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코이너스 브리핑] 국제유가 급등에 비트코인 약세…6만6000달러대 거래

아주경제 코이너스 브리핑 사진아주경제 DB
아주경제 코이너스 브리핑 [사진=아주경제 DB]
중동 지역을 둘러싼 지정학적 위기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국제유가도 급증하며 비트코인 가격이 1억원대를 밑도는 등 약세를 보이고 있다.

9일 글로벌 가상자산 시황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이날 오전 8시 기준 전일 대비 1.67% 하락한 6만6254달러에 거래됐다.

이더리움 가격은 전날보다 1.26% 내린 1943달러, 솔라나도 0.91% 하락한 81달러를 기록했다. 리플(XRP)과 바이낸스코인(BNB)도 전날 대비 각각 0.82%, 0.97% 하락한 1.34달러, 614달러로 집계됐다.

이번 코인 가격 약세는 유가 상승 여파로 분석된다. 호르무즈 해협 봉쇄로 중동 산유국들이 잇달아 감산에 돌입하면서 서부텍사스산중질유(WTI) 선물은 20% 급증한 108달러를 돌파했다.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확대되면서 코인 등 위험자산에 대한 투자심리가 약화한 것으로 보인다.

이날 오전 8시 기준 국내 원화 거래소 빗썸에서는 비트코인이 약 9809만원(6만6224달러)에 거래되며 1억원대를 밑돌았다. 이는 전날 대비 1.52% 하락한 수치다. '김치 프리미엄'은 -0.24%로 국내에서 거래되는 비트코인 가격이 해외보다 낮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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