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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37%·민주 36%...尹 파면 58%·복귀 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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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휘 기자
입력 2025-02-13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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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BS 여론조사...이재명 32%, 김문수 13%

윤석열 대통령이 13일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대심판정에서 열린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8차 변론기일에 출석해 있다 사진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13일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대심판정에서 열린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8차 변론기일에 출석해 있다. [사진=연합뉴스]

국민의힘 정당 지지도가 37%, 더불어민주당 정당 지지도 36%로 접전을 벌이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3일 나왔다. 다만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재판에 대해선 '탄핵을 인용해 파면해야 한다'는 여론이 58%, '기각해 직무에 복귀시켜야 한다'는 38%보다 20%포인트(p) 높았다.
 
엠브레인퍼블릭, 케이스탯리서치, 코리아리서치, 한국리서치가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만 18세 이상 남녀 1001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전국지표조사(NBS) 결과에 따르면 이같이 집계됐다.
 
차기 대통령 적합도를 묻는 질문에는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32%로 선두에 자리했고,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 13%, 오세훈 서울시장 8%, 홍준표 대구시장 5%, 한동훈 국민의힘 전 대표 4% 순이다.
 
'정권교체를 위해 야권 후보가 당선돼야 한다'는 응답은 50%였고, '정권 재창출을 위해 여권 후보가 당선돼야 한다'는 응답은 41%로 나타났다.
 
윤 대통령 탄핵에 대해선 민주당 지지층(99%)과 진보층(93%)의 찬성이 압도적이었다. 반대는 국민의힘 지지층(88%)과 보수층(73%)에서 높았다. 중도층에서는 탄핵 찬성(69%)이 탄핵 반대(29%)보다 40%p 높았다.
 
NBS 조사는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 면접으로 이뤄졌고,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 포인트다. 응답률은 21.9%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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