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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물가·우크라 종전…환율 6거래일 만에 1440원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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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지 기자
입력 2025-02-13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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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간 거래 종가 5.9원 내린 1447.5원

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와 우크라이나 전쟁 종식 가능성 소식이 맞물리며 원·달러 환율이 13일 6거래일 만에 하락해 다시 1440원대로 진입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의 주간 거래 종가(오후 3시 30분)는 전날보다 5.9원 내린 1447.5원을 나타냈다. 원·달러 환율이 주간 종가 기준으로 1440원대로 내려온 것은 지난 7일(1447.8원) 이후 처음이다.

환율은 미국 1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예상치 상회와 우크라이나 전쟁 종전 가능성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전날보다 1.3원 내린 1452.1원에 개장했다. 오전 11시 무렵부터 하방 압력이 강해지면서 장 마감 직전 1446.7원까지 떨어졌다.

간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연달아 통화해 우크라이나 전쟁 종식 가능성이 커졌다는 소식은 달러 가치 하락 요인으로 작용했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107.518로 전날보다 0.5% 내렸다.

같은 시각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39.4원으로 전날 오후 3시 30분 기준가보다 6.49원 내렸다. 엔·달러 환율은 0.25% 오른 154.023엔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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