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명 중 9명 유튜브·넷플릭스 등 OTT 플랫폼 이용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2025 콘텐츠 이용행태 조사’ 결과를 15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콘진원의 첫 단독 국가승인통계로, 전국 10세 이상 국민 6554명을 대상으로 7월부터 약 3개월 동안 대면 면접 방식으로 진행됐다.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와 뉴미디어 영상 콘텐츠를 중심으로, 만화·웹툰, 애니메이션, 음악, 캐릭터 등 5개 분야의 이용 행태를 종합적으로 분석했다. 전체 OTT 이용률은 89.1%로, 국민 10명 중 9명이 OTT를 이용하며 평균 2.1개를 구독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료 구독형 OTT 이용률은 54.2%로 조사돼, OTT 시청이 국민의 일반적인 콘텐츠 이용 행태로 자리 잡았음을 확인했다.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