져 집 안과 가재도구를 태웠고, 아파트 전체에 연기가 차오르며 주민 17명이 연기를
06일전
-
파주 아파트서 40대 작업자 참변…로프 끊기며 19층서 추락
기사와 직접적인 관련 없는 이미지.
경기 파주시의 한 아파트에서 외벽 도색 작업을 하던 40대 남성이 추락해 숨지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
21일 경찰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전 8시 2분쯤 파주시 금릉동에 위치한 아파트 19층에서 외벽 도색 작업을 하던 A씨(40대)가 작업용 로프가 풀리며 1층 화단으로 추락했다.
A씨는 발견 당시 이미 심정지 상태였으며 곧바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사망했다.
경
06일전
-
'나는 솔로' 29기, 첫 방송부터 '현커' 웨딩사진 공개…28기 열풍에 이어가나?
ENA·SBS 플러스 ‘나는 솔로’ 29기가 첫 방송부터 2026년 결혼을 앞둔 실제 커플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공개하며 시작부터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이번 29기엔 ‘연상·연하 특집’답게 개성과 선택 기준이 뚜렷한 남성 출연자들이 등장했다. 영어·중국어 능통의 영수, 200평 오리식당 막내아들 영호, K대 출신 영식, 유도 금메달리스트 이원희
07일전
-
포스코서 또 참변…청소 작업 중 2명 심정지, 유해가스 노출 의심
포스코 포항제철소
포항 포스코 제철소에서 유해가스 흡입 사고가 발생해 근로자 3명이 쓰러지는 일이 벌어졌다.
20일 오후 1시 30분께 포항시 남구 제철동 포스코 포항제철소 STS 4제강공장 야외에서 슬러지(찌꺼기) 청소 작업을 하던 용역업체 직원 2명과 포스코 직원 1명이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회사 측은 즉시 3명을 병원으로 이송했으며, 이 가운데 2명은 발견 당시 이미 심정지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
07일전
-
3분간 직진해도 몰랐다…좌초 여객선 '관제센터 구멍' 논란
지난 19일 오후 8시 17분경 전남 신안군 장산도 남방 족도에 여객선 퀸제누비아2호가 좌초돼 해경이 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다.
260여명을 태운 퀸제누비아2호가 항로를 3분 넘게 이탈해 좌초했지만 관제센터가 끝까지 이를 발견하지 못한 사실이 드러나 책임 논란이 커지고 있다.
김성윤 목포광역해상교통관제센터장은 20일 브리핑에서 “여객선 측의 신고를 받은 뒤에서야 좌초 사실을 확인했다”며 “관
07일전
-
[재팬 룸] "애 낳으면 2억 깨진다"…日 출생률 사상 최저 경신
도쿄 놀이터에서 뛰노는 아이들
일본에서 자녀 한 명을 고등학교 3학년까지 키우는 데 드는 비용이 약 2170만 엔(약 2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출생아 수는 통계 작성 이후 처음으로 70만 명 아래로 떨어진 가운데, 양육비 부담과 저출산이 동시에 드러난 셈이다.
일본 국립성육의료연구센터는 2024년 11월, 0세부터 18세까지 첫 자녀를 둔 어머니 4166명을 대상으로 웹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의류, 식비, 의료,
07일전
-
[재팬 룸] 곰 공포 커지는 日…7개월간 196명 사상, 경찰·자위대 총출동
지난달 20일 일본 이와테현 모리오카시 하라케이기념관 부지에서 발견된 곰.
일본 전역이 ‘곰 공포’에 흔들리고 있다. 올 4~10월 곰 습격으로 196명이 사상하며 정부까지 긴급 대응에 나섰다.
환경성 집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10월까지 곰의 공격으로 숨지거나 다친 사람은 196명으로, 최근 5년 가운데 가장 많은 수치다. 10월 한 달 피해자만 88명으로, 전달(39명)의 두 배를 훌쩍 넘겼다.
08일전
-
"14주 아들입니다"…28기 정숙♥상철, 나솔이 안고 웨딩 준비 돌입
28기 상철, 정숙
'나는 솔로' 28기 정숙과 상철이 본격적인 결혼 준비에 들어갔다.
정숙은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상철♥정숙 웨딩 첫 스텝! 스튜디오 결정”이라며 “저희 웨딩을 끝까지 조율해주실 든든한 대표님. 끝까지 파이팅입니다”라고 알렸다.
두 사람은 SBS Plus·ENA ‘나는 솔로’ 28기 돌
08일전
-
새벽에 여성들 추행한 전주시 공무원…DNA로 9년 전 성추행까지 들통
전주지법
전북 전주에서 술에 취해 길거리 여성들을 잇따라 추행한 30대 공무원이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이번 사건을 계기로 9년 전 미제 성추행 사건까지 그의 소행으로 드러났다.
전주지법 형사4단독은 강제추행 및 경범죄 처벌법 위반으로 기소된 전주시 소속 공무원 A씨(32)에게 징역 2년, 집행유예 3년을 선고하고 벌금 10만원,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40시간 이수를 명령했다.
재판부는 "
08일전
-
-
"20층서 이불 털려다…" 남양주 아파트서 20대 참변
경기 남양주시 한 아파트에서 이불을 털던 20대 남성이 창밖으로 추락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19일 경찰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1시 8분께 남양주시 오남읍의 한 아파트 20층에서 20대 남성 A씨가 추락해 1층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즉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사망했다.
경찰은 A씨가 난간 밖으로 이불을 털던 중 중심을 잃고 떨어졌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08일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