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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상인저축은행 새주인 'KBI그룹', 라온 이어 두번째 M&A
                            
상상인저축은행 사옥. 
상상인저축은행이 KBI그룹에 매각됐다. 건전성 악화로 경영개선권고를 받았던 상상인저축은행이 새 주인을 맞으며, KBI그룹은 라온저축은행에 이어 올해 두 번째 저축은행을 품게 됐다.
31일 공시에 따르면 상상인은 보유 중이던 상상인저축은행 주식 135만9999주(지분 약 90%)를 KBI그룹에 1107억원에 매각한다. 이후 금융당국의 대주주 적격성 심사를 거쳐 거래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1972년 
                            050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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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QR 하나로 결제·출금까지…우리카드-금융결제원, 인니서 해외결제 모델 제시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2025 인도네시아 디지털금융페스티벌'에서 우리카드 모바일앱으로 현지 QR코드를 스캔해 결제하는 방식을 시연하고 있다. 
우리카드가 국내 카드사 가운데 처음으로 인도네시아에서 QR코드 하나로 결제부터 현금 인출까지 가능한 서비스를 선보였다. 외부 페이업체를 거치지 않고 자사 앱만으로 결제·출금이 가능한 인프라를 구축한 것이다.
31일 회사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06시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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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주경제 코이너스 브리핑] 美 기술주 급락 여파…비트코인 10만7000달러대로 하락 
                            
미국 뉴욕증시에서 메타 실적 부진 여파로 기술주가 급락하자, 가상자산 시장도 동반 약세를 보이고 있다.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의 매파적 발언까지 겹치며 위험자산 전반의 투자심리가 급격히 위축된 모습이다. 
31일 글로벌 코인시황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오전 8시 현재 전날보다 2.82% 내린 10만7892달러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주요 알트코인도 급락했다.
                            08시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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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드 이용정지·해지, '빨간 사이렌'으로 한 번에
                            
앞으로 카드 이용정지나 해지가 필요할 때, 각 카드사 애플리케이션이나 홈페이지 첫 화면의 '빨간색 사이렌 버튼'을 눌러 한 번에 신청할 수 있게 된다. 상담원 통화 없이 즉시 해지가 가능해지는 등 소비자의 카드정보 관리 편의성이 크게 높아질 전망이다.
30일 금융감독원과 여신금융협회는 카드 이용정지·해지 등 카드정보 관리 절차를 간소화하고 접근성을 높이는 개선방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01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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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역 공동체 회복 나선 새마을금고재단…취약 공동체 4억원 지원
                            
서울 강남구 소재 새마을금고중앙회 전경 
새마을금고 지역희망나눔재단이 지역 공동체 문화 확산과 상생·연대를 위해 '로컬공동체 활성화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기 침체와 인구 유출, 사회적 고립 등으로 약화된 지역 공동체 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재단은 경로당·보육원·복지관·사회적경제조직(협동조합) 등 다
                            11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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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사빠의 핀스토리] AI가 추천하는 나만의 포트폴리오…'AI 재테크' 어디까지 왔나
                            
국내 성인 10명 중 6명은 'AI 재테크' 흐름에 뒤처질까 봐 불안함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언론진흥재단이 지난달 발표한 '생성형 AI 확산에 따른 AI 불안 경험 및 인식' 조사에 따르면 20~60대 시민 1000명 가운데 59.1%가 "금융·재테크 분야에서 다른 사람보다 AI 활용이 뒤처져 불안감을 느낀 적이 있다"고 답했습니다. 
저도 궁
                            01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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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년도약계좌, 다음달 14일까지 신청…"올해 신규가입 종료"
                            
청년 자산형성 지원상품인 '청년도약계좌'의 11월 가입신청이 다음 달 3일부터 14일까지 진행된다. 
29일 서민금융진흥원에 따르면 청년도약계좌는 국민·신한·하나·우리·농협·기업·부산·iM뱅크·광주·전북·경남은행 등 10개 취급은행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02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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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주경제 코이너스 브리핑] 비트코인 11만3000달러 선 약세…금리 인하 기대 무색
                            
비트코인을 비롯한 주요 가상자산 가격이 일제히 하락하고 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하 가능성이 커졌음에도 불구하고, 투자자들 사이에서 단기 차익 실현과 변동성 회피 심리가 확산하면서 약세 흐름을 보였다.
29일 글로벌 코인시황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오전 8시 현재 전날보다 0.76% 내린 11만3245달러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주요 알트코인도 전날 
                            12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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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마을금고, 행안부 품 떠나나...대통령·금감원장 잇단 '일원화' 언급
                            
서울 강남구 소재 새마을금고중앙회 전경 
새마을금고 감독권을 둘러싼 행정안전부와 금융감독원 간 논쟁이 다시 수면 위로 올랐다. 이재명 대통령이 '관리 사각지대' 문제를 발언한 데 이어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이 일원화를 거론하면서 다소 잠잠했던 논의가 재점화됐다. 
28일 정치권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최근 국무회의에서 새마을금고의 연체율 급등 문제를 거론하며 "금융당국 수준의 감독이 필요하다&q
                            13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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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B손보, 국내 보험사 최초 美 보험사 인수…"글로벌 보험그룹 도약 시동"
                            
DB손해보험이 국내 보험사 가운데 처음으로 미국 보험사를 인수하며 글로벌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겠다고 28일 밝혔다. 
회사는 미국 특화보험사 더 포테그라 그룹의 발행주식 100%를 16억5000만 달러(약 2조3000억원)에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매도자는 미국 팁트리와 글로벌 사모펀드 운용사 워버그 핀커스다. 이번 거래는 DB손해보험의 자체 자금으로 진행되며, 국내 보험사 해외 인수로는 최대 규모다. 해당 
                            03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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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新공동재보험 도입…보험사 자본관리 새 수단
                            
'일임식 자산유보형'이라는 새로운 공동재보험 유형이 도입된다. 기존 자산이전형과 약정식 자산유보형의 장점을 결합한 형태로, 금융당국은 이번 제도 도입을 통해 보험시장의 자본운용 효율성과 건전성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8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일임식 자산유보형 공동재보험 도입을 위한 개정 보험업감독업무시행세칙이 이날부터 시행된다. 함께 개정된 공동재보험 업무처리 가이드라인은 금감원 홈페이지
                            03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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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축은행 3% 예금 자취 감췄다…은행권과 엇갈린 행보
                            
고금리 정기예금이 저축은행권에서 사라졌다. 투자 자금 유출을 막기 위해 은행권이 예금금리를 올리는 사이, 대출 여력 감소로 고금리를 유지할 이유가 줄어들면서 저축은행의 '고금리 경쟁'은 빠르게 진정되는 분위기다.
27일 저축은행중앙회 소비자포털에 따르면 전국 79개 저축은행 중 12개월 만기 정기예금 가운데 연 3% 이상 금리를 제공하는 상품은 없다. 지난 9월 초만 해도 3%대 정기 예금 상품이 196개에 
                            14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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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G신용정보, 부산서 4번째 경·공매 투자설명회 개최
                            
새마을금고중앙회 자회사인 MG신용정보는 다음달 6일 '2025년 경·공매 NPL(부실채권) 영남권역 투자설명회'를 연다.
27일 회사에 따르면 4회차인 이번 투자설명회는 부산광역시 우동에 위치한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개인 및 기관투자자 15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번 투자설명회에서는 경·공매에 NPL을 접목해 수익률을 극대화하는 전략을 소개한다. 특히 부산·울산&
                            14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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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양 수요는 폭증하는데…생보사 '부동산 규제'에 발 묶였다
                            
우리나라의 초고령사회 진입과 맞물려 생명보험업계가 사업구조를 '생애관리' 중심으로 재편하고 있다. 기존 보험상품 판매에 더해 요양시설 구축·운영에도 힘을 싣는 모습이다. 그러나 현행 제도상 요양시설은 토지·건물을 직접 소유하도록 해 업계에서는 규제 완화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
26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생명이 요양사업에 뛰어들며 생명보험사 간 경쟁이 본격화되고 있다. 삼성생
                            05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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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정보 유출 잇따르자…금융권, 정보보호조직 격상 움직임
                            
연말 인사를 앞두고 금융권이 정보보호 조직 재편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잇따른 금융권 개인정보 유출 사고와 금융당국의 보안 관련 규제 강화 기조로 인해, 내부 보안 책임 체계를 강화하려는 움직임이 확산되고 있다. 
23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사가 올해 말 인사와 조직개편에서 정보보호총괄(CISO·최고정보보호책임자) 조직의 독립성과 의사결정권을 강화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연말 임원 인사에서는 CIS
                            08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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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축협 직원, 5년간 금융사고액 961억원 달해"
                            
서울 중구 소재 농협중앙회 전경 
농·축협 직원의 횡령·사기·개인정보유출 등으로 발생한 금융사고액이 최근 5년여간 961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정희용 국민의힘 의원이 농협중앙회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여간(2020~2025년 9월) 농·축협에서 총 285건의 금융사고가 발생했다. 금융 사고액은 961억원이다. 
최근 5년여간 
                            08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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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호금융권도 내년부터 중도상환수수료 인하
                            
서울 종로구 소재 금융위원회 내부 전경 
내년부터 농협·수협 등 상호금융권의 대출 중도상환수수료가 낮아진다. 시중은행 등 다른 금융권과 달리 제도 개선이 미뤄졌던 상호금융권도 동일한 기준을 적용받게 된다.
금융위원회는 22일 정례회의에서 상호금융권의 중도상환수수료 부과체계 개선을 위한 ‘상호금융업 감독규정’ 개정안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으로 농협·수협·산
                            09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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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車보험 손해율, 6년 만에 최고…보험료 동결에 손보사 '적자 경고'
                            
추석 연휴 첫날인 지난 3일 경부고속도로 서울 잠원나들목 인근 하행선이 정체를 빚고 있다 
지난 9월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6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보험료는 4년째 동결된 반면 운행량과 정비요금이 늘면서 손해보험사들의 수익성이 급격히 악화하고 있다.
22일 손해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화재·현대해상·DB손해보험·KB손해보험 등 대형 4개사의 9월 자동차보험 손해율은 평균 94.1%다.
                            09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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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금융 줄줄이 부진한데…저축은행만 '방긋', 왜?
                            
2금융권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상호금융과 카드·캐피털업계는 경기 둔화와 대손비용 증가로 부진을 면치 못한 반면, 저축은행만이 2년 만에 흑자로 돌아섰다.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을 선제적으로 정리한 덕분에 단기적인 실적 반등에 성공했다는 평가다. 다만 PF정상화펀드를 통한 지표 개선이 '자산 이전' 효과에 불과하다는 지적도 나온다.
22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저축은행업권
                            19일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