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 "마약 투약 누명 고통에 은퇴까지 생각" 가수 지드래곤이 마약 투약 의혹 당시 심경을 전했다. 지난 5일 방송된 MBC 시사·교양 '손석희의 질문들3'에는 지드래곤이 출연했다. 이날 지드래곤은 "'파워' 앨범을 내기 1년 전 어떠한 사건에 연루됐다. 개인적인 의견이나 기분을 말할 곳이 없었다"며 "피해자임에도 불구하고 내가 억울하다고 하소연하고 싶은 게 아님에도, 근데 일이 점점 걷잡을 수 없이 커졌다"고 말했다.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