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진 기자의 최신 기사

  • [이수진의 자투리 리뷰] 망자는 왜 사후세계에 발이 묶였나 왜 '49재'인가 책 '티벳 사자의 서'에 따르면 인간의 죽음 직후 다음 생(윤회)을 선택받기까지 걸리는 시간은 49일이다. 7일마다 7번씩 서로 다른 환영이 나타나 스스로의 업을 직면하는 시험에 든다고 한다. 그러다 마지막 단계에 이르러서 자신의 업에 따라 특정한 빛에 이끌리고 결국 다음 생을 선택받는다고 이 책은 전한다. 이것은 즉 사람은 죽었어도 바로 죽어 없어지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생으로 넘어가는 그
    2일전
  • [이수진의 자투리 리뷰] 젊은 히어로들이여, 그 마음에 평안이 찾아오기를 젊은 히어로 1. 완다 막시모프 우연히 시작한 ‘완다비전’ 시리즈 첫 장면은 4:3 화면비의 흑백영상이었다. 미국 TV에서 방영됐던 옛날 시트콤 형식을 따른 듯 전형적인 구성이었다. 스튜디오를 미국 예전 중산층 가정집으로 꾸며놓고 젊은 신혼부부가 된 완다와 비전의 알콩달콩 일상이 펼쳐졌다. 그 당시 시트콤 녹화가 그러했듯이 스튜디오 안 객석에 앉은 방청객들의 웃음소리가 간간히 들리고 완다와 비전은 그 안에서 매우 행
    3일전
  • 전북대병원, 임상연구에 생성형 AI 접목…"연구 넘어 환자·지역사회 건강 위한다" 전북대학교병원이 생성형 인공지능(AI)을 임상연구 현장에 접목하기 위한 움직임에 나섰다. 논문 작성과 문헌 검색 등 연구자의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 데 그치지 않고 임상시험과 방대한 데이터 분석, 나아가 환자 진료와 지역사회 건강관리까지 AI 활용 범위를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전북대학교병원 기능성식품임상시험지원센터는 지난 3일 전북대학교병원 임상연구지원센터 영상회의실에서 강시철 제노시스AI헬스케어 부회장을 초청해 생성
    3일전
  • 서울 8년 만에 40도 넘어…노원 40.2도, 하남 40.7도 '극한폭염' 입추인 7일 서울 서대문구 한 도로 전광판에 현재 기온이 표시되고 있다. 서울에서 8년 만에 기온이 40도를 넘는 등 전국 곳곳에서 40도 안팎의 극한폭염이 이어졌다. 주말부터는 기온이 다소 내려가겠지만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낮 최고기온이 35도 안팎까지 오르는 무더위는 계속될 전망이다. 7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28분 서울 노원구에 설치된 자동기상관측장비(AWS)는 40.2도를 기록했다. 서울 지
    6일전
  • 태국 방콕 인근 학교서 학생 총기 난사…교사·학생 등 7명 사망 태국 학교에서 학생이 총기난사…최소 7명 사망 태국 방콕 인근의 한 학교에서 학생이 총기를 난사해 교사와 학생 등 7명이 숨지고 15명이 다쳤다. 태국에서 최근 수년간 발생한 학교 총격 사건 가운데 가장 큰 인명 피해 중 하나다. 7일 연합뉴스와 CNN,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방콕 북서쪽 외곽 논타부리주 방크루아이(Bang Kruai) 지역의 뎁시린 논타부리 학교에서 8학년 학생으로 알려진
    6일전
  • 메타, 아동 보호 소송서 1조 이상 배상 위기…美 법원 "공공의 골칫거리" 메타(Meta)가 아동 보호 의무를 소홀히 했다는 이유로 미국 법원에서 역대 최대 규모의 추가 배상 판결을 받았다.   법원은 메타의 플랫폼이 미성년자를 유해 콘텐츠와 성범죄 위험에 노출시켰다며 이를 '공공의 골칫거리'에 해당한다고 판단했다.   7일 BBC에 따르면 미국 뉴멕시코주 제1지방법원의 브라이언 비드셰이드 판사는 메타에 5억6700만달러(약 8000억원)를 추가로 지급하라고
    6일전
  • 반 고흐 '별이 빛나는 밤' 닮은 태양…역대 최고 해상도 관측 성공 이노우에 태양망원경이 촬영한 태양의 광구 모습. (사진=연합뉴스·NSF/NSO/AURA/MPS) 역대 가장 선명한 태양 표면 사진이 공개됐다. 이전에는 보이지 않았던 미세한 소용돌이까지 포착되면서 태양폭풍의 비밀을 밝힐 새로운 단서가 제시됐다. CNN과 AP통신에 따르면 국제 연구진은 하와이 마우이섬에 있는 미국 국립과학재단(NSF)의 다니엘 K. 이노우에 태양망원경을 이용해 태양의 가시 표면인 '
    7일전
  • "전사하면 1억원"…러시아 뒤흔든 '검은 과부' 결혼 사기 전투 훈련 중인 러시아 군인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장기화되면서 러시아군 전사자에게 지급되는 사망보상금을 노린 이른바 '검은 과부' 사기가 러시아 사회의 새로운 사회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입대 직전 군인과 위장결혼한 뒤 남편이 전사하면 유족 보상금을 가로채는 사례가 잇따르면서 러시아 의회에서도 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미국 CNN은 6일(현지시간) 러시아에서 전사 보상금을
    7일전
  • 유럽 '생명줄' 라인강 말랐다…사상 최저 수위에 물류·에너지·관광 '비상' 독일 쾰른 시내 라인강 선착장에 보트들이 정박해 있다. 유럽의 물류 동맥인 라인강이 기록적인 가뭄과 폭염으로 사상 최저 수준까지 말라붙으면서 유럽 경제에 비상이 걸렸다. 화물선 운항이 차질을 빚고 원자재 운송 비용이 치솟는 데 이어 관광업과 에너지 공급까지 영향을 받으면서 기후변화가 유럽 산업 전반을 흔들고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6일 연합뉴스와 BBC에 따르면 독일 서부 쾰른과 네덜란드의 로비트(Lobi
    8일전
  • 나흘째 온열질환 사망자 발생…사망자 21명으로 늘어 작년 추월 물 마시는 작업자 지난 1일부터 나흘 연속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가 발생하면서 올여름 온열질환 사망자가 지난해 같은 기간을 넘어섰다.   5일 연합뉴스와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전날 전국 500여 개 응급실을 찾은 온열질환자는 198명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충북 음성에서 밭일을 하던 60대 남성 1명이 숨졌다.   또 3일 발생한 사망 사례도 뒤늦게 확인됐다. 경북 경주에 거주하던 70대 남성으로, 자
    8일전
  • 세우타에 남겨진 아이들…부모 없는 미성년 이주민 1000명 '표류' 적십자사로부터 식음료를 받기 위해 기다리는 이민자들 북아프리카의 모로코와 접한 스페인 자치령 세우타에서 대규모 이주민 유입 사태가 벌어진 지 일주일 가까이 지났지만, 부모 없이 남겨진 미성년 이주민 약 1000여명이 여전히 현지에 머물고 있다고 AP통신이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AP통신에 따르면 스페인 내무장관 페르난도 그란데 마를라스카는 4일 국경을 넘은 이주민 수를 약 7만2000명으로 추산했고, 이
    8일전
  • 폭염에 멈춘 프로야구…KBO, 5~6일 전 경기 취소 프로야구 잠실·광주 경기 폭염으로 취소 폭염이 전국을 강타하면서 한국야구위원회(KBO)가 5~6일 프로야구 1군과 2군 전 경기를 취소했다. 연합뉴스는 5일 KBO 사무국이 6일 10개 구단 단장과 프로야구선수협회 관계자가 참여하는 폭염 긴급 대책회의를 열어 리그 운영 방침과 안전 대책을 원점에서 논의하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특히 지난 4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경기 중 기저질환이
    8일전
  • 김하성, 방출 위기 넘겼지만…"주전 출전은 어려울 것" 방출 위기를 넘기고 팀에 복귀한 김하성이 5일(한국시간)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홈 경기 선발 명단에서 제외됐다. 김하성은 이날 경기에서 벤치를 지킨다. 5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애틀랜타 브레이브스는 트레이드 마감 시한을 앞두고 김하성을 불러들일 지 트레이드나 방출로 처리할 지를 결정해야 했다. 구단은 결국 김하성을 복귀시키는 대신 올 시즌 타율 0.240(129타수 11안타),
    9일전
  • 백악관, 오픈AI·구글·메타 등 비밀 회동…AI 출시 전 정부 검토 논의 백악관이 4일(현지시간) 오픈AI, 앤트로픽, 구글, 메타 관계자들과 비공개 모임을 갖는다 . 첨단 AI 모델을 출시 전 정부가 검토하는 체계를 논의하기 위해서다. 3일(현지시간) CNN의 보도에 따르면 이번 비공개 회동은 오픈 AI와 앤트로픽이 각각 자사 AI 에이전트의 해킹 사고를 보고한 지 며칠만에 열린다. 업계와 워싱턴 안팎에서 AI 규제 요구가 커진 데 따른 조치로 풀이된다. 이 AI 사전 검토 체계는
    9일전
  • 美 아이다호 햄버거 매장서 총기 난사…24세 용의자, 스스로 목숨 끊어 한 목격자가 촬영한 미국 아이다호주 인앤아웃 매장 총격 사건 현장 미국 아이다호주의 한 패스트푸드 매장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용의자를 포함한 4명이 숨지고 7명이 다쳤다. 비번이던 경찰관과 무장한 시민이 대응 사격에 나서면서 추가 피해를 막은 것으로 전해졌다.   2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께 아이다호주 남부 트윈폴스의 인앤아웃 버거 매장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했다.   경찰은
    10일전
  • 김민석, 민주당 첫 경선 '1위'…정청래와 0.44%p 초접전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선출을 위한 첫 순회경선에서 김민석 후보가 충청권 권리당원 투표 1위를 차지했다. 다만 정청래 후보와의 격차가 0.44%포인트에 불과해 사실상 초접전 양상을 보이며 오는 17일 전당대회까지 치열한 경쟁이 이어질 전망이다. 1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김 후보는 충남·충북·대전·세종 권리당원 투표를 합산한 결과 45.05%의 득표율을 기록해 정 후보(44.61%)를
    12일전
  • '6만 난민 유입' 세우타 사태에 유럽·미국, 스페인 동시 압박 북아프리카 모로코에 있는 스페인령 세우타로 약 6만명의 이민자가 한꺼번에 유입된 사태가 유럽 내 외교 갈등으로 번지고 있다. 대부분의 이민자가 모로코로 돌아갔지만, 스페인은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세는 물론 유럽연합(EU) 내부에서도 고립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1일 연합뉴스가 프랑스 일간 르몽드를 인용해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지난달 말 모로코와 스페인 국경을 넘어 세우타에 들어온 이민자 약 6만명 가운데 4만8000
    12일전
  • 김고은, 청룡시리즈어워즈 대상 영예…"매 작품 절실했다" 눈물 배우 김고은이 제5회 청룡시리즈어워즈 대상을 차지하며 올해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콘텐츠 최고의 주인공으로 이름을 올렸다. 1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김고은은 지난달 31일 인천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열린 제5회 청룡시리즈어워즈에서 대상을 받았다. 배우가 이 시상식 대상을 받은 것은 2023년 제2회 시상식에서 넷플릭스 시리즈 ‘더 글로리’로 수상한 송혜교에 이어 두 번째다. 김고은은 수상 소
    12일전
  • FIFA, '월드컵 지분 민간 매각' 결국 철회…축구계 반발에 백기 국제축구연맹(FIFA)이 200억 달러(약 27조7000억원) 규모의 월드컵 민간 투자 유치 계획을 전면 철회했다. 유럽축구연맹(UEFA)의 보이콧 경고를 비롯해 세계 각국 축구 단체와 내부 인사들의 반발이 잇따르자 결국 계획을 접었다. 1일(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잔니 인판티노 FIFA 회장은 성명을 통해 "모든 의견을 신중히 들은 결과 이 프로젝트가 축구계를 분열시키고 있다는 점이 분명해졌다"며
    12일전
  • '41.6도' 양산 덮친 기록적 폭염…경남 온열질환자, 서울 추월 부산 수영구 광안리해수욕장에서 한 피서객이 손수건으로 뜨거운 햇빛을 가리고 있다. 기록적인 폭염이 영남권을 강타하면서 경남 지역의 온열질환자가 처음으로 서울을 넘어섰다.   경남 양산은 이틀 연속 최고기온 기록을 갈아치우며 41.6도를 기록했고, 질병관리청은 오는 4일까지 온열질환 발생 위험이 최고 단계인 '4단계'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1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질병관리청은 전날 하루
    12일전