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셔틀콕 여제' 안세영, 3년 연속 BWF 올해의 선수 선정 '셔틀콕 여제' 안세영(삼성생명)이 3년 연속으로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올해의 여자 선수상 영예를 안았다. 여자 단식 세계랭킹 1위 안세영은 15일 중국 항저우에서 열린 BWF 갈라 어워즈에서 왕즈이(2위), 천위페이(5위, 이상 중국), 야마구치 아카네(3위, 일본) 등을 제치고 올해의 여자 선수상을 받았다. 여자 선수 중 올해의 선수상 3연패를 이룬 건 안세영이 처음이다. 그는 지난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우승을 차지한 뒤 2023년 첫 올해의 여자 선수상을 받았고, 2024 파리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목에 건 지난해에도 수상의 영광을 누렸다.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