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홈구장서 간판 연결 부위 탈락…"인명 피해 없어"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의 홈 경기장인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도 간판 볼트 연결 부위 중 한쪽이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8일 한화 구단은 "27일 오후 5시 17분쯤 1루 쪽 벽걸이 간판의 볼트 체결 부위 중 한쪽이 탈락했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현장 조치 이후 시공사인 계룡건설이 같은 방식의 간판을 전수 조사하며 점검했다. 27일 경기가 끝난 뒤 대전시와 시공사

남양주 화도읍 한 조명 창고서 불…대응 1단계 28일 낮 12시 36분께 경기 남양주시 화도읍 녹촌리의 한 조명 창고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소방 당국은 연소 확대 우려로 대응 1단계(3∼7개 소방서에서 31∼50대의 장비를 동원하는 경보령)를 발령해 진화 중이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불을 끄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계획이다. 

<오늘의 부고> ▲ 박태식씨 별세, 김숙경씨 배우자상, 성열씨(도서출판 사이드웨이 대표) 부친상, 이현진씨(오늘의집 커뮤니케이션 매니저) 시부상 = 28일,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8호실, 발인 30일 오전 5시 30분, 장지 용인평온의숲. ☎ 02-2258-5965 ▲ 한광전씨 별세, 재용·재운·명숙·재갑씨(뉴스웍스 경기남부취재본부 대표) 부친상, 김화선·한은주씨 시부상 = 27일, 천안삼거리 국화원장례식

<오늘의 인사> ◇뉴스핌 ▷워싱턴 특파원 박정우

[SNS 샷] "무조건 필수"…해외서도 난리난 필수템 '양산' "너무 더워서 남여 상관없이 양산이 필수에요" 최근 전국적으로 낮 최고 기온이 39도를 기록하자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양산이 필수템으로 자리잡았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32∼37도일 것으로 예상된다. 28일 네이버 검색량을 조회하는 '네이버 데이터랩'에 따르면 지난 6월~8월 양산 검색 지수는 60까지 치솟았다. 이는 폭염이 찾아오자 양산을 찾는 사람이 많아진 것으로 풀이된다.

서경덕 "中, '흑백요리사' 짝퉁 만들어 '김치'를 '파오차이'로 왜곡"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중국에서 넷플릭스 '흑백요리사'를 베낀 듯한 요리 경연 예능이 등장해 논란"이라고 28일 밝혔다. 이날 서 교수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중국의 새 예능 프로그램 '이판펑션'이 '흑백요리사'의 대결 방식과 매우 유사해 중국 누리꾼에게도 큰 질타를 받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어 "넷플릭스

태풍 8·9호 북상…이동경로는? 제8호 태풍 '꼬마이', 제9호 태풍 '크로사'에 대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8일 기상청에 따르면 제8호 태풍 '꼬마이'는 이날 오전 3시 기준 현재 일본 오키나와 동남동쪽 약 150㎞ 부근 해상에서 중심기압 990hPa, 최대풍속 초속 24m/s로 동북동진 중이다. 태풍 꼬마이는 28일 오후 3시에는 일본 오키나와 동남동쪽 약 120㎞ 부근 해상에 다다를 것으

폭염에 올해 온열질환자 2000명 넘어…작년 2.7배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 특보가 발효됨에 따라 올해 열사병 등 온열질환자가 2000명을 넘어선 것으로 전해졌다. 25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전날 하루에만 116명의 온열질환자가 발생했다. 최근 사흘 연속 하루 100명 넘는 환자가 나왔다. 올해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 가동을 시작한 지난 5월 15일 이후 누적 온열질환자는 2103명이다.  지난해 같은 기간(5월 20일~7월 24일)과 비교하면 772명

광주서 폭우 실종자 추정 시신 발견…수색 9일 만 광주 폭우로 실종됐던 A씨(86)로 추정되는 시신이 발견됐다. 25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20분께 광주 서구 마륵동 상무대교 수풀 흙더미 속에서 시신 1구를 발견했다. 이 시신은 부패가 상당히 진행된 상태였다. 경찰은 시신에서 발견된 옷이 앞서 경찰이 폐쇄회로(CC)TV를 통해 확인한 A씨의 인상착의와 일치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옷 주머니에서 A씨의 이름이 적힌 명함도 발견돼 시신이 A씨

'지게차 결박' 이주노동자 "마음도 다쳤고, 스트레스 받았다" 전남 나주시의 한 벽돌공장에서 스리랑카 출신 이주노동자를 지게차에 묶어 들어올리는 가혹행위가 발생한 것과 관련해 해당 노동자가 심경을 전했다.  25일 전남이주노동자네트워크에 따르면 최근 전남 나주시의 한 벽돌 생산 공장에서 한국인으로 추정되는 한 남성이 스리랑카 국적의 이주 노동자를 화물에 결박한 채 지게차로 들어 올리며 조롱하는 영상이 게재됐다. 한국인으로 추정되는 한 남성이 노동자 A씨를 공중에

<오늘의 부고> ▲ 김명현씨 별세, 한영희씨 남편상, 정국(케이클라비스인베스트먼트 대표이사)·남욱씨 부친상, 이미경·최정아씨 시부상 = 24일 오전 10시30분,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31호실, 발인 26일 오전 5시, 장지 전남 장흥 선영. ☎ 02-2258-5940 ▲ 전숙녀씨 별세, 손길용·경희·경란·선애·원주씨 모친상, 문선철·최상화(전 청와대 춘추관장)&mid

<오늘의 인사> ◇극지연구소 ▷남극세종과학기지 제39차 월동연구대 총무 하삼식 ▷남극장보고과학기지 제13차 월동연구대 총무 강선구 ▷정보전산실장 박헌준

서울지하철 9호선 신호장애로 열차 운행 지연…출근길 불편 지하철9호선에서 신호장애가 발생해 출근길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25일 서울시메트로9호선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34분께 서울지하철 9호선에 신호장애가 발생하면서 열차 운행이 15분 가량 지연됐다. 9호선 관계자는 연합뉴스를 통해 "신호 설비가 복구되면서 열차 운행은 점차 정상화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SNS 샷] 여름휴가철 앞두고 '바가지요금' 논란…"대접받는 환경 필요" 본격적인 여름휴가철에 접어들었지만 '국내 여행은 바가지요금을 받고 있다'라는 말이 나오고 있다. 지난 19일 여행 유튜버 '꾸준'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울릉도는 원래 이런 곳인가요? 처음 갔는데 많이 당황스럽네요'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이 영상에서 꾸준은 저녁 식사를 위해 찾은 식당에서 1인분(120g)에 1만5000원짜리 삼겹살을 주문했는데 절반 이상이 비계인 삼겹살을

태풍 7·8·9호 북상…우리나라 영향은? 제7호 태풍 '프란시스코'와 제8호 태풍 '꼬마이', 제9호 태풍 '크로사'가 북상하고 있다. 25일 기상청에 따르면 제7호 태풍 '프란시스코'는 이날 오전 3시 기준 현재 일본 오키나와 서쪽 290㎞ 부근 해상에서 중심기압 992hPa, 최대풍속 초속 21m/s로 서북서진 중이다. 태풍 프란시스코는 25일 오후 3시에는 타이완 타이베이 북동쪽 약 220㎞ 부근

이 대통령 "스리랑카 노동자 괴롭힘 영상, 눈 의심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외국인 노동자가 화물에 묶인 채 지게차로 들어 올려지는 영상과 관련해 "사회적 약자에 대한 야만적 인권침해를 철저히 엄단하겠다"고 전했다. 24일 이 대통령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영상을 보고 눈을 의심했다"며 "세계적 문화강국이자 민주주의 모범국가에서 벌어진 일이라고는 도저히 믿을 수 없다"고 밝혔다. 이어 "소수자,

올여름 더위 '역대 최악'…다음 주는 '폭염 아니면 폭우' 기록적인 더위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이 더위가 주말에도 이어질 예정이다.  24일 기상청은 "지난 1일부터 이달 22일까지 일평균기온 평균은 24.4도로 기상관측망이 전국에 확충된 1973년 이후 같은 기간 1위"라며 "일최고기온 평균도 29.4도로 역시 1위다. 폭염일(일 최고기온이 33도 이상인 날)은 9.5일로 역대 2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일평균기온 평균과 일

<오늘의 부고> ▲ 허만씨 별세, 우영원씨(경찰청 홍보협력계장·경정) 장인상 = 24일, 평촌한림대성심병원장례식장 특1호실, 발인 26일 오전 7시. ☎ 031-382-5004 ▲ 최충기씨 별세, 강욱씨(전 국회의원) 부친상 = 23일, 서울성모장례식장 14호실, 발인 25일 오전 10시, 장지 용인평온의숲. ☎ 02-2258-5961 ▲ 서상호씨(서예가 송헌) 별세, 영경(전 신한AS 본부장)·대경(뮤직카우에셋 대표이사)&

<오늘의 인사> ◇헌법재판소 △과장 전보 ▷헌법재판소장 비서실 선임비서관 박용화 ◇해양수산부 △과장급 전보 ▷장관비서관 신재영 ◇보건복지부 △과장급 전보 △장관실 장관 비서관 신재형

'여수 식당'서 면박당한 유튜버 "미안하다고 사과 받아…대립 원치않아" 유튜브 '또간집'에서 전남 여수의 한 식당에 혼자 방문했다가 업주에게 면박당한 유튜버가 해당 식당으로부터 사과를  받았다고 전했다.  지난 22일 유튜버 A씨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궁금해하시는 분들께 알려드리기 위해 글을 쓴다. 이날 저녁 식당으로부터 사과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이 마음은 식당 측도 마찬가지였을 거라는 생각이 든다. 식당 측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