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빈부터 저스틴 비버까지…4월 1일 '만우절 장난'으로 곤욕 치른 스타들 4월 1일은 오랜 시간 '웃는 날'로 소비돼 왔지만, 요즘의 만우절은 더이상 가벼운 해프닝으로만 보기 어렵다. 경찰도 31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와 생성형 인공지능(AI)을 악용한 가짜뉴스·협박글 가능성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장난전화가 줄어든 자리를 온라인 허위 정보가 대신하고 있다는 얘기다. 연예계 역시 이 흐름에서 자유롭지 않다. 만우절은 종종 스타에게 웃음보다 곤욕을 안긴 날로 기억돼왔다. 대표적인 사례가 배우 원빈이다. 2012년 만우절, 원빈이 6살 연하 모델과 4월 31일 결혼한다는 식의 가짜 글이 퍼지며 온라인이 술렁였다. 그럴 듯한 기사체와 스타의 이름값이 합쳐지자 많은 이들이 한순간에 낚였다. 본인이 장난을 친 것도 아닌데, 만우절의 소재가 돼 하루 종일 결혼설의 주인공이 돼야 했다.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