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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조주완 "글로벌 사우스, 소비·생산·핵심 강자··· 핵심 파트너"
조주완 LG전자 최고경영자(CEO)
조주완 LG전자 최고경영자(CEO)가 15일 "글로벌 사우스가 혁신과 성장을 주도하고 있다"며 "이러한 변화는 LG전자에 협업을 위한 도전과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 CEO는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글로벌 사우스(주로 남반구에 있는 신흥국과 개발도상국을 통칭)에 대해 "소비, 생산, 혁신 분야에서
024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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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웨이, 청호나이스와 특허분쟁 최종 승소… 11년 분쟁 종지부
코웨이가 청호나이스와의 얼음정수기 특허침해소송에서 11년 만에 승소했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대법원 3부는 청호나이스가 코웨이를 상대로 낸 특허권침해금지 및 손해배상청구 소송에서 코웨이 제품이 청호나이스의 특허를 침해하지 않았다는 2심 판결을 확정했다.
해당 소송은 지난 2014년 청호나이스가 코웨이에 대해 얼음정수기 특허 기술을 침해했다며 침해금지 및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하며 시작됐다.
1심 재판부는 201
024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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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반도체, '세계 10대 반도체 장비기업' 선정··· "글로벌 기술력 입증"
한미반도체는 글로벌 반도체 전문 조사 기관 '테크인사이츠'가 주관하는 '2025년 테크인사이츠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국내 반도체 장비기업 중 유일하게 '세계 10대 베스트 반도체 장비기업'에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또 반도체 공정 분야별 평가에서도 조립테스트장비 부문 '베스트 반도체 장비기업'에 선정됐다.
앞서 한미반도체는 2022년부터 2024년까지 연속으로 테크인사이츠
024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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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라-암참, 한·미 무역투자 확대 위해 맞손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와 주한미국상공회의소(이하 암참)는 15일 서울 서초구 코트라 본사에서 한·미 기업 간 비즈니스 협력과 국내 외국인 투자유치 촉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양국 기업의 무역·투자 교류 확대 △설명회·간담회·전시회·수출상담회 등의 공동사업 수행 △외국인투자기업의 경영환경 개선 등에
024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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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협, 워싱턴 DC에 경제협력사절단 파견···전방위 아웃리치 전개
13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에서 개최한 'KITA 네트워킹 리셉션'에서 윤진식 한국무역협회 회장이 미국 의회 의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앤디 빅스 연방 하원의원, 드루 퍼거슨 전 연방 하원의원, 윤진식 한국무역협회 회장, 조 윌슨 연방 하원의원.
한국무역협회는 12일(현지시간)부터 15일까지 미국 워싱턴 DC에 경제협력사절단을 파견해 대미 아웃리치 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사절
024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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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갤럭시 캠퍼스' 가입 대상 확대
삼성전자가 공식 교육 할인몰 '갤럭시 캠퍼스(이하 갤캠스)'의 가입 대상을 초∙중∙고 교사로 확대했다.
삼성전자는 지난 2월부터 '갤캠스' 가입 대상을 고등∙대학(원)생과 대학(원) 교직원에서 초∙중∙고등학교 교사까지 넓히고, 교사 전용 맞춤형 혜택과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가입 대상 확대로 신규 교사 가입자는 3300명을 넘어섰으며 이 중 제품을 구매한 회원
024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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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조 글로벌 공조 시장 정조준··· 삼성·LG 주도권 경쟁 치열
LG전자의 냉난방공조(HVAC) 기술력을 기반으로 개발한 액체냉각 솔루션.
오는 2030년까지 140조원대로 급성장할 글로벌 냉난방공조(HVAC) 시장을 놓고 삼성과 LG의 주도권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 LG전자가 공조 사업을 미래 주력 사업으로 점찍고 투자와 조직 정비를 이어가는 가운데 삼성전자도 유럽 최대 공조 기업을 인수하며 맞불을 놨다.
글로벌 기업들이 데이터센터와 반도체 공장 등
025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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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글로벌 공조기업 獨 플랙트 2.4조 인수···9년 만의 조단위 M&A
삼성이 9년 만에 조 단위 인수합병(M&A)에 나서며 글로벌 공조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인공지능(AI) 열풍에 급성장하는 데이터센터 공조 분야에서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한 포석으로 보인다.
삼성전자는 영국계 사모펀드 트라이튼이 보유한 냉난방공조(HVAC) 기업 플랙트그룹 지분 100%를 15억 유로(약 2조4000억원)에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2016년 전장&middo
025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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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그룹, 올 상반기 전략보고회 대신 실행에 집중
구광모(가운데) LG그룹 회장.
LG그룹이 매년 열었던 전략보고회 대신 올해는 전략 실행에 보다 집중한다.
14일 재계에 따르면 LG그룹이 매년 상반기 구광모 회장 주재로 열었던 전략보고회를 올해는 열지 않기로 했다.
LG그룹은 매년 상반기 미래 전략을 논의하는 전략보고회를, 하반기에는 경영실적과 다음 해 사업계획을 중심으로 고객 가치 제고와 사업 경쟁력 강화 전략 등을 논의하는 사업보고회를 열어 왔다.
전략
025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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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가장 얇고 가볍다" 베일 벗은 '갤 S25 엣지'…"전작보다 많이 팔릴 것"
임성택 삼성전자 한국총괄 부사장이 13일 서울 서초구 삼성 강남에서 진행된 갤럭시 S25 엣지 미디어 브리핑에서 설명하고 있다.
삼성전자가 13일 역대 S시리즈 중 가장 얇은 초슬림·초경량 인공지능(AI) 스마트폰 '갤럭시 S25 엣지'를 공개했다. 역대 가장 얇은 5.8㎜ 두께의 슬림 디자인이지만 기존 S25 시리즈 기능을 모두 담았다.
임성택 삼성전자 한국총괄(부사장)은 이날 서울 서초구
026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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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처법 윤곽] 희망회로 돌리는 車·철강·반도체···쿼터제 부작용 대비해야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의 던독 해양 터미널에서 운송을 기다리는 차량들.
미·영 간 무역 협상 결과 상호관세 외에 품목별 관세는 얼마든지 협상 가능하다는 사실이 확인됐다. 이미 관세 타격을 받고 있는 자동차·철강은 물론 관세 폭탄을 기다리는 처지인 반도체 등 업종도 새판 짜기에 나설 여건이 조성된 것이다. 트럼프 1기 행정부 때와 같은 무관세 쿼터 확보 역시 대안으로 거론되지만
027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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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X세미콘, 한양대와 반도체 패키징 방열기술 연구·인재 확보에 맞손
LX세미콘 대표이사 이윤태 사장(왼쪽)과 한양대학교 이기정 총장이 연구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LX세미콘이 한양대학교와 손잡고 반도체 패키징 방열기술 개발과 인재 확보에 나선다.
LX세미콘과 한양대학교는 최근 한양대 서울캠퍼스 신본관에서 반도체 및 파워반도체 패키징 방열기술 연구개발 및 인력양성을 위한 연구협약식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한양대학교 이기정 총장과 김학성 첨단반
027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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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美 타임스퀘어 등 글로벌 랜드마크서 '삼성 비전 AI' 옥외광고
미국 뉴욕 타임스퀘어에서 진행하는 비전 AI 옥외광고.
삼성전자는 미국 뉴욕 타임스 스퀘어, 영국 런던 피카딜리 광장, 중국 상해 홍이 인터내셔널 플라자 등에서 올해 말까지 '삼성 비전 AI'(Vision AI) 옥외광고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삼성 비전 AI는 사용자의 옆에서 일상을 더 쉽고 편리하게 만드는 동반자로서 역할을 하는 삼성 AI TV 기술의 지향점이다.
광고 영상은
027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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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비수기 '엣지'로 빈틈 메운다… 폴더블까지 잇단 승부수
갤럭시 S25 엣지 살펴보는 관람객들.
삼성전자의 지난 1분기 실적을 이끈 모바일경험(MX) 부문이 신제품 효과로 2분기 비수기를 넘어 하반기에도 성과를 낼지 관심이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다음 주 역대 갤럭시S 시리즈 중 가장 얇은 제품으로 기대를 모으는 '갤럭시S25 엣지'에 이어 7월께 폴더블폰인 'Z시리즈'를 출시하면서 성장이 주춤해진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에 승부수를
029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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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반도체, 1분기 영업손실 196억… '적자 확대'
서울반도체가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 2392억원, 영업손실 196억원을 기록했다고 9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대비 1% 감소했고, 손실 폭은 전년 1분기 36억원 대비 확대됐다.
회사 측은 2분기 매출 가이던스를 2600억~2800억원으로 제시했다. 전년 2분기(2830억원)을 밑돌 전망이다.
서울반도체 관계자는 "연구개발(R&D) 강화와 고부가 제품 적용 확대를 통해 중장기적인 성장 기반 마련
01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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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회장, 호암재단에 10억원 실명 기부… 전년比 5배↑
이재용 회장.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지난해 공익법인인 호암재단에 10억원을 기부했다. 유일한 개인 기부자인 이 회장의 기부액은 전년(2억원)보다 5배 늘었다.
9일 재계에 따르면 호암재단은 지난달 30일 국세청에 재무제표 및 기부금품 수집 및 지출 명세서 등 공익법인 결산서류를 공시했다.
호암재단은 삼성그룹 창업주인 호암 이병철 회장의 뜻을 기려 1997년 설립된 공익법인이다. 학술·예
01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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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 부탄 GIDC와 합작법인 설립... 신도시 전력 인프라 추진
명노현 LS 부회장(오른쪽)이 9일 LS용산타워에서 우즈왈 딥 다할 GIDC CEO를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과 만나 LS와 부탄 정부의 산하기관인 GIDC가 합작법인을 설립키로 계약했다.
LS가 부탄 정부의 산하기관인 GIDC와 합작법인을 설립하고, 부탄 현지 신도시의 전력 인프라 구축 사업을 추진한다.
LS는 9일 서울 LS용산타워에서 명노현 LS 부회장과 우즈왈 딥 다할 GIDC 최고경영자(CEO)를 비
01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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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웨이, 1분기 매출 1조1749억원··· 분기 최대 실적
코웨이가 올해 1분 역대 최대 분기 실적을 기록했다.
코웨이는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1조174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3% 증가했다고 9일 잠정 공시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2112억원으로 전년보다 9% 늘었다.
올해 1분기 코웨이 국내 사업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0.8% 성장한 6786억원을 달성했다.
1분기 국내 렌탈 계정 순증은 전년 동기 대비 63% 증가한 10만3000대를 기록했다. 높
01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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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이노텍, 대학생 유튜브 숏폼 광고 공모전 시상
2025 LG이노텍 대학생 유튜브 숏폼 공모전 시상식 현장 모습.
LG이노텍은 '2025 대학생 유튜브 숏폼 광고 공모전' 시상식을 했다고 9일 밝혔다.
회사는 브랜드 이미지 제고를 위해 2021년부터 매년 대학생 대상 공모전을 열고 있다. 올해는 LG이노텍의 신규 브랜드 아이덴티티 'ENABLE THE NEXT (고객이 그리는 새로운 미래의 실현)'와 브랜드 슬로건 'YOUR ASP
01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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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비스포크 AI 콤보', 호주서 최고 혁신상
삼성전자 '비스포크 AI 콤보'.
삼성전자는 일체형 세탁건조기 '비스포크 AI 콤보'와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TV(S95)'가 호주 유력 소비자 조사기관 '캔스타 블루'로부터 올해 '최고 혁신상'에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캔스타 블루는 1800여개 브랜드, 300여개 카테고리에서 매년 가장 혁신적이고 소비자의 만족도와 신뢰도가 높은 제품
01달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