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윤영 기자의 최신 기사

  • 카카오뱅크, AI 수어 상담 시스템 구축…금융 소외 해소 나서 오픈AI '달리(DALL-E)'를 이용해 만든 이미지. 카카오뱅크가 청각·언어장애인을 위한 인공지능(AI) 기반 수어 상담 시스템 구축에 나선다. 카카오뱅크는 올해 5월 말부터 금융 정보를 쉽고 빠르게 안내해 주는 AI 서비스를 잇달아 출시하며 금융 취약계층의 접근성을 높일 수 있도록 서비스를 개발해 왔다. 6일 금융권에 따르면 카카오뱅크는 지난 4일 'AI 수어 상담 시스템 구축&
    15시간전
  • 반년 새 도입 매장 2.5배↑…간편결제사 새 먹거리로 QR오더 주목 오픈AI '달리(DALL-E)'를 이용해 만든 이미지. # 서울 성동구에 위치한 한 식당. 회사원 A씨는 동료들과 자리를 잡자마자 각자 스마트폰을 꺼내 들었다. 테이블 옆에 붙은 QR코드를 스캔하자 메뉴판이 나타났고, 음식을 고른 뒤 결제까지 빠르게 마쳤다. 종업원을 부르거나 줄을 설 필요도 없었다. A씨는 "여러 명이 함께 방문해도 결제를 각자 따로 할 수 있어서 편리하다"고 말했다.
    4일전
  • 코인원, 가상자산지수 개발 나서…KIS자산평가와 업무협약 체결 가상자산거래소 코인원이 국제신용평가사 무디스 계열의 KIS자산평가와 가상자산지수 개발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가상자산지수 개발과 관련해 양사 간 상호 협력 체계 구축을 목적으로 한다. 협약에 따라 코인원은 KIS 측에 가상자산지수 개발에 필요한 △기초 데이터 △지표 정보 △가상자산 관련 교육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KIS자산평가는 해당 데이터를 기반으로 가상자산지수를 기획,
    4일전
  • [아주초대석] 오화경 저축은행중앙회장 "업권 양극화 심각…지방 의무여신비율 더 낮춰야" 오화경 저축은행중앙회장이 지난 2일 아주경제와 인터뷰하고 있다. 오화경 저축은행중앙회장은 업계의 가장 시급한 과제로 '지역 서민금융 활성화'를 꼽았다. 수도권으로 인구 집중이 심화되면서 지역 경제에 불균형이 고착되고, 이에 따라 지역 저축은행의 생존 기반이 점차 약화하고 있다는 우려에서다. 지난달 30일 금융위원회가 발표한 인센티브 방안이 지역 저축은행 영업 활성화에 긍정적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하
    5일전
  • 5대 가상자산거래소 거래대금 한달 새 반토막…증시로 쏠리는 투자자금 오픈AI '달리(DALL-E)'를 이용해 만든 이미지. 국내 금융시장에서 가상자산 거래 열기가 급격히 식고, 주식시장으로 투자자금이 대거 이동하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정책 수혜 기대감과 유동성 확대로 증시가 뜨겁게 달아오르는 반면 중동 전쟁 발발 등 영향으로 가상자산 시장은 위축되고 있다. 2일 코인게코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기준 국내 5대 가상자산거래소(업비트·
    5일전
  • 삼성카드, 우리은행과 업무협약 체결…제휴카드 출시 예정 지난 1일 우리은행 본점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서 김이태 삼성카드 대표이사 사장(왼쪽)과 정진완 우리은행장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삼성카드와 우리은행이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고 제휴카드 출시 등 협업에 나선다.  삼성카드는 1일 우리은행 본점에서 우리은행과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각사가 보유한 금융 인프라와 역량을 바탕으로 △제휴카드 출
    5일전
  • 신한카드, 최대 12% 적립해주는 'GS ALL 신한카드' 출시 신한카드는 GS리테일과 함께 두 번째 상업자표시신용카드(PLCC)인 'GS ALL(올) 신한카드'를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 카드는 3000만 회원을 보유한 GS리테일의 통합 멤버십 'GS 올 포인트'로 최대 12%까지 적립된다. 2%를&nb
    5일전
  • 두나무·네이버페이 맞손…원화 스테이블코인 사업 협력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가 네이버페이의 원화 스테이블코인 사업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제휴는 국내 1위 가상자산 거래소와 대표 간편결제 업체 간의 협업이라는 점에서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두나무는 1일 "업비트가 네이버페이와 손잡고, 원화 스테이블코인 관련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며 "(스테이블코인 관련) 법과 제도가 마련되는 데 따라 발행 주체와 협업 형태 등을 결정할 예정"이
    6일전
  • 카카오뱅크, 해외송금 수수료 단일화…언제, 어디든 4900원 카카오뱅크가 국가나 송금액과 상관 없이 해외 송금 수수료를 4900원으로 단일화한다.   카카오뱅크는 기존 최소 5000원에서 최대 1만원이었던 '해외계좌송금 보내기' 수수료를 4900원으로 인하했다고 1일 밝혔다. 최대 50%까지 내려간 이번 수수료 인하로 어디에 얼마를 보내든 4900원만 부담하면 된다. 해외계좌송금 서비스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365일&nbs
    6일전
  • 토스 외국인 가입자 46만명 기록…전년比 30% 증가 토스 운영사 비바리퍼블리카는 올해 상반기까지 누적 외국인 가입자가 총 46만명을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36만명) 대비 약 30% 증가한 수치다.   국내 체류 외국인의 약 17%에 해당하는 것으로 미국, 중국, 베트남 등 체류 외국인 비중이 높은 국가를 포함해 총 178개국의 외국인 이용자가 토스에서 금융 생활을 시작했다. 가장 높은 가입자 성장률을 기록한 국가는 베트남으로, 전년 대비
    6일전
  • 토뱅·토스도 시장 선점 나서…은행·핀테크 원화 코인 상표권 줄줄이 출원 서울 강남구 소재 토스뱅크 본사 내부 전경 카카오페이와 카카오뱅크, KB국민·하나·신한은행에 이어 토스뱅크와 토스도 원화 스테이블코인 상표권을 출원하면서 원화 코인 발행 경쟁이 한층 가열되고 있다. 1일 특허정보 검색서비스 키프리스에 따르면 토스뱅크와 토스 모두 원화를 의미하는 스테이블코인 상표권을 출원했다. 토스뱅크는 최근 'KRWTBK', 'KRWT
    6일전
  • [인터뷰] "신흥시장에서 찾은 기회…K-핀테크는 여전히 실험 중" 이철원 밸런스히어로 대표(왼쪽)와 김휘준 페이워치 대표 국내 핀테크 업계는 혁신적인 서비스와 기술로 주목받고 있지만, 동시에 시장 포화와 국내 규제 탓에 한계에 직면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는 성장 가능성이 큰 K-핀테크 업체들이 동남아시아 등 금융 인프라가 필요한 신흥시장으로 눈을 돌리고 있는 이유이기도 하다. 신흥국은 새로운 금융 서비스 수요가 급증하며 성장 잠재력이 높은 시장이란 기대감이 크다. 30일 금융
    7일전
  • KB국민카드, 전통시장온누리카드 출시…월 최대 3만원 혜택 KB국민카드가 전통시장과 온누리상품권 이용 고객에게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카드를 출시했다.   KB국민카드는 신용, 체크카드 2종으로 'KB 전통시장온누리카드'를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카드는 골목상권 활성화와 소상공인과의 상생을 실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할인 서비스는 △전통시장 가맹점 이용 할인 △온누리상품권 차감 결제 시 할인 △KB Pay 쇼핑 이용 할인 등&nb
    7일전
  • 저축은행 서민금융 공급 확대 유도 조치…업계선 회의적 시각도 서울의 한 저축은행 간판 금융위원회가 저축은행의 서민금융 공급 확대를 유도하기 위한 제도 개선에 나섰다. 업계에서는 대출 공급을 확대할 수 있는 인프라를 만들었다는 데에는 긍정적이지만 최근 업권 내 건전성 관리 기조가 계속되고 있는 만큼 단기간에 공격적인 영업에 나서기는 어려울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30일 금융위는 '상호저축은행법' 하위 규정 개정안을 입법예고하며 저축은행이 민간 중금리대출 등 서민금
    7일전
  • 카카오뱅크, 대안신용평가모델 외부 개방…4분기 70여개 금융사 대상   윤호영 카카오뱅크 대표이사(왼쪽)와 김종윤 NICE평가정보 대표이사가 30일 경기도 성남시 카카오뱅크 판교오피스에서 진행된 업무협약 체결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카카오뱅크가 NICE평가정보와 손잡고 대안신용평가모형으로 산출된 점수를 외부에 개방한다. 카카오뱅크는 NICE평가정보와 '대안신용평가스코어 외부 기관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카카오뱅크는 모형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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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축은행 26곳, 자영업자 대출 '햇살론 플러스' 취급…5% 중반대 금리 서울 마포구 소재 저축은행중앙회 26개 저축은행이 자영업자의 금융 비용 경감을 위해 서민금융상품 '햇살론 플러스'를 취급한다. 저축은행중앙회는 오는 30일 신용보증재단중앙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햇살론 플러스를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햇살론 플러스는 신용보증재단중앙회와 서민금융기관 간 업무협약을 통해 제공하는 보증부 정책자금대출이다. 이 상품은 자영업자에게 5% 중반의 낮은 금리를 제
    10일전
  • [핀테크 10년, 혁신이냐 생존이냐] '네·카·토'만 남는 핀테크…제도·인프라·신뢰 삼중고 넘어서라 오픈AI '달리(DALL-E)'를 이용해 만든 이미지. △비바리퍼블리카(토스) △네이버페이 △핀다 △렌딧 △피에프씨테크놀로지스(PFCT) 등 국내 핀테크 1세대 기업들이 시장에 등장한 지 약 10년이 넘어가고 있다. 이들 기업은 시장을 주도하는 핀테크 업체로 자리 잡았지만 대부분의 중소형 핀테크 업체는 여전히 생존을 위한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26일 금융권에 따르면 핀테크 성공 사례로 꼽히는 기
    10일전
  • [머니테크] 출근길 자투리 시간도 아껴…'티끌 모아 태산' 만드는 앱테크 오픈AI '달리(DALL-E)'를 이용해 만든 이미지. # 직장인 김모씨(28)는 매일 아침 지하철을 타자마자 토스 애플리케이션을 켠다. '친구와 함께 토스 켜기' 기능으로 1인당 10원을 적립할 수 있는데, 사람이 많이 모인 지하철에서 이를 쏠쏠하게 챙길 수 있기 때문이다. 점심시간에는 카카오뱅크의 음악 듣고 캐시 받기를 하며 현금 포인트를 챙긴다. 퇴근길에는 토스 '고양이 키우기'
    10일전
  • 카카오·케이뱅크, 인천 소상공인 금융지원 확대 윤호영 카카오뱅크 대표이사(오른쪽)가 인천시 부평구 소재 중견기업 오디에이테크놀로지에서 열린 '인천 소상공인 상생동행 특별보증 업무협약식'에서 유정복 인천시장(가운데), 전무수 인천신용보증재단 이사장과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인터넷전문은행 카카오뱅크와 케이뱅크가 인천광역시·인천신용보증재단과 함께 인천 지역 소상공인에 대한 금융지원을 확대한다.   양사는 인천시 부평구 소재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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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마을금고재단, 시·청각 장애 청소년에게 2억원 상당 보조기구 지원 김인 새마을금고지역희망나눔재단 이사장(오른쪽)이 지난 18일 열린 시청각 장애 어린이 및 청소년 보조기구 지원 기부금 전달식에서 백경학 푸르메재단 상임대표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새마을금고 지역희망나눔재단은 시·청각 장애 어린이와 청소년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2억원 상당의 보조 기구를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올해 10주년 맞이 사회공헌활동 개편을 통해 신규 공익사업으로
    11일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