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라사태' 권도형 미 법원서 징역 15년형 선고스테이블코인 '테라USD'(이하 테라) 발행과 관련한 사기 등 혐의로 미국에서 형사재판을 받는 권도형(34) 테라폼랩스 설립자가 징역 15년형을 선고받았다.
11일(현지시간) 열린 선고 공판에서 미국 뉴욕 남부연방법원의 폴 엥겔마이어 판사는 사기 등 혐의로 기소된 권씨에게 징역 15년을 선고했다.
앞서 권씨는 지난 8월 사기 공모 및 통신망을 이용한 사기 혐의에 대해 유죄를 인정한 바 있다.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