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집값 뛸라…한은, 올해 마지막 기준금리 동결 1470원대 고환율과 잡히지 않는 수도권 집값에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또 다시 동결했다. 내년 경제성장률 전망치는 1.8%로 상향 조정했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가 27일 올해 마지막 통화정책방향 회의에서 기준금리(현재 연 2.50%)를 다시 한번 묶었다. 7·8·10월에 이은 4연속 금리 동결이다. 환율과 집값에 대한 우려가 이번 동결의 결정적인 배경으로 꼽힌다. 지난 10월 통방 때보다 원·달러 환율의 수준은 더 높아진 데다 수도권 집값도 좀처럼 잡히지 않고 있다.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