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직연금 깨서 집 산다…중도인출 인구 역대 최다 퇴직연금 가입자 수 증가폭은 줄어드는 가운데 집을 구매하기 위해 퇴직연금을 중도인출하는 인구 수는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15일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2024년 퇴직연금통계'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퇴직연금 중도인출 인원은 전년 대비 4.3% 증가한 6만7000명으로 집계됐다. 중도인출자는 지난해 6만명을 넘어선 이후 2년 연속 6만명대를 기록하고 있다.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