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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명태균 진상조사단', 내일 첫 회의…"尹부부 비리종합선물세트 사건"더불어민주당이 윤석열 대통령 부부의 공천 개입 의혹 등 국정 농단 의혹을 규명할 '명태균 게이트 진상조사단' 구성을 마치고, 이번 주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첫 회의에서는 명씨와 관련해 제보받은 녹음 파일을 분석할 예정이다. 진상조사단장인 서영교 의원은 3일 오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명태균 게이트'는 단순한 정치자금법 위반 사건이 아니다. 윤석열·김건희 대통령 부부의 공천 개입, 여론 조작, 공천 헌금 의혹 등 비리종합선물세트 같은 사건"이라며 목소리를
- 2024-11-03
- 17:4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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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용산'에 민심 수습 방안 전할까…4일 최고위서 발언 전망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과 명태균씨의 녹취록에 대한 민심 수습 방안을 대통령실에 요청하기 위해 고민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3일 정치권에 따르면, 한 대표는 오는 4일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윤 대통령과 명씨의 녹취록과 관련해 입장을 밝힐 것으로 전해진다. 한 대표는 그간 녹취 내용과 관련해 대통령실이 사건 전말을 설명하고, 이를 토대로 민심을 수습해야 한다는 생각으로 지난 나흘간 별다른 입장을 내지 않은 것으로 전해진다. 당 지도부가 반응해서 곧장 입장을 내버리면 대통령실을 압박하는
- 2024-11-03
- 17: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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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김건희 특검' 독소조항 협의 가능"…추가 녹취록 공개 검토더불어민주당이 대규모 장외 집회를 열어 대여 공세 강도를 높이고 있는 가운데 이달을 '김건희 특검의 달'로 명명하고 특검법 처리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예고했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이달 1심 선고를 앞둔 만큼 '명태균-윤 대통령' 녹취를 고리로 정국의 주도권을 쥐겠다는 전략으로 보인다. 박찬대 원내대표는 3일 오전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번 국정감사의 최대 성과는 윤석열 대통령의 '공천 개입 육성' 공개로 이 정권의 추악한 민낯을 드러낸 일"이라며 "
- 2024-11-03
- 16:2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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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녹취록' 놓고 전전긍긍…"지지율 바닥 때 사과하면 진정성 느끼겠나"국민의힘이 윤석열 대통령과 정치 브로커 명태균씨와의 녹취록 문제를 두고 깊은 고민에 빠졌다. 녹취록 공개 후 이어진 더불어민주당의 장외 집회를 '이재명 방탄 집회'라 평가절하하고 있으나, 내려앉고 있는 국정 지지율을 끌어올릴 뾰족한 수는 내놓지 못하고 있다. 당 일각에서는 고민이 길어질수록 국민에게 사과하고 민심을 되돌릴 시기를 놓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3일 오전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윤 대통령과 명씨의 녹취록 논란에 대해 "국민 우려에 상
- 2024-11-03
- 15:4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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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시·도지사협의회 "정부·여당, 미증유의 정치 수난 겪어"…尹·韓 태도 변화 촉구여당 광역단체장 협의체인 국민의힘 시·도지사협의회는 보수 진영의 위기를 타파하기 위해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의 태도 변화를 촉구했다. 협의회는 3일 입장문을 통해 "윤석열 정부와 국민의힘은 지난 22대 총선 패배로 미증유의 정치적 수난을 겪고 있다"며 "국회를 장악한 야당은 이제 대통령 탄핵까지 거리낌 없이 시도하며 국민을 불안하게 하고 있다"고 짚었다. 그러면서 "이런 상황에서 대통령과 여당 대표의 갈등과 당내 불협화음은 당원과 국민의 불안감을
- 2024-11-03
- 15:3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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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당 "尹 탄핵사유 17개로 추려져...탄핵소추안 이달 중 공개"조국혁신당은 3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을 이달 중 공개예정이라며 17개의 탄핵 사유가 들어간다고 밝혔다. 황운하 혁신당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검찰이 수사하지 않아 탄핵사유가 잘 잡히진 않지만 정리해보니 17개에 걸친 탄핵 사유가 있어보인다"며 이같이 말했다. 황 원내대표는 구체적으로 "잘못된 과거사 인식, 이로 인한 대한민국 임시정부 법통 부정, 대통령 거부권 남용 및 시행령을 통한 입법권 무력화 등이 대표적 헌법 위배 사항"이라고
- 2024-11-03
- 15: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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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예산안 시정연설 11년 만에 불발...여야 677조 예산전쟁 발발여야가 4일 정부의 예산안 시정연설을 시작으로 677조원 규모 내년도 예산안 심사에 본격 돌입한다. 그러나 '명태균 게이트'를 둘러싼 여야 극한 대치 속에 올해 예산안 처리도 법정 시한(12월 2일)을 넘길 것이라는 우려가 벌써부터 커진다. 올해 예산안은 지난해 12월 21일 처리됐다. 3일 정치권에 따르면 한덕수 국무총리가 4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윤 대통령의 시정연설을 대독한다. 박근혜 전 대통령이 취임한 2013년 이후 지난해까지 현직 대통령이 직접 내년도 예산안을 국민들에게 설명해온 관례가 11
- 2024-11-03
- 15:0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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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尹 시정연설 불참 겨냥 "대통령 자리가 장난인가"더불어민주당은 윤석열 대통령의 4일 국회에서 열리는 내년도 예산안 시정연설 불참 가능성에 "개원식도 오기 싫고 시정연설도 하기 싫다니 대통령 자리가 장난인가"라고 비판했다. 강유정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은 3일 오전 서면브리핑을 통해 "시정연설은 한 해 국가를 꾸려갈 살림에 대한 신중한 설명의 자리"라며 이같이 말했다. 강 원내대변인은 "윤 대통령은 1987년 민주화 이후 최초로 국회 개원식 불참 기록을 남기더니 이번에는 대통령 시정연설 패스"라며 "10년 넘게
- 2024-11-03
- 10:4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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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대통령 육성도 '가짜뉴스'냐...尹, 결자해지하라"더불어민주당은 대통령실이 윤석열 대통령과 정치브로커 명태균씨 관련 '가짜뉴스'에 강력한 법적대응을 검토하고 있다는 언론 보도에 "대통령 육성이 가짜인가. 이게 독재가 아니고 무엇인가"라고 반발했다. 황정아 민주당 대변인은 3일 오전 서면 브리핑을 내고 "국민의 들끓는 분노마저 '가짜뉴스' 운운하며 입틀막 하겠다는 것인가"라며 "국민을 얼마나 우습게 알면, 이런 망발을 내뱉을 수 있는지 그 처참한 인식에 분노만 치민다"며 이같이 말했다. 전날 채
- 2024-11-03
- 10:4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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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尹, 국정 정상화 위해 국민께 사과하라"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지지율 폭락의 대위기를 탈출하고 국정을 정상화하기 위해서는 대통령이 국민께 사과해야 한다"고 충고했다. 안 의원은 3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최근 대통령 국정 지지도는 10%대로 추락했다"라며 이같이 지적했다. 그는 "임기 반환점을 돌기도 전의 10%대 추락은 매우 엄중한 위기"라며 "윤석열 정부에 대한 민심의 심판은 지난 총선에서 쓰나미처럼 분출한 바 있다"라고 짚었다. 그러면서 "(윤석열 정부는) 정쟁
- 2024-11-03
- 10: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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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당선자, 공천개입 문제 없다고 하는 게 큰 문제"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정진석 대통령 비서실장이 윤석열 대통령과 '정치 브로커' 명태균씨의 통화 내용에 대해 "아무 문제 될 게 없다"고 발언한 것을 두고 "문제가 없다고 하는 것 자체가 더 큰 문제"라고 꼬집었다. 이 대표는 1일 오후 대한민국 역사박물관에서 안중근 의사 유묵(생전에 남긴 글씨) 특별전시를 관람한 뒤 기자들을 만나 국회 운영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정 실장의 발언에 대해 "대통령 당선인이 공천에 개입한 것 자체도 문제고, 또 공천에 개입한 일이 없다고
- 2024-11-01
- 18: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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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4선 의원 만나 감사원장·국방장관 탄핵 추진 검토더불어민주당이 이번 국정감사에서 위증과 국회법 위반을 했다는 이유로 최재해 감사원장과 김용현 국방부 장관에 대한 고발과 탄핵을 추진하는 것을 검토한다. 조승래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1일 이재명 대표와 민주당 4선 의원 오찬 간담회 이후 기자들과 만나 "일부 정부위원들 태도가 정말로 도를 지나친 위증과 국회법 위반 혐의가 매우 짙었다는 얘기가 오갔다"고 말했다. 이 대표가 4선 의원들 간 대화에서 이들에 대한 탄핵 등 강력한 조치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듣고 결정했다는 것이다. 다만 조 수
- 2024-11-01
- 17:4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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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대통령 지지율 19%...정진석 "심기일전, 노력하겠다"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19%를 기록했다는 여론 조사 결과가 나온 가운데, 정진석 대통령 비서실장이 1일 국회 운영위원회의 국정감사에 출석해 "높은 지지도가 아니기 때문에 심기일전해서 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진석 대통령 비서실장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운영위원회의 국정감사에 출석해 "대통령을 지근거리에서 보필하는 사람으로서 송구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이 같이 말했다. 이날 오전 한국갤럽은 지난달 29일부터 31일까지 전국 18세 이상 100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
- 2024-11-01
- 17: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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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김건희 여사 '2번째 동행명령장' 전달도 불발국회 운영위원회가 1일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를 포함한 증인 7명에 대한 국정감사 동행명령장을 야당 주도로 발부했다. 운영위는 이날 오후 대통령비서실·국가안보실·대통령경호처 등 국정감사에서 김 여사 포함한 7명에 대한 동행명령장 발부의 건을 의결했다. 여당 반발 속 이뤄진 표결에서 재석의원 27인 중 찬성 18인, 기권 9인으로 통과됐다. 김 여사에 대한 동행명령장이 발부된 건 지난달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국감에 이어 두 번째다. 민주당 소속 운영위원장인 박찬대 원내대표가
- 2024-11-01
- 16:5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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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을지로위 "쿠팡·배민 상생협의체 협상 결렬 시 '온플법' 신속 추진"더불어민주당 을지키는민생실천위원회(을지로위원회)가 1일 배달앱 수수료 상생안 도출이 실패할 경우 수수료 상한제와 우대수수료를 내용으로 하는 '온라인플랫폼법' 통과를 신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을지로위 소속 김남근·민병덕·김태선·오세희 민주당 의원 등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쿠팡과 배달의민족에게 강력하게 경고한다"며 "마지막 상생협의체에서 소상공인 단체와 최종 협상이 결렬될 경우 수수료 상한제와 우대수수료를 내용으로 하는 온라인플랫폼
- 2024-11-01
- 14:5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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