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진 기자의 최신 기사

  • 中 OLED 발광재료 시장 韓 추월… "애플 신제품에 하반기 다시 역전" OLED 발광재료 시장 전망 중국 OLED 발광재료 시장이 처음으로 한국을 추월한 것으로 나타났다. 4일 시장조사업체 유비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1분기 OLED 발광재료 시장은 4억9000만 달러를 달성했다. 국가별로 보면 중국 OLED 패널 업체향 발광재료 매출이 한국 OLED 패널 업체향 발광재료 매출을 뛰어넘었다. 다만 2분기부터 애플의 아이폰 17과 아이패드 프로 패널의 본격 생산이 시작되면서 다시 한국 패널 업
    4일전
  • 암참 "이재명 대통령 당선 축하… 韓경제 새 도약기" (왼쪽부터) 이재명 대통령, 제임스 김 암참 회장 겸 대표이사 주한미국상공회의소(암참)는 4일 오전 제21대 대통령에 당선이 확정된 이재명 대통령에 대해 공식 축하 성명을 발표했다. 제임스 김 암참 회장 겸 대표는 "미국 비즈니스 커뮤니티를 대표해 이 대통령께 진심으로 축하의 말씀을 전한다"며 "그의 리더십과 비전은 한국 경제의 새로운 도약기에 큰 의미를 지니며, 앞으로 새 정부와 긴밀히 협력해
    4일전
  • 삼성전자, 멕시코서 '중남미 테크 세미나 개최'… "비스포크 AI 기술·서비스 고도화" 멕시코시티에서 진행된 삼성전자 '2025 중남미 테크세미나'에서 참석자들이 '비스포크 AI 가전' 신제품을 살펴보고 있다. 삼성전자는 3일(현지시간) 멕시코 멕시코시티에서 '비스포크 AI 가전'의 혁신 기술과 서비스를 소개하는 '2025년 중남미 테크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테크 세미나'는 해외 주요 지역에서 현지 테크·라이프스타일
    4일전
  • 'HBM 선점' SK하이닉스, 삼성 제치고 1분기 D램 점유율 1위 SK하이닉스 HBM4 12단 샘플 SK하이닉스가 고대역폭메모리(HBM) 시장 선점 효과로 D램 시장 1위에 올랐다. 3일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지난 1분기 전 세계 D램 매출은 전분기보다 5.5% 감소한 270억1000만 달러(약 37조원)를 기록했다. 이는 D램 계약 가격 하락과 HBM 출하량 감소에 따른 결과로 풀이된다. SK하이닉스는 출하량 감소로 전분기보다 매출이 7.1% 감소한 97억2000만 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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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G전자, 'AI 신뢰·윤리' 강화 앞장… '책임 있는 AI' 실행 가속 LG전자가 AI안전연구소와 글로벌 AI 규제 대응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이삼수 LG전자 CSO 부사장, 김명주 AI안전연구소장. LG전자가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AI안전연구소와 함께 AI(인공지능) 신뢰성·안전성·윤리 수준을 높이는 '책임 있는 AI(Responsible AI)' 구현을 위한 공동 연구에 나선다. LG전자는 전날 AI안전연구소와 &#
    5일전
  • 삼성, TSMC 출신 임원 영입… 파운드리 강화 속도 마가렛 한 삼성전자 미주법인(DSA) 부사장. 삼성전자가 파운드리 업계 1위인 대만 TSMC 출신 임원을 영입했다. 3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미주법인(DSA)은 올해 초 마거릿 한 전 NXP반도체 글로벌 구매·조달 부문 부사장을 파운드리 부문 총괄 부사장급 임원으로 선임했다. 한 신임 부사장은 국립대만대학교를 나와 대만의 반도체 업체인 윈본드에서 경력을 시작했고, TSMC에서 2000년부터 2021년까
    5일전
  • 강경성 코트라 사장 "아프리카, 잠재시장 아닌 수출 돌파구" 지난달 30일 남아프리카공화국 케이프타운에서 열린 ‘2025 아프리카지역 무역투자확대전략회의’ 참석자들이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강경성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 사장이 "이제는 아프리카를 잠재시장이 아닌, 대한민국 수출의 돌파구이자 주요 전략시장으로 개척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 사장은 지난달 30일 남아프리카공화국 케이프타운에서 아프리카지역 무역투자확대전략회의를 주재하며
    7일전
  • 성수기 진입한 에어컨… 삼성·LG, AI 앞세워 시장 공략 속도 여름 성수기에 진입하며 삼성과 LG의 에어컨 경쟁도 치열해질 전망이다. 양사는 최근 가전 트렌드인 '인공지능(AI)' 기능을 강화한 신제품을 잇따라 선보이며 점유율 확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LG전자는 오는 2일 레이더 센서와 강화된 AI 기능을 탑재한 '휘센 AI 시스템에어컨'을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신제품은 고객과 공간을 스스로 분석하고 학습해 수면 중 운전 단계를 자동으로 조절하고, 에
    7일전
  • [이성진의 Y] "정수기 성장 정체"… 新먹거리 개척 나선 렌털업계 웰니스 로보틱스 브랜드 ‘나무엑스(NAMUHX)’ 렌털업계의 대표 제품인 정수기가 보급률 확대와 브랜드 간 경쟁 심화로 성숙기에 진입했다는 평이 잇따른다. 기업들은 각자 차별화 제품과 신사업 진출로 성장을 이어간다는 전략을 세우고 있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정수기 시장은 가정 내 보급률 50%를 돌파하며 성숙기에 접어든 데다 기존 선발업체인 코웨이와 청호나이스에 이어 LG전자와 SK매직 등 대기
    8일전
  • [단독] LG디스플레이, 내달 희망퇴직 실시… 체질개선 속도 LG디스플레이 중국 광저우 OLED 공장 전경. LG디스플레이가 대규모 희망퇴직을 실시하며 체질개선에 드라이브를 건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LG디스플레이는 내달부터 대규모 희망퇴직을 실시한다. 45세 이상 생산직 직원을 대상으로, 기본급의 45개월치를 지급할 것으로 전해졌다. 희망퇴직 외에도 200~300명 규모의 직원을 계열사 LG이노텍으로 파견을 보낸다. LG디스플레이의 이번 희망퇴직은 경영 효율화 작업의
    10일전
  • "1분기 중대형 OLED 출하량 12% 증가… 차량용 패널이 견인" 차량용 제품을 중심으로 중대형 OLED 패널 출하량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시장조사업체 유비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1분기 중대형 OLED 출하량은 전년 동기 대비 12.2% 늘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7.1% 증가했다. 응용처별로 보면 태블릿PC, 모니터, 자동차, TV용 출하량이 증가했다. 노트북용 출하량은 소폭 감소했다. 특히 자동차용 패널 출하량은 지난해 1분기 27만대에서 올해 1분기 81만대
    10일전
  • 삼성전자서비스, '폴더블폰 디스플레이 단품 수리' 서비스센터 확대 삼성전자서비스 엔지니어가 전문 장비를 활용해 스마트폰 디스플레이 단품 수리를 하는 모습. 삼성전자서비스가 '폴더블폰 디스플레이 단품 수리'를 확대하며 갤럭시 사용 고객의 서비스 편의 향상에 나선다. 삼성전자서비스는 오는 6월 1일부터 '폴더블폰 디스플레이 단품 수리'를 제공하는 서비스센터를 기존 147곳에서 158곳으로 확대한다고 29일 밝혔다. 새롭게 추가되는 11곳은 △서울 을지로, 여
    10일전
  • 삼성전자, 산업은행서 2조원 규모 대출… 금리 2%대 삼성전자 서초사옥 전경 삼성전자가 산업은행으로부터 2조원 규모의 자금을 조달했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달 2조원 규모의 반도체 자금 대출을 신청해 승인받았다. 삼성전자가 산은 대출 프로그램을 활용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SK하이닉스도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5000억원 규모의 자금을 대출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조달하는 금리는 연 2%대 초반으로 전해졌다
    10일전
  • LG전자, AI 데이터센터 액체 냉각 솔루션 시험 운영 LG유플러스 직원이 AI 데이터센터 액체 냉각 솔루션인 LG전자 CDU를 테스트하고 있다. LG전자가 LG유플러스와 AI 데이터센터(AIDC) 액체 냉각 솔루션 시험 운영에 나선다. LG전자는 최근 LG유플러스의 초대형 인터넷데이터센터(IDC) '평촌2센터'에 액체 냉각 솔루션인 냉각수 분배 장치(CDU)를 공급했다고 29일 밝혔다. 발열량이 많은 AI 서버 환경에서 CDU 성능을 테스트하며 AIDC 맞춤형
    10일전
  • LS전선·머트리얼즈, 국내 최초 전기차 충전소 전용 'H-ESS' 개발 LS머트리얼즈의 전기차 충전소용 ESS 시스템 LS머트리얼즈는 LS전선과 전기차 충전소 전용 하이브리드 에너지저장장치(H-ESS)를 국내 최초로 개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한 H-ESS는 전기차 충전소의 전력 과부하, 화재 위험, 인프라 구축 비용 등의 한계를 해결할 수 있는 전용 솔루션이다. 산업통상자원부의 전기차 충전 인프라 고도화를 위한 국책과제로 추진됐으며, LS머트리얼즈가 시스템 전체를 총괄하고 LS전선
    10일전
  • "평일 저녁에도 세탁 부담 無"… '비스포크 AI 콤보' 흥행 이유 삼성전자의 일체형 세탁건조기 '비스포크 AI 콤보'가 지난해 2월 출시 후 1년 만에 국내 누적 판매량 10만대를 돌파하며 흥행몰이를 하고 있는 가운데 사용자들은 가장 큰 장점으로 편의성을 꼽은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일체형 세탁건조기 구매자 200여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절반 이상이 세탁·건조의 편의성을 구매 이유로 꼽았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세
    10일전
  • 윤진식 무협 회장, 美관세 영향 현장 방문… "애로사항 전달하겠다" 윤진식 한국무역협회 회장(왼쪽)이 지난 28일 부산 강서구에 위치한 자동차 부품 제조기업 이든텍을 방문해 제품 관련 설명을 듣고 있다. 윤진식 한국무역협회 회장이 미국 관세의 직접 영향을 받고 있는 자동차 업계를 찾아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윤 회장은 지난 28일 부산 강서구에 위치한 자동차부품 제조기업 이든텍을 방문해 '부산 자동차부품업계 간담회'를 주재했다. 간담회에는 부산지역 자동차부품 기업 5개사가 참
    11일전
  • '슈퍼 사이클'에도 웃지 못하는 전선업계…법적 분쟁 손실 눈덩이 대한전선 당진 케이블 공장 전경 국내 전선업계를 대표하는 LS전선과 대한전선이 '슈퍼 사이클(초호황기)' 진입으로 외형 확장에 드라이브를 걸고 있지만 양사 간 대립 등 각종 소송전에 휘말리면서 내실을 갉아먹는 모습이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대한전선은 지난 1분기 중 법적소송충당부채로 11억2460만원을 설정했다. 앞서 특허법원 제24부(부장판사 우성엽)는 지난 3월 LS전선이 대한전선을 상대로 제기한 
    11일전
  • [단독] SK 3세 최성환 야심작 '나무엑스' 美법인 설립… 사업화 성패 승부수 '리밸런싱(사업재편)' 작업에 한창인 SK네트웍스가 차세대 성장 엔진으로 점찍은 인공지능(AI) 사업에 고삐를 당긴다. 로보틱스 브랜드 '나무엑스(NAMUHX)'로 경영 시험대에 오르게 된 최성환 SK네트웍스 사업총괄 사장은 AI·로봇 선도 시장인 미국 공략을 우선순위로 정하며 실적 반등을 위한 전초기지로 삼겠다는 전략이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SK매직은 지난 2월 미국 델라웨어주
    11일전
  • 트럼프發 스마트폰 관세 예고에… 장덕현 "공급망 재편도 고려" 장덕현 삼성전기 대표 장덕현 삼성전기 대표가 '미국발 스마트폰 25% 관세 압박'과 관련해 "공급망 재편과 같은 여러 가지 방안을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장 대표는 이날 오후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에서 열린 재료공학부 대상 특별 강연에 참석하기 전 취재진과 만나 "단기적으로는 기술 개발 등 기본기를 튼튼하게 하려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
    11일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