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성 기자의 최신 기사

  • '한강 벨트' 따라 서울 집값 2주 연속 상승…추가 규제 촉각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폭이 2주 연속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6·27 대책’과 ‘9·7 부동산 대책’에도 성동구와 마포구 등 소위 ‘한강 벨트’를 중심으로 아파트 가격이 상승세를 회복하는 양상이다. 정부의 추가적인 수요 억제책에 대한 시장의 관심도 커지고 있다.   18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9월 셋째 주(15일 기
    11일전
  • [파운더 DNA 찾아라] 출범 2년 맞는 허윤홍호…DX·리밸런싱 통한 '수익 개선' 박차 GS건설 사옥 전경 다음 달 허윤홍 대표체제 출범 2주년을 맞는 GS건설은 디지털 기술 내재화와 사업 포트폴리오 리밸런싱을 통한 수익 제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GS그룹이 인공지능(AI) 등 첨단 기술 접목을 통한 신성장 기업으로의 전환을 꾀하고 있는 것과 보조를 맞춰 AI 기술 활용을 통해 자체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1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GS건
    12일전
  • 상위 10개 기관 관급공사 현장서 4년 간 근로자 92명 사망 서울 시내 한 공사 현장. 정부가 최근 발주처의 산업재해 예방책임을 거듭 강조하고 나선 가운데, 공공기관 발주처인 관급공사에서 사망사고가 다수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문진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토안전관리원으로부터 제출받은 건설공사안전관리종합망(CSI) 자료에 따르면 최근 4년 간(2021∼2024년) 사망사고 발생 상위 10개 발주청의 공사 현장에서 총 90건의 건설
    13일전
  • 연이은 전세대출·임대사업 규제에…가을 전세난 초읽기 . 최근 서울 내 전세 매물 감소 추세가 심화되면서 전세 가격 불안이 확산되고 있다. 입주 물량이 줄어든 가운데 정부의 전세대출 규제와 임대사업자에 대한 정책 엇박자로, 임대차 시장의 월세화가 더욱 가팔라질 것이라는 전망도 커지고 있다. 15일 부동산 플랫폼 ‘아실’에 따르면 이달 12일 기준 서울 아파트 전세 매물은 2만3349건에 그쳤다. 3개월 전 전세 물량이 2만5647
    13일전
  • 6·27 고강도 규제에도 서울 아파트, 절반 이상이 상승 거래 수도권 주택담보대출을 6억원 이하로 제한한 '6·27 대출 규제' 이후 거래된 서울 아파트 매매의 절반 이상이 대책 이전보다 상승한 가격에 거래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직방에 따르면 지난 7월과 8월에 거래된 서울 아파트 매매거래 중 각각 56%, 53%가 대책 이전보다 높은 가격에 계약이 체결됐다.   서울 아파트값의 가격 상승률도 7월 1.65%, 8월 1.26%
    14일전
  • [9·7 주택공급 대책] 수도권에 5년간 135만 가구…LH 직접시행 등 공공 중심 '총력전'   이재명 정부의 첫 번째 주택공급 정책은 공공 주도의 주택공급 물량 확대가 그 핵심이 될 전망이다. 특히 수도권 공공택지 공급사업에서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 공공의 역할과 비중을 대폭 강화했다. LH 직접시행을 통한 주택공급을 활성화해, 수도권 공공택지의 주택 수급 변동을 최소화하겠다는 것이 골자다.    7일 국토교통부는 서울 등 수도권에 2026년부터 2030년까지 5년간 1
    21일전
  • 이상경 차관 "공급 불안 획기적 개선…'가격 불안' 한강벨트 넘지 못할 것" 이상경 국토교통부 제1차관. 이상경 국토교통부 차관은 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주택공급 확대방안’ 관련 백브리핑에서 “주택 시장의 근본적인 안정을 위해서는 충분하고 신속한 주택 공급이 필요하다”며 “이번 대책을 통해 주택 공급에 대한 공공 부문의 역할과 기능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이 차관은 이날 “수도권에 5년간 총 135만가
    22일전
  • 롯데건설, 근로자 사망 사고에 사과…"공사 중단·안전체계 점검" 롯데건설 CI 박현철 롯데건설 대표이사는 경남 김해시 아파트 공사현장에서 근로자가 사망한 사고와 관련해 “소중한 생명을 잃으신 고인과 슬픔 속에 계신 유가족분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고 사과했다. 7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박 대표는 지난 6일 입장문을 통해 “이번 사고로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 드리게 되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사과의 뜻을 밝혔다. &nb
    22일전
  • [우주성의 RE:스페이스] 규제 빗장 풀린 여의도…신통기획 힘입어 '상전벽해' 가속 서울 여의도 대교아파트 단지.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일대 재건축 단지들이 정비사업 속도전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 서울시의 신속통합기획에 힘입어 선두 단지들이 인허가 절차에 속도를 내는 가운데, 후발 재건축 사업장들도 정비계획 수립을 위한 막바지 절차에 돌입하고 있다. 여의도 내 주요 정비사업장들이 속속 본궤도에 오르면서 대출 규제로 위축됐던 투심도 다시 여의도 일대를 주목하고 있다.   30일 서울시와 영등
    1달전
  • 한국토지신탁, 서대문구 '천연동 모아타운' 사업시행자 지정 서대문구 천연동 모아타운 조감도. 한국토지신탁은 서울 서대문구 천연동 일대에서 추진 중인 소규모주택정비 관리지역 가로주택정비사업(천연동 모아타운)의 사업시행자로 지정 고시됐다고 29일 밝혔다.   천연동 모아타운은 서울시 서대문구 천연동 89-16번지 일대에 위치한다. 3호선 독립문역과 5호선 서대문역 사이에 위치해 교통이 편리하다. 강북삼성병원과 연대세브란스병원, 연세대학교,
    1달전
  • [李정부 첫 예산안] 국토부 예산 62.4조 '역대 최대'…SOC·공공주택·안전분야 집중 내년 국토교통부 예산 정부안 편성표. 국토교통부의 내년 예산이 역대 최대인 62조4000억원으로 편성된다. 균형발전과 교통망에 대한 안전 투자 강화 외에 공적 주택 공급을 위한 주거·교통 민생 안정 예산도 대폭 늘었다.   29일 정부 2026년도 예산안에 따르면 내년도 국토부 예산은 올해(58조2000억원) 대비 4조2000억원 증가한 62조4000억원으로 편성됐다. 올해 대비 7.3% 증가한 것으
    1달전
  • 현대건설, 압구정2구역에 '조합원 100% 한강 조망' 제안 '압구정2구역' 3면 개방 파노라마 한강조망 이미지. 현대건설이 압구정2구역 재건축 조합에 ‘조합원 100% 한강 조망’ 청사진을 공개했다고 29일 밝혔다.   현대건설에 따르면 회사는 한강 변곡점에 있는 압구정2구역의 특성을 살린 주동 각도를 설계해, 조합원 전 세대에서 한강을 조망할 수 있도록 단지를 배치했다. 최대 225도에 달하는 파노라마 조망이 가능하며 이를 AI 시뮬
    1달전
  • LH, 'K-신도시' 베트남 동남신도시 사업설명회 개최 베트남 동남신도시 사업설명회.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지난 28일 서울 강남구 삼정호텔에서 국내외 기업과 국토교통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베트남 동남신도시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최근 한국-베트남 정상회담 당시 ‘K-신도시’ 첫 수출 기대 사례로 꼽힌 동남신도시 개발사업 추진 방향과 투자 유치 방안, 향후 계획 등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nb
    1달전
  • 전국 '악성 미분양' 한 달만에 다시 증가…지방 물량 '84%' 서울 시내 아파트. 지방의 주택 시장 침체로 이른바 ‘악성 미분양’으로 불리는 준공 후 미분양 물량이 지난달 다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 공급지표 중 인허가와 준공은 지난해 대비 감소한 가운데, 착공과 분양은 증가했다.   국토교통부가 29일 발표한 7월 주택통계에 따르면 지난 7월 전국의 준공 후 미분양 주택은 2만7057가구로, 전월 대비 341가구(1.3%) 증가했다. &nbs
    1달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