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사빠의 핀스토리] 욕먹을 걸 알면서도…실손·車보험료, 올릴 수밖에 없는 이유
보험료 인상 소식이 나올 때마다 소비자 반응은 냉담합니다. "또 보험사 배만 불리는 것 아니냐"는 비판이 반복됩니다. 내년 실손의료보험 보험료 인상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평균 인상률은 7.8%로 예정돼 있고, 특히 4세대 실손보험의 경우 일부 가입자는 20%대 인상을 감수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숫자만 놓고 보면 부담이 적지 않습니다. 다만 이 인상이 왜 반복되는지, 그 배경을 들여다보면 이야기는 조금 달라집
02일전
-
금감원, 통합 공채 1기 첫 부원장 탄생…수석부원장 유임 속 '안정' 인사
서울 영등포구 소재 금융감독원 전경
금융감독원에서 통합 공채 1기 출신 부원장이 처음으로 나왔다. 이세훈 수석부원장은 유임되며 조직 안정에 무게를 둔 인사 기조가 확인됐다.
금융위원회는 24일 임시회의를 열고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의 제청에 따라 김성욱·황선오·박지선 금감원 부원장보를 부원장으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신임 부원장의 임기는 오는 30일부터 2028년 12월 29일까지 3년이다.
이번
02일전
-
AIA생명, 스포츠 기반 웰니스 마케팅 확대…보험사 '보장→예방' 전환 가속
AIA생명이 스포츠를 활용한 고객 참여형 웰니스 마케팅을 확대하고 있다. 보험의 역할이 보장 중심에서 건강 관리와 예방 영역으로 확장되는 흐름 속에서, 신체 활동을 매개로 고객 접점을 넓히겠다는 전략이다.
24일 보험업권에 따르면 AIA생명은 AIA그룹이 후원하는 영국 프리미어리그 축구팀 토트넘 홋스퍼와의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고객과 임직원 등을 대상으로 한 'AIA 온리 익스피
03일전
-
'이너서클·참호구조' 정조준…금감원, 지배구조TF 속도 낸다
서울 영등포구 소재 금융감독원 전경
금융감독원이 금융회사 지배구조 개선 작업에 속도를 낸다. 이재명 대통령이 금융권의 '부패한 이너서클' 문제를 공개적으로 지적한 데 이어, 금융감독원도 '참호구조'라는 표현까지 꺼내 들며 최고경영자(CEO) 선임·연임 절차와 이사회 운영 전반을 정조준하고 나섰다.
24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감원은 은행 담당 부원장보를 중심으로 금융회사 지배구조 개
03일전
-
금융당국, 신한카드 정보유출 사고 긴급회의…"현장검사 착수"
서울 중구 소재 신한카드 본사 전경
금융당국이 신한카드에서 발생한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고와 관련해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즉각적인 현장검사에 착수한다. 현재까지 민감한 개인정보 유출은 확인되지 않았지만, 추가 유출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는 판단에서다.
금융당국은 24일 신한카드 정보유출 사고와 관련한 긴급 대책회의를 개최하고 유출 경위와 피해 규모, 향후 대응 방향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회의에는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
03일전
-
[인사] Sh수협은행
◇Sh수협은행
△임원 업무분장
▷기업그룹장 이준석 ▷여신지원그룹장 최민성
△본부장 승진
▷DT본부장 김수경 ▷서울가락금융본부장 김태용 ▷서울가산금융본부장 한성은 ▷심사부장 김두현 ▷여신관리부장 장재영 ▷리스크관리부장 유형근 ▷수산해양금융부장 전경국 ▷역삼금융센터장 박성한 ▷양재동지점장 이필호 ▷역삼동지점장 정명섭
△지점장·팀장 승
▷철산역지점장 류근원 ▷나주혁신도시지점장 만승록 ▷목포금융센터장 김미화 ▷순천금융
03일전
-
[인사] ABL생명
◇ABL생명
△임원 선임
▷B2B영업본부장 상무 목진호
△임원 전보
▷금융소비자보호총괄책임자 상무 선호규
△임원 승진
▷리스크본부장 부사장 정종국 ▷HR본부장 부사장 이상윤 ▷재무부문장 부사장 지성원 ▷자산운용본부장 상무 권달훈 ▷계리본부장 상무 이은주 ▷상품본부장 상무 김순재 ▷금융소비자보호총괄책임자 상무 선호규
△담당 선임
▷정보보호담당(정보보안팀장 겸직) 강희구
△직무대행 선임
▷디지털IT본부
03일전
-
하나금융, 생산적 금융·소비자보호 전면 강화…내년 조직개편·임원 인사
서울 중구 소재 하나은행 신관 전경
하나금융그룹이 생산적 금융과 소비자보호, AI·디지털 혁신을 축으로 한 전사적 조직개편과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금융산업 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그룹 차원의 실행력을 높이겠다는 취지다.
24일 하나금융그룹에 따르면, 지주는 투자 중심의 생산적 금융 전환을 위해 기존 CIB 조직을 분리·확대해 ‘투자·생산적금융부문&rsq
03일전
-
[인사] 하나금융지주·하나은행
하나금융지주
◇승진
△ 부사장
▷투자금융본부 정영균 ▷WM본부 김진우 ▷기업금융본부 서유석 ▷글로벌본부 김영준 ▷소비자보호본부 박영미
△ 상무
▷인사부문 윤운성
◇전보
△ 부회장
▷지속성장부문 이승열 ▷투자/생산적금융부문 강성묵 ▷신사업/미래가치부문 이은형
하나은행
◇승진
△ 부행장
▷HR지원그룹 강정한 ▷ICT그룹 계용근 ▷글로벌그룹 김영준 ▷소비자보호그룹 박영미 ▷IB그룹 이병식
03일전
-
[아주경제 코이너스 브리핑] 산타랠리는 어디?…비트코인, 8만7000달러대로 떨어져
연말 증시에는 훈풍이 불고 있지만, 가상자산 시장은 오히려 약세를 보이고 있다. 산타랠리의 시작으로 통상 거론되는 시점임에도 불구하고 비트코인은 하락세를 나타내며 기대와 다른 흐름을 보이고 있다.
24일 글로벌 코인시황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오전 8시 기준 전날보다 1.41% 내린 8만7358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주말까지 8만8000달러대를 유지했으나 하루 만에 1000달러가량 밀렸다.
주요 알트
03일전
-
[인사] 신한저축은행
◇신한저축은행
△부사장 승진
▷영업부문 강혁 부사장
△신규선임
▷리스크관리부문 유주선 부사장
△상무 승진
▷전략재무부문 최언석 상무 ▷디지털 ICT 부문 조성현 상무
03일전
-
신한카드, '내부 직원'이 19만명 정보 빼돌려…수백억원 과징금 예상
사진은 서울 중구 신한카드 본사
신한카드에서 가맹점 대표자의 개인정보 약 19만건이 유출된 사실이 확인됐다. 외부 해킹이 아닌 내부 직원의 영업 과정에서 발생한 사고로, 롯데카드 이후 또다시 개인정보가 유출돼 카드업계 보안 체계에 비상이 걸렸다.
23일 신한카드에 따르면 가맹점 대표자의 △휴대전화번호 18만1585건 △휴대전화번호·이름 8120건 △휴대전화번호·성명·생년&mid
24일전
-
[2025 금융증권대상] 신한카드, 미래세대 교육·디지털 포용 실천
23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25 아주경제 금융증권대상'에서 신한카드가 ESG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2025.12.23
신한카드가 미래세대 교육과 디지털 포용을 중심으로 한 사회공헌 활동을 인정받아 '2025 아주경제 금융증권대상'에서 ESG부문 대상(여신금융협회장상)을 수상했다.
신한카드는 신한금융그룹의 미션인 '미래를 함께 하는 따뜻한 금융'을
14일전
-
KB캐피탈, 겨울철 결식 우려 아동 지원 나서
KB캐피탈은 겨울방학 기간 학교 급식 중단으로 결식이 우려되는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신선식품 키트 지원과 요리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제공되는 신선식품 키트는 사전 선호도 조사를 반영해 가정에서 활용하기 쉬운 신선 식재료 위주로 구성됐다. 고기류와 기본 식재료, 밑반찬 등을 포함해 겨울철 아동들의 균형 잡힌 식생활을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아울러 KB캐피탈은 식품 키트 지원과 함께
04일전
-
사망보험금 유동화, 내년부터 전 생보사로 확대…비대면 신청 허용
기사와 관련없는 사진.
사망보험금 유동화 제도가 도입 45일만에 1200건 넘는 신청을 기록하면서, 금융당국이 제도 확산에 속도를 낸다. 내년부터 사망보험금 유동화 상품은 전 생명보험사로 확대되고 비대면 신청도 허용된다.
23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사망보험금 유동화 제도 시행 이후인 10월30일부터 12월15일까지 총 1262건이 신청됐다. 초년도 지급액 기준으로 총 57억5000만원이 지급됐으며, 1건당 평균 유동화 금액은
04일전
-
교보생명, 日 SBI홀딩스 지분 확대에 지주사 전환 속도
사진은 서울 종로구 교보생명 본사.
교보생명이 일본 SBI홀딩스의 지분 확대를 계기로 지주사 전환 추진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22일 금융권에 따르면 SBI홀딩스는 최근 금융당국으로부터 교보생명 지분 20% 이상 취득에 대한 대주주 변경 승인을 받았다. 이에 따라 SBI홀딩스는 온타리오교직원연금(OTTP)과 외국계 특수목적법인(SPC) 등이 보유한 교보생명 지분을 인수해, 지분율을 기존 9%에서 20% 이상으로 확대할
04일전
-
[르포] QR은 기본, NFC는 확장판…상하이가 보여주는 비접촉 결제의 내일
상하이 한 아이스크림 가게에서 기자가 NFC로 결제를 하고 있다.
상하이 시내의 한 카페 계산대. 직원은 손님에게 결제 수단을 묻지 않았고, 손님 역시 지갑을 꺼내지 않았다. 다만 이번에는 QR코드도 없이 작은 NFC(근거리무선통신) 단말기가 놓여 있었다. 스마트폰을 가까이 대자 1초도 안 돼 '삑' 하는 결제음이 울렸다. 앱을 켜고 카메라 초점을 맞추는 QR 스캔의 번거로움조차 사라진 풍경이다.
12월 초
15일전
-
[인사] 신용회복위원회
△지역본부장 전보
▷인천·경기북부지역본부장 김창건 ▷경기남부지역본부장 이병상 ▷대전·충정치역본부장 최윤화 ▷광주·전라·제주지역본부장 김용우 ▷대구·경북지역본부장 윤용호
△부장 전보
▷홍보협력실장 김명회 ▷전략기획부장 박성우 ▷조사연구실장 전상호 ▷경영지원부장 이백현 ▷채무조정부장 이상우 ▷개인회생·파산지원부장 정종식 ▷신용상담부장 임찬기 ▷신용교육원장 송성민 ▷
05일전
-
BC카드, 업계 최초 여권 기반 외국인 결제 서비스 출시
사진은 서울 중구 BC카드 본사
BC카드는 국내 카드사 최초로 외국인이 여권 인증만으로 온·오프라인 결제를 이용할 수 있는 ‘외국인 전용 간편 결제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그동안 외국인등록증이 없는 관광객이나 단기 출장자, 등록증 발급 전 유학생 등은 주민등록번호가 없어 온라인 쇼핑, 음식 배달, KTX 예약 등 국내 디지털 금융 서비스 이용에 제약을 받아왔다. BC카드는
05일전
-
[아주경제 코이너스 브리핑] 비트코인, 8만달러 후반 '관망세'…엇갈린 시장 전망
비트코인이 8만 달러 후반에서 강력한 저항에 부딪히며 뚜렷한 방향성 없이 관망세에 진입했다.
22일 글로벌 코인시황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오전 8시 현재 전날보다 0.20% 오른 8만8445달러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지난 19일 한때 8만4000달러대까지 내려갔으나 일부 회복해 주말 내내 8만8000달러대를 유지 중이다.
주요 알트코인의 경우 혼조세다. 바이낸스코인과 이더리움은
05일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