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5억명 인구 대이동 '춘윈'…中 AI 교통 인프라 실험장으로
중국에서 인공지능(AI)은 춘제 특별수송 기간인 ‘춘윈(春運)’의 고질적인 교통 혼잡 문제 해결에도 본격적으로 활용되고 있다. 연인원 95억 명이 이동하는 초대형 인구 이동 상황에서 티켓 발권부터 열차 배차, 실시간 교통 모니터링까지 AI가 핵심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것이다.
홍콩 주간지 아주주간에 따르면 안후이성 허페이시 지하철 5호선 윈구루역에는 중국 최초로 ‘전(全)공간 로봇 스마트 관제 플랫폼’이 도입됐다. 열차·터널·역사 등 다양한 현장의 로봇을 통합 관리하는 시스템으로,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드론 기술을 결합해 ‘감지–분석–의사결정–실행’으로 이어지는 폐쇄형 체계를 구축했다. 이를 통해 이상 징후를 사전에 예측하고, 인력과 장비를 효율적으로 배치할 수 있도록 했다.
대표 사례는 티켓 발권 로봇·순찰 로봇견·청소 로봇으로 구성된 ‘서비스팀’의 통합 운영이다. 관제 플랫폼이 실시간으로 각 로봇의 동선을 조정해 현장 대응 속도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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