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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재일 한화에어로 대표 "K방산 성장은 협력사 덕분"
지난 26일 부산에서 열린 '2025 베스트 파트너스 데이'에 참가한 손재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표(첫째줄 가운데)와 협력사 대표들이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지난 26~27일 부산에서 '2025 베스트 파트너스 데이' 행사를 열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56개 협력사와 미래비전 및 전략 방향을 공유하고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통한 국내 방위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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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정몽구 재단, 아세안 장학생 대상 '스칼러십 장학증서' 수여
현대차 정몽구 스칼러십 2025년 가을학기에 선발된 아세안 석박사 장학생들이 장학증서 수여식에 참여하고 있다.
현대차 정몽구 재단은 지난 27일 서울 명동 '온드림 소사이어티'에서 아세안 국가 신규 장학생을 대상으로 '현대차 정몽구 스칼러십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선발한 장학생들은 2026년 가을학기에 고려대, 서울대, 연세대, 한양대, 한국과학기술원(KAIST),
09시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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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80주년 기념 '헤리티지 사진 공모전' 개최
기아 80주년 기념 'My moments with Kia' 헤리티지 사진 공모전 개최
기아는 창립 80주년을 기념해 고객들과 함께한 소중한 순간을 공유하는 헤리티지 사진 공모전 '마이 모먼트 위드 기아'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기아 차량을 보유한 고객뿐 만 아니라 일반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기억 속에 자리하고 있는 기아 브랜드와의 추억과 스토리를 함께 나누는 특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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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네이버, '물류 동맹' 강화… 특화 서비스로 협력 범위 확대
한진과 네이버가 물류 동맹을 한층 강화하며 협력 영역을 넓히고 있다.
29일 한진에 따르면 올해부터 '네이버 도착보장'은 'N배송'으로 개편되며 서비스 옵션이 한층 세분화됐다. 오늘배송·내일배송·일요배송 등 다양한 배송 옵션이 추가됐고, 한진은 'N배송'에 참여해 차별화된 배송 수요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또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판매자가 한진의 물류
09시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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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화·철강 침체 장기화"… BSI 3년7개월 연속 기준선 하회
국내 기업들의 투자심리 위축이 지속되는 양상이다.
한국경제인협회는 매출액 기준 600대 기업을 대상으로 기업경기실사지수(BSI)를 조사한 결과 올해 10월 BSI 전망치는 기준선 100을 하회한 96.3을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BSI는 지난해 12월(97.3)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으나, 2022년 4월(99.1)부터 3년 7개월 연속 기준선 100을 하회하고 있다.
9월 BSI 실적치는 97.4로 조사됐다.
04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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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4000억원 규모 한온시스템 주식 추가 취득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본사 테크노플렉스 외관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계열사 한온시스템의 주식 1억5229만3930주를 약 3944억원에 추가 취득한다고 25일 공시했다.
주식 취득 뒤 한국타이어의 한온시스템 지분율은 51.07%가 된다. 주식 취득 예정일은 오는 12월 30일이다.
한국타이어는 "종속회사의 재무구조 개선 목적의 유상증자에 최대주주로서 책임경영 강화를 위해 참여"라고 밝혔다.
04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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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유럽 시장 회복 시동… 8월 판매량 3만7411대
현대자동차가 유럽 시장에서 전기차 등 친환경차 판매 호조로 회복세에 돌입하고 있다. 반면 기아는 부진이 이어지고 있는 흐름이다.
현대차·기아는 지난 8월 유럽에서 6만8923대를 판매했다고 25일 밝혔다. 전년 동월 대비 3.3% 증가한 규모다.
현대차는 13.8% 증가한 3만7411대를 기록했다. 유럽 시장 성장을 이끈 차종은 투싼으로, 7642대를 기록해 전년 동월 대비 9.7% 성장했다. 코나도 11
04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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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저임금보다 실업급여 높아… 근로의욕 저하 요인"
현행 실업급여 제도가 오히려 근로의욕을 떨어뜨리는 구조적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한국경영자총협회는 육아휴직급여 등 모성보호사업 대부분이 실업급여 계정에서 지출돼 고용보험 기금의 재정건전성을 위협하고 있는 만큼 제도 개선이 시급하다고 제언했다.
25일 경총은 '고용보험제도의 문제점과 개선방안'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법상 구직급여는 최저임금의 80%에 해당하는 금액을 하한액으로 적용하는
04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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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에어, 인천~구이린 노선 신규 취항… "'수요 회복' 中 공략"
진에어는 중국 구이린에 신규 취항한다고 25일 밝혔다.
인천~구이린 노선은 매주 수요일과 토요일, 주 2회 출발하는 일정으로 오는 10월 22일부터 11월 29일까지 운항한다.
출발편은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서 오후 8시 50분에 출발해 구이린 공항에 오후 11시 50분에 도착하고, 돌아오는 편은 현지에서 오전 1시 25분에 출발해 인천공항에 오전 6시에 도착한다.
진에어는 최근 회복되고 있는 중국 여행 시장에
04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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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 노삼석·조현민, 추석 앞두고 터미널 현장 점검… "안전 총력"
한진 임직원이 안전하고 원활한 추석 특수기 운영을 기원하며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앞줄 왼쪽 6번째부터 노삼석 한진 대표이사 사장, 조현민 한진 사장.
노삼석 한진 대표이사 사장과 조현민 한진 사장이 추석 연휴를 앞두고 현장을 살피며 안정적인 배송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25일 한진에 따르면 노 대표와 조 사장은 지난 22일 서울 구로구 가산동 소재 남서울 허브 터미널을 방문해 추석 특수기 대비 현장 안전과 운영 상황
04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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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정몽구 재단, 美 뉴욕서 백남준 특별전 주최
뉴욕한국문화원 백남준 특별전 1층 전경.
현대차 정몽구 재단은 오는 26일(현지시간)부터 11월 22일까지 미국 뉴욕한국문화원에서 개최되는 'Nam June Paik: The Communicator' 전시를 뉴욕한국문화원, 백남준 아트센터와 함께 공동 주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소통'을 예술의 본질로 탐구한 백남준의 비전을 동시대적 맥락 속에서 재조명하며, '칭기즈 칸의 복
04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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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기아, 삼성과 협력 강화… 스마트싱스 기반 '홈투카' 서비스 개시
삼성 스마트싱스로 커넥티드 카 서비스를 이용하는 모습
현대자동차·기아는 삼성전자의 글로벌 스마트홈 플랫폼인 '삼성 스마트싱스(SmartThings)'와 커넥티드 카 서비스를 연동한 '홈투카(Home-to-Car)'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 개시에 따라 현대차·기아·제네시스 고객은 스마트폰은 물론 스마트싱스와 연동되는 다양한 가전 기기를
04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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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언론 "美, 새 국방전략에 '대만 유사시 개입' 방침 포함"
미국 펜타콘 건물
미국 정부가 조만간 발표할 것으로 전망되는 새 국방전략(NDS)에 대만 방위 노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 담길 것으로 보인다.
24일 산케이신문은 토시 요시하라 전 미국 국방부 정책고문 인터뷰 내용을 바탕으로 미국이 새 국방전략에서 '미국 우선'과 '힘에 의한 평화' 등 두 가지 개념을 기본으로 삼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미국 본토 방위'와 '중국의
05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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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상병 특검 "이종섭 3차례 더 조사… 尹 조사도 곧 조율"
채상병 사건 외압·은폐 의혹을 수사하는 이명현 순직해병 특별검사팀이 이번주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을 3차례 더 소환할 예정이다. 아울러 윤석열 전 대통령 조사도 조만간 이뤄질 전망이다.
정민영 특검보는 24일 정례브리핑에서 오는 25일, 26일, 28일 이 전 장관을 추가 소환한다고 밝혔다.
정 특검보는 "이 전 장관 측이 저녁 이후에는 조사받지 않겠다는 입장"이라며 "내일과 모
05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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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화학 기업 채권단, 30일 첫 회의
석유화학 기업 구조조정이 예고된 가운데 채권단이 첫 회의를 갖는다.
24일 금융권에 따르면 한국산업은행 등 채권단은 오는 30일 채권단 자율협의회 운영협약식을 개최한다.
채권단은 이 자리에서 석유화학 기업 금융지원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금융권은 지난달 금융당국 주재로 열린 '석유화학 사업재편을 위한 간담회'에서 기업·대주주의 자구노력과 사업재편 계획 타당성이 인정되는 경우 '
05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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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국방부, 전작권 전환 속도내나… "조건 충족에 상당한 공감"
한국과 미국 국방부가 통합국방협의체(KIDD)를 통해 전시작전통제권 전환 조건 충족의 상당한 진전에 공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이재명 정부가 국정과제로 내세운 임기 내 전작권 전환 가능성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24일 국방부가 발표한 'KIDD 회의결과 참고자료'에 따르면 양국 국방부는 한미가 합의한 '조건에 기초한 전작권 전환계획(COTP)' 추진 현황을 점검했고, 조건 충족의 상당한 진
05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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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라가사, 대만 강타… 17명 사망
대만 화롄 홍수 피해자를 업은 구조대원들
태풍 라가사가 대만과 필리핀을 통과하면서 인명 피해가 발생했다.
24일(현지시간) 대만중앙통신·자유시보 등에 따르면 대만 당국은 제18호 태풍 라가사 여파로 화롄현의 호수가 범람하면서 이날 오후 4시 기준 17명이 숨지고 32명이 다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전날 오후 2시 50분께 호수가 범람하면서 피해 지역인 광푸향에 대규모 물이 들이닥치면서 인명 피해가 발
05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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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현 전 삼성전자 회장, 기재부 중장기전략위원장 맡는다
권오현 전 삼성전자 회장
기획재정부 산하 민간 자문기구인 중장기전략위원회 위원장에 권오현 삼성전자 고문이 위촉됐다.
24일 관계부처에 따르면 기재부는 최근 권 고문을 위원장으로 하는 제7기 중장기전략위원회 구성을 마쳤다.
기업인이 중장기전략위 위원장을 맡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권 고문은 삼성전자 반도체총괄 사장과 대표이사 부회장·회장, 삼성종합기술원 회장 등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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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직원 1100명 장외 집회… "금소원 분리하면 역량 약화"
서울 영등포구 소재 금융감독원 전경
금융감독원 비상대책위원회 등 직원 1100여명이 24일 금융소비자보호원(금소원) 분리를 반대하며 야간 장외집회에 나섰다. 지난 18일 17년 만에 첫 장외집회를 진행한 이후 두 번째다.
비대위는 성명서를 내고 "금융감독원은 통합감독기구로서 감독·검사업무 역량을 분쟁·민원 업무와 연계해 분쟁조정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제고하지만, 조직을 분리하면 역량이 크게
05일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