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주혜 기자의 최신 기사

  • 1956년 건립된 전주 중앙성당, 국가문화유산된다 전주 중앙성당 남서측 국가유산청은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 서노송동에 소재한 '전주 중앙성당'을 국가등록문화유산으로 등록 예고했다고 5일 밝혔다.  전주 중앙성당은 1956년 건립된 성당으로, 우리나라 최초의 자치교구 주교좌성당으로써 그 지위를 현재까지 유지하고 있다. 설계에 참여한 건축가가 김성근으로 확인되고, 최초의 설계도면이 남아있다는 점 등에서 높은 가치를 지녔다. 주교좌성당은 교구의 중심이
    7일전
  • [서평] '붉은 공급망'에 묶인 애플, 세계 질서의 향방을 묻다 애플 인 차이나=패트릭 맥기 지음, 이준걸 옮김, 인플루엔셜. 로널드 레이건 전 미국 대통령은 1984년 5월 중국 방문을 마치고 귀국해 “우리가 목격한 몇 가지 변화가 고무적”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자유시장 정신의 첫 주입은 이미 중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었다"며 "이것이 중국의 행복 증진에 기여하고, 더 정의로운 사회로 나아가는 길을 열었다고 믿는다&r
    7일전
  • [신간] 삼성쇼크 外   삼성쇼크=이채윤 지음, 창해 저자는 삼성이 위기를 통해 어떻게 자신을 재정의하느냐에 집중한다. 이 책은 대만 TSMC와 기술 격차, 하이닉스의 고대역폭메모리(HBM) 우위 속에서도 삼성전자가 어떻게 다시 방향을 틀고 인공지능(AI) 메모리 생태계의 중심으로 복귀하려 하는지를 구체적 사례로 보여준다. 특히 초격차·초연결·초지능을 통해 삼성의 다음 무대는 하드웨어가 아니라 초연결 인프라가
    7일전
  • [신간] 스테이블코인 실전 투자   스테이블코인 실전투자=이관헌·파구정보·어정규·강기태 지음, 성안당. 디지털 금융 혁명의 키워드 스테이블코인과 실전 투자 방법을 전문가들이 알려주는 책이 나왔다. 스테이블코인은 비트코인(BTC)이나 이더리움(ETH)의 빠르고 저렴하며 국경없는 전송 능력의 기술적 장점이 있으면서 법정화폐의 안정된 가치를 일대일로 고정해 결제나 거래에 적합한 안정적인 코인으로 비트코인이
    8일전
  • [따끈따끈 신간] 인구는 거짓말하지 않는다 外   인구는 거짓말하지 않는다=딘 스피어스, 마이클 제루소 지음, 노승영 옮김, 웅진 지식하우스.   페미니즘의 확산은 출생률 감소에 영향을 미칠까? 자녀 출생 시 현금을 지원하는 정책은 출생률을 끌어올릴 수 있을까? AI 시대에도 인구는 여전히 중요할까? 인구경제학자인 두 저자는 이러한 질문들을 출발점으로 통념들을 바로 잡는다. 특히 책 전반에서 한국의 데이터와 인구정책을 다룬다. 저자들은 전 세계 데이
    9일전
  • 국립중앙박물관, 2025년 연간 관람객 650만명 돌파 2026년 새해 국립중앙박물관 관람객들의 모습. 국립중앙박물관의 연간 누적 관람객수가 650만명을 돌파했다. 2일 국립중앙박물관에 따르면 2025년 12월 31일 기준 연간 누적 관람객 수는 650만명을 넘어서며, 1945년 박물관 개관 이래 최다 관람객 수를 기록했다.   이는 미술 전문 매체 ‘아트 뉴스페이퍼’가 발표한 2024년 세계박물관 관람객 조사 기준으로
    10일전
  • 조계종, 쿠팡 노동자·성소수자 등과 평등세상 기원 108배 기도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은 1일 봉은사 법왕루에서 사회적 약자를 초청해 새해맞이 108배를 드렸다.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은 병오년 새해 첫날인 1일 오전 8시 봉은사 법왕루에서 사회적 약자를 초청해 새해맞이 108배를 드리며, 빈곤과 차별없는 평등세상을 기원하는 기도를 올렸다. 진우스님은 기도 이후 법문을 통해 “불교의 수행은 개인 해탈에 머무르지 않고, 사회의 고통을 덜어내는 자비
    10일전
  • '한라산 어리목계곡 화산암층과 용천수' 천연기념물 된다 드론-어리목계곡 전경 국가유산청은 '한라산 어리목계곡 화산암층과 용천수'를 자연유산 천연기념물로 지정 예고했다고 2일 밝혔다. '한라산 어리목계곡 화산암층과 용천수'는 한라산 북서부 약 3.5km 거리에 떨어져 있는 광령천 상류 구간(해발고도 1020~1350m)에 위치한다. 제주도의 고지대 용암층 사이에 존재하는 불투수층(고토양층)을 따라 흘러가는 지하수의 흐름을 확인할 수 있는 지질유산이
    10일전
  • 서울 지하철 환승음악 소리 더 또렷해진다 국립국악원이 서울 지하철 환승 안내방송에 사용되는 환승음악의 개선 요구를 반영한 개정 음원을 제작해 2026년 1월 새롭게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공개하는 환승음악은 2023년부터 사용 중인 ‘풍년’ 음원에 현장 관계자와 이용자들로부터 제기된 음향 식별성 개선 요구를 반영한 음원이다. 혼잡한 지하철 환경에서도 환승 안내를 보다 명확하게 인지할 수 있도록 소음 주파수와 중
    10일전
  • [2025 문화 결산] K-컬처, 붉은말 올라탔다…'질주' 준비 마쳐 2025년 푸른뱀의 해, K-컬처는 2026년 붉은말을 타고 본격적인 질주에 나설 준비를 마쳤다. 케이팝, 드라마, 영화에 머물던 세계인의 관심은 케이팝데몬헌터스(케데헌) 순풍을 타고 문화재와 뮷즈 등 전통 영역으로까지 확장됐다. 미국을 강타한 '어쩌면 해피엔딩'은 K-뮤지컬의 세계화 가능성을 입증했고, 한강 열풍에 소설 읽기가 다시금 주목받으며 K-문학은 재도약의 출발점에 섰다.    국중박도 뮷즈도 케
    13일전
  • [인사] 문화체육관광부 ◇ 실장급 전보 ▲ 문화미디어산업실장 김재현 ◇ 국장급 전보 ▲ 문화산업정책관 임성환 ▲ 콘텐츠미디어산업관 최성희 ▲ 저작권정책관 정향미 ▲ 관광정책관 강동진 ▲ 국제관광정책관 김근호 
    13일전
  • 국립국악원 학술상에 박은현, 백소망 제14회 국립국악원 학술상에서 우수학술상을 받은 박은현씨(왼쪽)와 우수평론상을 수상한 백소망씨. 국립국악원은 전통예술에 대한 다양한 분석 및 연구 증진에 기여하고자 ‘제14회 국립국악원 학술상’의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시상식은 이날 오전 국립국악원 예악당에서 진행됐다.  우수학술상에는 박은현의 '<양청도드리>와 <우조가락도드리> 반각(半刻)의 원선
    13일전
  • [기자의눈] AI의 맞장구 "정말 좋은 생각이에요!" "정말 좋은 생각이에요!"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아들을 주일학교에 보내고자, 최근 본당(성당) 사무실을 찾았다. "아이 주일학교에 보내려고요"라고 운을 떼자마자, 누군가가 고운 목소리로 "정말 좋은 생각이에요"라며 내 말에 맞장구 쳤다. 챗GPT였다. 사무실에서 봉사하는 분이 챗GPT를 음성 모드로 켜놨는데, 내 말을 듣고 AI가 답한 것이다. 뜻밖의 맞장구에 그 자
    13일전
  • 신구·박근형·손열음·최호종…키워드로 보는 올해 예술후원 트렌드 국립현대무용단, 내가 물에서 본 것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이하 아르코)는 2025년 한 해 동안 기초예술 전반에 걸쳐 미래세대를 위한 선배 예술가들의 기부가 잇따르고, 이에 공감한 팬덤과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가 더해지며 문화예술계에 새로운 후원 문화가 등장했다고 29일 밝혔다.  무용분야에서는 지난 11월, ‘제17회 아르코 공연예술창작산실’ 홍보대사로도 활동한 무용수 최호종이 문화체육관광부가
    14일전
  • 일본·북미서 날아오른 K-웹툰…2024년 매출 2조원 돌파 우리나라의 2024년 웹툰산업 규모가 2조2856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일본과 북미를 중심으로 K-웹툰이 인기를 끈 결과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하 콘진원)은  이같은 내용이 담긴 ‘2025 웹툰산업 실태조사’ 결과를 29일 발표했다. 2024년 웹툰산업 규모는 2조 2856억 원으로 전년 대비 4.4% 높은 수준으로 집계됐다. 다만, 올해
    14일전
  • 백조의 호수, 심청, 더블빌…2026년 발레가 빚어내는 다채로운 결 카멜리아 레이디 ‘백조의 호수’부터 ‘심청’, ‘카멜리아 레이디’, ‘호두까기 인형’에  '더블빌'까지. 새해를 맞아 클래식과 현대를 아우르는 다채로운 발레 무대가 관객들을 찾아온다. 29일 국립발레단에 따르면 국립발레단은 2026 시즌에 고전의 깊이와 새로운 도전을 모두 어우르는 레퍼토리를 선보인다.
    14일전
  • 정순택 대주교 "성숙한 민주주의 이뤄낸 국민에 감사…교회, 사랑과 평화 실천해야" 정순택 대주교 천주교 서울대교구장 정순택 베드로 대주교는 "새 정부가 지속 가능한 발전과 조화로운 사회를 향해 나가길 기도한다"고 29일 밝혔다.  정 대주교는 이날 신년 메시지를 통해 성숙한 민주주의를 이뤄낸 국민의 책임 있는 참여에 감사를 전하며, 교회가 시노드 여정 안에서 사랑과 평화를 실천해야 함을 강조했다. 정 대주교는 “지난 한 해 우리는 커다란 혼란을 극복하
    14일전
  • 진우스님 "우리 사회, 다시 신뢰와 공감의 길로 나아가야"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과 조계사 소년소녀합창단 등이 18일 서울 종로구 조계사에서 열린 2025년 크리스마스 트리등 점등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이 29일 “우리 사회가 다시 신뢰와 공감의 길로 나아가도록 책임 있는 역할을 다하겠다” 밝혔다.  진우스님은 이날 이같은 내용의 신년사를 통해 사회 곳곳의 갈등과 대립의 원인이 밖이 아닌 자신의 '
    14일전
  • 삼성문화재단, 2026년 파리 시테 레지던시 입주 작가로 한재석·임영주 선정 한재석 작가 삼성문화재단은 2026년 파리 시테 국제예술공동체 레지던시 입주 작가로 한재석과 임영주를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한재석 작가는 음향 장치를 기반으로 ‘되먹임(feedback)’ 현상에 주목한 사운드 설치와 퍼포먼스 작업을 해오고 있다. 그는 루프 구조에서 반복되는 소리에서 파생되는 미세한 변화를 단순한 기술적 현상이 아닌 자율적 리듬으로 해석한다.  레지던시
    14일전
  • [인터뷰] 심경호 고대 명예교수 "민생 안정 실천한 조선 청백리… 이후백의 자담 정신 본받아야" 자담(自擔), 스스로 맡아서 하다.    청련(靑蓮) 이후백(李後白, 1520~1578)의 삶은 ‘자담’으로 요약할 수 있다. 천재적 문사(文士)이자 청백리 관료였던 그는 '실천'을 통해 새 시대를 여는 데 기여했다. 58세가 되던 해인 1577년(선조 10), 왕명을 받아 '을사삭훈반교문(乙巳削勳頒敎文)'을 지은 것이 대표 사례다. 선조는 선왕인 명종 초에 발생한
    14일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