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일동 '땅꺼짐' 원인은 '쐐기형 토체'…국토부 "재발방지 대책 마련"
지난 3월 서울시 강동구 명일동에서 발생한 '땅꺼짐' 사고의 직접적 원인이 설계·시공 단계에서 확인하지 못한 심층 풍화대의 불연속면이 형성한 쐐기형 토체(블록)인 것으로 조사됐다.
3일 중앙지하사고조사위원회는 정부세종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서울 명일동 땅꺼짐 사고'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사조위에 따르면 이번 사고는 지난 3월 24일 오후 6시 28분 명일동 216-5번지 동남로에서 도로 중앙부터 땅꺼짐이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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